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4 - (3)편
2016년6월20일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 둘러보기
림 둘레로 조성된 길이기 때문에 한쪽으로는 이렇게 그랜드 캐년의 모습이 쭉 펼쳐진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이 길을 따라 걸으면서 풍경을 감상하는거 같아요..
길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곳도 있는데요..
여기는 그늘이 얼마 없네요ㅋ
지금 땡볕이 너무나 뜨거워서 저기 앉으려면 대단한 용기가 필요해요ㅠㅠ
엉덩이가 익을거에효!!
여기 매점이 있나보군여~
안을 보니 헉스.. 사람들이 정말 바글바글해요ㅎㅎ
아이스크림 좀 사려고 들어갔다가 줄 보고 식겁해서 다시 나왔어요ㅋㅋㅋㅋ
다시 걸어요
걷는게 습관이 돼서 넋놓고 있다보면 다리가 자동으로 걸어가요
하이킹 시작할 때 브라이트엔젤 트레일 헤드로 들어갔었는데
점점 그쪽으로 다가가고 있는거 같아요.
와우~~
여기 서니까 눈 앞으로 대협곡이 쫙~~~ 펼쳐지네요ㅎㅎ
정말 멋진 광경이죠...
사실 하이킹 시작할 때도 이 근처에서 이 광경을 봤었는데요..
저 아래 직접 내려가서 온몸으로 체험한 뒤에 다시 와서 보니까 느낌이 완전 달라요..
그리운 느낌이랄까요...
아름다운 기억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랄까요..
동전 넣고 보는 망원경도 있어요
동전 넣고 볼까 하다가 그만둠ㅋ
음.. 여기에 전망대가 있었군여ㅎ
1915년에 조성됐다고 합니다.
엄청 오래됐네요ㅎㅎ
어쩐지 사진속 사람들이 클래식한 복장을 하고 있더라니 말이져!!
저기가 전망대 입구인가봐요
가보니까 기념품 상점도 같이 있네요
근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ㅠㅠ
금방 나왔어요
에혀.. 삭신이야....
이따가 3시30분에 플래그 스태프로 가는 차량이 예약돼 있어요.
지금 시간이 몇시죠?
음.. 2시 정도인데요..
천천히 좀 더 둘러보다가 시원한 랏지에 들어가서 좀 앉아 쉬다가 차 타면 될거 같아요.
시간이 급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걷다보니 그랜드 캐년의 전체 모습이 잘 나온 그림이 있네요.
현재 위치가 표시된 곳에 오렌지색으로 칠해져 있는 부분이 있죠?
그게 이곳 사우스림에서 노스림을 바라보는 시야인데요
바로 4박5일 동안 하이킹했던 코스에요ㅎㅎ
거대한 대협곡의 짧은 단면을 가로지른거죠
그렇게 힘들게 오랫동안 걸었는데
이 광활한 그랜드 캐년의 극히 일부분이었던거에요.
캐년의 총 길이는 446km..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와 비슷하네요.
역시 대륙의 스케일ㅎㅎ
호주에서도 느꼈던거지만..
저는 광활한 대륙이 정말 좋아요
달려도 달려도 끝이 없잖아요
달리다보면 가슴이 시원하게 뻥 뚫리는거 같아요
아.. 저기에 드디어ㅎㅎ
하이킹을 시작했던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이 보이네요
딱 한번 걸었을 뿐이지만 너무나 반가워요.
사우스림에 조성된 그랜드캐년 빌리지의 지도도 한쪽에 있어요.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 설명이에요.
이 루트는 무려..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다니던 길이었다고 합니다.
신기하네요ㅎㅎ
아우.. 좀 걸었더니 어깨가 아파요.
이젠 하이킹하는 것도 아니니까 어디 들어가서 앉아 쉬죠ㅎㅎ
미국여행기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