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여행자 보험, 특히 아이동반 하시는분들, 아끼지 말고 서비스 좋은곳으로 하세요~

33일, 서부여행마치고 4일 새벽에 귀국했는데, 비교적 뉴욕보다는 시차적응 쉬웠지만, 여전히 저녁이면 이르게 졸리긴 하네요.^^;;

이번에는 미국 도착하자마자 아이가 아파서,
샌프란에서는 결국 샌디에고 이동전날 하루는 소살리토를 포기하고 하루종일 방에서만 뒹굴었어요.
빅버스 티켓을 나눔하고 요양시켰는데.
샌디에고 간후에도 아이 기침이 너무 심해지기만 해서 결국 병원을 갔었는데요.

저는 여행때마다, 보험엔 돈 안아끼고 투자하는데요.
작년부터는 어시스트 카드에 보험 들고있고,
이번 미국 여행에 상당히 도움 받았어요.
(<어스시트 카드>는 회사명입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어시스트카드는 병원 예약+ 치료비 선납 등등...
해외 체류시 의료서비스 지원까지 되는곳인데요.

이번에 미국 오자마자 아이가 감기에 걸렸고
저희 아이는 감기만 걸렸다하면 기관지염으로 진행돼서 기침이 쉬이 낫지 않아요.
이번에도 역시 드럭에서 먹일수 있는 약으로 먹여보았지만 기침이 5일넘게, 오히려 심해지기만해서, 혹시 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진행될까 싶어 결국 병원을 가기로 했어요.

미국은 의료비 비싸기로 유명하잖아요.
게다가 예약하지 않으면 진료가 어렵고, 저는 영어를 잘 하는편이 아니라서 어시스트카드에 전화를 했어요.

아이의 상태를 설명하고, 예약 가능한 병원을 수배해달라고 했고 기왕이면 한인병원을 알아봐달라고 했어요.
잠시후 다시 연락와서 저희 숙소 근처에 협력병원이 없어서 진료비 선납은 안되지만 예약까지는 해줄수 있으니 진료후 청구 하는것으로 하라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근처에 한인병원이 없었다면 미국병원에 예약하고 가야할 상황이었고, 만약 어시스트카드 아니었다면 제가 알아보고 예약하느라 막막했겠죠.

역시나 기관지염이었고,
진료한번에 진료비 240불, 약값 52불이 나왔어요.
여행자보험은 가장 보장 쎈걸로 하고갔었고 충분히 커버되는지라 마음편히 병원 갔어요.

현지에서 알게된 여행 오신 엄마는 아이가 동네에서 농구하다가 팔이 부러져서 혼자 병원알아보고 응급실 가느라 엄청 고생하셨더라구요.

이번에 겪고보니, 여행자보험에 돈 아끼지말고,
가능하면 보험보장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상황발생시에 나를 적극적으로 도와줄수 있는곳에 비싸더라도 가입을 해두는게 좋겠다 싶더라구요.

여행자보험 너무 싼것만 찾지마시고, 현지에서 위급할때도 고려하세요.

(사실, 서비스에 비해 아주많이 비싸지도 않아요. 가장 보장이 큰 상품으로 가입했는데 33일 여행에 아이 9만원, 저 16만원 해서 둘이 25만원 나왔구요.
여행 끝나고 청구하니 3일만에 사용금액 전액 입금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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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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