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제75편]미국여행 : 샌디에고 리틀이태리에서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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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편]헉!! 미국 이민국 요원의 검문!! : http://blog.naver.com/skybay123/2210440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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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5 - (3)편

2016년6월21일

샌디에고 리틀이태리에서 저녁식사


아우..

장시간 버스를 타고 왔더니 몸도 피곤하고요

특히 머리가 멍하네요ㅋㅋ

얼른 예약해 놓은 숙소를 찾아가야 겠는데..

대중교통을 타고 가면 저녁식사 시간이 너무 늦어질거 같아서 얼른 택시를 잡습니다.

트랜짓센터 길 건너니 바로 택시가 있네요..

기사 아저씨한테 숙소 주소를 보여주고 바로 출발~~~~~

얼마 안 돼서 숙소 앞에 도착했어요ㅋ

캐리어를 끌고 숙소로 들어가서 바로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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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앗~~~

어찌된 일인지 다인실로 안내 해주네요!

물론 제가 쫌 다인실에 머물 것 처럼 생기긴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분명 싱글룸 예약했는데ㅠㅠ

샌디에고 숙소찾다가 싱글룸치고는 쫌 저렴한 곳이 있어서 예약했었거든요!!

제 생각에는 아마~~~

숙소 측에서 예약사이트에 등록할 때 뭔가 착오가 있었나봐요ㅋ

원래 이게 다인실 가격인데.. 싱글룸으로 잘못 등록한게 아닌가 해요ㅋㅋ

사장님이 예약서류에 인쇄돼 있는 숙박비만 보고 다인실로 안내한거 같군여!

그래서 싱글룸을 예약했다고 하니까 사장님이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예약서류를 한참 들여다 봐요...

뭔가 잘못된게 틀림 없다고 중얼거리더니 다시 싱글룸으로 바꿔줍니다ㅎㅎ

근데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헉..

살충제 냄새 완죤ㅠㅠㅠㅠㅠㅠ

역시 싸구려 숙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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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냄새에 벌레 뿐 아니라 저까지 죽을거 같아서 창문을 열어놔야겠어요.

근데 창문을 열어놓고 고정할 수 있는 고정장치가 없는거 같아요!!

창문을 닫고 벌레와 함께 죽을지 아니면 어떻게 창문을 열어놓을지 고민하다가

마침 버스 환승할 때 샀던 콜라병이 눈에 띔ㅋㅋㅋㅋㅋ

콜라병으로 창문을 받쳐놓으니까 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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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하긴 해도 머.. 있을건 다 있는 싱글룸이에요ㅋㅋ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여행을 기준으로 봤을 때 이 정도면 특급호텔이죠!!

방 안에 무려 냉장고까지 있다니

이런 신세계ㅠㅠㅠㅠㅠ

물이랑 음료수 넣어놔야지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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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얼른 짐을 풀어놓고 나와서 더 늦기 전에 저녁식사를 하러 가요

이렇게 길 맞은 편에서 보니까 숙소 건물이 나름 멋져보이네요!!

하지만 내부가 넘 허름해요ㅠㅠㅠ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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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샌디에고에 첨 왔으니 주변도 좀 돌아볼겸 무작정 걸어봅니다.

이쪽으로 가면 몬가 있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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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걷다보니 왼쪽에 뭔가 보이죠?

저기가 바로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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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이태리 와우~~

안 그래도 가보려는 장소였는데 이렇게 바로 나오네요ㅎㅎ

숙소에서 거리가 얼마 안 돼요

왜 리틀이태리인지는 모르지만 아마 차이나타운처럼

이탈리아계 사람들이 많이 모여사는 곳이라

거리 분위기도 이탈리아 스럽고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많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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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 근처에서는 저 피자집이 맛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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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필리피스 피자그로토에요!!

맛집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줄을 쫙 서 있어요

저도 얼른 가서 줄 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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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쭉 봅니다.

다행히 가격도 적당해보이네요

멀로 먹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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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니까 와우..

먼저 식료품점이 나오는데요..

순식간에 대륙을 뛰어넘어 이탈리아에 온거 같아요ㅋㅋ

유럽여행의 기억이 새록새록ㅠㅠㅠㅠㅠ

유럽 또 가고 싶네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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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엔 맛있는 소세지와 치즈가 한가득이네요..

이 유럽스러운 분위기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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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좀 넘게 기다리다가 드디어 입장합니다~~

젤 저렴하고 맛있을거 같은 피자로 주문했어요

아 콜라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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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피자 도착~~

와우 맛있겠다ㅎㅎ

피자가 엄청 두껍네요!!

근데 이탈리아식 피자라기 보다는~

두꺼운 미국식 피자인거 같아요ㅋㅋ

미국식 피자도 넘넘 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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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완전 흘러내림ㅋㅋㅋㅋㅋ

넘 맛있어요ㅠㅠㅠㅠ

간이 좀 짭짤한데요

짭짤한거 싫어하시는 분은 쫌 입맛에 안 맞으실거 같은데..

제 입맛에는 정말 딱이에요ㅋㅋㅋㅋㅋ

피자가 크기는 작은데 두께가 워낙에 두꺼워서

반 정도 먹으니까 배가 뻥~~~~~~

남은건 테이크아웃해야겠어요..

총 가격은 음료와 세금 포함해서 19.12달러에요!!

여기에 추가로 팁 3달러들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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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을 나서니까 어느새 밤이 됐어요..

남은 피자 룰루랄라 들고 가는데~~~

길에서 쓰레기통 뒤지는 노숙자 형님 발견ㅋㅋ

저녁식사 거리를 찾나봐요ㅠㅠㅠㅠ

저는 지금 엄청 배 부른데..

배 고픈 사람이 여기 있네요..

이 피자 그냥 줄까요?

어떻게 주면 되나요?

저기 헬로.. 음.. 영어로 모라고 해야되요?

우즈유 플리즈 이거 드세요

형님 엄청 좋아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

맛있게 드세요ㅠㅠㅠㅠㅠ

맥주도 하나 사서 같이 줄걸 그랬나요 에혀

피맥이 맛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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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가는길...

곧바로 숙소로 가기는 너무 가깝고ㅎㅎ

일부러 뺑 돌아서 가봅니다.

걷다보니 편의점이 보여서 물이랑 음료수를 샀어요

숙소로 돌아와서...

캐리어에서 꺼낼거 죄다 꺼내놓고..

싱글룸은 이게 편하죠ㅎㅎㅎ

다 꺼내놓을 수가 있어ㅎㅎㅎㅎㅎ

욕실가서 씻고...

허름한 침대에 누워봅니다.

아... 피곤하네요..

하이킹 후유증이 완전히 가시려면 며칠 더 있어야 할거 같아요

온몸이 뻐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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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살충제 냄새가 나긴해도 창문을 열어놓으니까 좀 견딜만하네요

대신 바깥에서 나는 소리가 시끄러워요ㅋㅋ

그래도 와보고 싶었던 이곳 샌디에고에서 눈을 감는 이 순간..

행복해요

저는요..

여행의 모든 순간이 다 행복하지만

새로운 곳에 가서 밤에 눈을 감을 때..

너무 행복하답니다.

내일은 늦잠 잘거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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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차에서 다시 만나요~~~~~~~~~~~

여러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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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0-02-16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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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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