DAY 16 - (2)편
2016년6월22일
샌디에고 바닷가 걷기
터덜터덜 걸어서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객실에 빨래를 쭉 널어놨어요ㅋ
여긴 한국보다 훨씬 건조해서 빨래도 빨리 마른답니다!!
해지기 전에 나가서 바닷가 좀 둘러봐야겠어요.
여기저기 발길 닿는대로 돌아다니다가
전에 봐둔 레스토랑 가서 바베큐 먹을거에요ㅋ
리틀이태리에서 서쪽으로 약간만 더 가면 이렇게 바닷가가 나오는데요..
바닷가로 쭉 나 있는 이 길이 하버드라이브(harbor Dr.)인가봐요
천천히 걸어봐요
애리조나는 정말 구름 한점 없었는데..
구름이 있어도 하늘이 참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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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라이브에는 여러가지 볼거리가 많아요
딱 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거리인거 같아요
왠 잠수함이ㅋㅋ
시간이 된다면 잠수함에 들어가보고 싶네요!!
그러나 오늘은 패스..
와우~~~ 이건 모죠ㅋㅋㅋㅋ
왠 대항해시대 범선이 이렇게 정박해 있는데요!!!
이것도 관광객들을 위한거겠죠
이거 타고 가서 한국찍고 돌아오면 잼있겠네효ㅋㅋㅋㅋㅋ
한국까지 가려면 요금 작살ㅋㅋㅋㅋㅋㅋㅋㅋ
클래식하고 멋진 배가 계속 나와요
몬지 잘 모르겠지만 박물관인가봐요
바닷가에는 역시 갈매기ㅋㅋ
사람 따위 신경도 안 쓰고 넓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ㅎㅎㅎㅎ
실은요..
저 갈매기는 지금 저를 보고 있는거에요
눈을 잘 보세요
저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동자
미국 공중전화기는 이렇게 생겼군여
넘 멋지지 않나요
아아.. 유유자적 세월아 네월아
하버드라이브를 걷는 샌디에고의 한가로운 오후가 계속 되고 있어요
저기 카페가 있는거 같은데 잠깐 앉아서 커피 한잔 하고 가요
저기서 주문하면 되나봐여
커피 3.24달러ㅋ
좀 마셔보니 헉..
산미가 장난이 아니네요ㅋㅋ
유명한 커피로스터에서 원두를 납품받는다는거 같은데
진짜 이렇게 신 커피는 처음 마셔보겠네요ㄷㄷㄷ
식초를 들이부은거 같아요 으악
원두를 어떻게 볶았길래 산미가 이렇게 강할까요
우으.. 커피 좋아하는데 강한 산미 땜에 정신을 못 차림
한국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맛이에요ㅋ
그래도 바닷가에서 한가롭게 커피 한잔 하는 시간 너무 좋네요..
날씨는 한없이 쨍쨍하고...
아무 생각없이 푹 쉴 수 있는 오후..
커피는 시지만 이 시간은 달콤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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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앉았다가 다시 거리를 계속 걸어요
앗 저쪽에 뭔가 보이는거 같은데요?
첫눈의 미국여행기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 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