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4 - (2)편
2016년6월20일
사우스림 브라이트 엔젤 랏지 도착
잠시 후 휴게소에 도착했어요..
마블캐년 휴게소라는거 같은데..
음.. 마블캐년이 어디죠?
바로 여기죠
그럼 여기가 어디죠?
아우.. 모르겠어요..
아무튼 사우스림으로 가는 길목 어디겠죠..
일단 화장실부터 들리는건 여행의 오랜 습관 중 하나ㅎㅎ
매점에 들려봤는데 음.. 먹고 싶은건 넘 많지만 다 살 수도 없고..
아이스크림이나 하나 사서 나왔어요.
여기가 휴게소 바로 앞인데..
와우..
진짜 황량하죠...
황량하지만 이런 풍경이 왠지 좋아요.
늦기 전에 얼른 차에 탑니다.
휴게소에서 사온 아이스크림이 이건데요..
요거 사진 찍어뒀다가 블로그 포스팅이나 할까봐요..
여행 중이라 블로그 포스팅을 한동안 못했더니
이웃님들 제 블로그 다 잊어버리는거 아닌지 몰겠어요ㅋㅋ
그래서 이렇게 포스팅 했죠 : http://blog.naver.com/skybay123/220745473612
버터핑거 아이스크림 맛있어요ㅋㅋ
맛있어서 촵촵 먹다보니
차가 왠 다리를 건너는데요..
아.. 그렇군요..
노스림에서 사우스림으로 가려면 반드시 콜로라도강을 건너야 하는데
여기가 바로 강을 건너는 지점인가봐요!
잠깐이지만 창 밖으로 콜로라도강을 다시 만나니 반갑네요..
하이킹 첫날 이 강을 건널 때..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ㅠㅠ
이렇게 강을 건너서 1시간 정도 더 갔을까요..
두번째 휴게소에 들립니다.
아우.. 이제 사우스림에 거의 다 온거 같은데요..
다시 출발합니다.
넓은 벌판을 끝없이 달리고 있어요..
풍경으로 봐서는 이제 사우스림이 꽤 가까운거 같은데요...
어느새 그랜드캐년의 입구가 나오네요..
물론 이 입구를 지나서도 차로 40분 정도 더 가야 사우스림이 나와요
그랜드캐년 내셔널파크의 규모가 느껴지시나요ㅎㅎ
드디어 사우스림 도착...
아우....
하이킹으로 4박5일 동안 걸어온길을 몇시간만에 후딱 되돌아왔네요..
으응...
머리가 계속 멍해요..
아직 머릿 속이 하이킹으로 가득 차 있어서...
여기가 그러니까.. 어디죠?
브라이트 엔젤 랏지라는 말이죠..?
잠시 랏지 안으로 들어가서 어슬렁어슬렁 구경해봅니다.
저는 지금 커다란 백팩을 메고 뒤뚱뒤뚱 걷고 있는데요
다른 사람들은 전부다 가벼운 차림들이네요..
랏지를 한참 둘러보다가 다시 바깥으로 나갑니다.
출발할 때는 시간이 없어서 림 주변 트레일을 못 걸어봤는데
오늘은 시간이 좀 남았으니 림 둘레를 좀 둘러봐야겠어요
어디 백팩을 맡길데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무거워죽겠어요ㅋㅋ
근데 머릿속에는 아무 생각이 없어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어슬렁어슬렁 걸어봅니다.
미국여행기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