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제66편]미국여행 : 그랜드캐년 노스림 캠프그라운드 도착 - 하이킹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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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편]그랜드캐년 노스림 위드포스 포인트 출발 : http://blog.naver.com/skybay123/221000399103

[제65편]미국여행 : 그랜드 캐년 노스림 위드포스 포인트 출발 [제64편]그랜드 캐년 노스림의 일몰 : http://blog.naver.com/skybay123/220996345777 DAY 13 - (1)편20... <="blog.naver.com<" p="p" style="overflow:hidden;color:rgb(0, 168, 50);white-space:nowrap;word-break:break-all;font-size:13px;margin-top:9px;text-overflow:ellip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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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3 - (2)편

2016년6월19일

그랜드캐년 노스 림 캠프그라운드 도착 - 하이킹 종료!!!


사실 위드포스 트레일은 그리 길지 않아요..

좀 쉬면서 걷다보니 어느새 반이상 온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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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앗~~~

길바닥에 왠 새가~~~~~!!!

트레일 입구에 경고가 붙어있던 바로 그 새인가봐요!!

가까이가면 사람을 공격할 수 있으니 절대 가까이 가지 말라는 그 새!!!

이름이 모였죠?

블루 그로스???

우리말로 푸른 들꿩인가 몬가 하는거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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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보기에는 저 새가 오른쪽을 보고 있는거 같죠..

그러나 새는 앞보다 옆을 더 잘 본데요.. 눈이 옆에 붙어 있잖아효!!!

그러니까 저 새가 저를 뙇.. 쳐다보고 있는거에요ㄷㄷㄷ

조심조심 피해서 가야겠어요

길 말고 다른쪽으로 천천히 돌아서 지나갑니다.

휴우.. 다행히 따라오지는 않네요ㅋㅋ

LA에서 새 한테 공격당한 이후로 새의 무서움을 알게되었어요ㅋㅋㅋㅋㅋ

사람만 새를 잡는게 아니고 새도 사람을 잡더라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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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좀 더 가자 위드포스 트레일 헤드에 도착합니다.

저 앞에 보이는게 위드포스 트레일을 걷는 사람들을 위한 주차장이에요..

잠깐 주차장 한쪽에 앉아서 쉬면서 남은 물을 모두 마셔버립니다.

이제 물은 한 방울도 안 남았어요

대신 백팩 무게는 좀 줄었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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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포스 트레일은 끝났지만 노스림 캠프 그라운드까지 가려면 아직 몇 km남았네요

오늘은 이른 시간에 출발해서 아직 시간 여유가 좀 있어요

천천히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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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걸었던 애리조나 트레일 구간을 지나..

림 아래 하이킹의 종점을 찍었던 노스카이밥 트레일 헤드를 지나..

브라이들 패스를 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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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림 캠프그라운드 도착....

하이킹 내내 그랬듯이 햇살이 눈부신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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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그라운드로 들어가다보면 오른쪽에 이렇게 샤워장이랑 코인 세탁소가 있어요

오늘은 반드시 샤워할 수 있겠죠ㅎㅎㅎ

아우...... 찝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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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샤워장 개방시간이 끝나서 샤워를 못했기 때문에

오늘은 개방시간을 정확히 확인하고 가야겠어요

밤 8시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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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받은 사이트를 찾아가고 있어요..

이제 조금만 더 걸어가면..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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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어요ㅎㅎ

47번 사이트~~~~

여기가 오늘 머물 사이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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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백팩을 벗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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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등산화 끈을 풀어봅니다.....

그래요....

드디어......................................................

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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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 하이킹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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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정말 힘들었네요ㅎㅎㅎㅎㅎㅎㅎ

7박8일 동안의 그랜드 캐년 하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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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처음 겪어보는 사막이라는 혹독한 더위.....

그 뜨거움........

경이로울 정도의 아름다움.................

벅찬 감동...........

힘들었지만 결국 해냈어요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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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하이킹 계획을 세울 때는 물론 제가 해낼 수 있는 범위라고 생각하고 계획을 세웠지만..

막상 미국으로 날아와서..

플래그스태프의 숙소에서 캐리어 안에 있던 백팩을 꺼내 짐을 싸고..

하이킹 첫날 그랜드 캐년에 첫발을 내디디는데..

으아.....

과연 이 뜨거운 땡볕 아래에서 이 정도 무게를 메고 하이킹을 해낼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냥 포기하고.... 7박8일 동안 어디 다른데 가서...... 편하게 지내볼까...

그런 생각도 잠깐 들었어요

하지만 그렇게 쉽게 포기하려고 이 하이킹을 1년 동안 준비한게 아니잖아요...

첫 발 부터 힘들었지만 묵묵히 인내 하면서 한발한발 옮겨갔고...

그렇게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을 지나.......

콜로라도 강을 거쳐.....

노스 카이밥 트레일을 지나......

노스림에 도착하고

또 위드포스 트레일을 걷고.........

드디어 이번 하이킹의 최종 목적지에 도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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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말할 수 없는 후련함과 성취감..

이제 더이상 힘들게 걷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

그리고.. 아름다웠던 그곳의 모습들이....

머리속에서 뒤섞여서 소용돌이치고 있어요.

정말이지.. 이건.. 평생 잊을 수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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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으.. 피곤하네요......

지금 오후 4시30분이거든요..

다행히 텐트치고 저녁 먹을 시간이 충분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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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 하이킹은 끝났지만 여행은 계속 됩니다.

이번 여행 총 43일 중 오늘이 13일차니까요..

내일은 플래그 스태프로 돌아가 그동안 헤어져 있던 캐리어를 찾아서..

모레 샌디에고(San Diego)로 갑니다.

샌디에고에서 며칠 그냥 푹~~~ 쉬면서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싹 풀고

미국 일정은 종료하고, 멕시코로 날아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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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슬슬 하이킹 성공을 자축하는

스테이크 파티를 준비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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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기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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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20-01-2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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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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