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바드길을 구경하고 샌프란을 떠나기전 마지막코스로 정한곳이 기라델리스퀘어예요
이유는 단지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서였는데요 ㅎㅎ
아이스크림만 먹자면 다른곳도 많겠지만 그냥 가긴 아쉬워 겸사겸사 구경도 할겸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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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오면 이렇게 분수대가 있는 멋진 광장이 반겨줘요
팩토리뮤지엄에 레스토랑 스쿨 아트샵 카페테리아 등등 여러가지가 한데 모여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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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이 다 그냥 사진 찍기 좋은 곳이예요 피어39에서도 가까운 곳이라 조금 떨어져서 바라보는 바다풍경도 느낌이 색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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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어리 간판이 넘 예뻐서 담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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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기의 목적인 아이스크림을 먹기위해 들어간 카페테리아
이스터는 지났지만 아직 시즌이라 그런지 토끼머리띠를 한 여자분이 돌아다니면서 방문한 손님들에게 요런 이스터에그 모양의 초코렛을 하나씩 나눠주셨어요
완전 귀욤! 그러나 한입에 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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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가 많아 뭘고를까 보다가 골든게이트라는 이름의 바나나스플릿을 시켰어요
이름과 다른 모양은 좀 아쉬웠지만 맛은 구웃~
주문시 안에서 먹는다고 하면 테이블에 놓는 번호표를 주는데 번호표를 테이블에 놓고 기다리면 직원이 알아서 갖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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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부터 기라델리 주차 후기!
다 먹고 기념품도 샀겠다 출발하려고 파킹랏으로 가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주차비를 계산하는데 ㄷㄷㄷ 터무니없는 실수를 저질러서 샌프란을 못떠나올뻔 해요
사진의 머신이 바로 주차비 지불하는 기계인데 주차권은 아래에 넣고 카드는 빨간화살표에 넣어야 하거든요 근데 정말 아무생각없이 주차권 넣자마자 같은곳에 신용카드를 넣고만거죠;;;;;
그 순간 먹통이 되어버린 기계 흐읏~~~~
어떤 버튼을 눌러도 안먹고 카드를 뱉어내지도 않는 묵묵부답 부동의 머신 앞에서 진땀이....ㅎ
머신에 도움요청하는 버튼이 있어 누르고 상황설명하고 도움 요청했더니 누군가 갈거라고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 다행이다 안심하고 기다리고는 싶은데 맘은 급하고 아무도 올 기미가 안보이는거죠 맘속으로 신용카드 그냥 버리고 가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그러자니 파킹 페이는 해야 나갈테고 참,,, 저땜에 기다리는 아이랑 남표니한테 넘 미안했어요
기미가 없는거 같아 다시 콜했더니 이번엔 또 다른사람이 받아서 불친절하게 그냥 기다려라 하는데 왠지 나몰라라하는 분위기라 마냥 기다리면 안되겠더라구요 이렇게 큰 규모를 운영하면서 파킹은 또 외주를 쓰는건지 전혀 관리가 안되는구나 싶어 팔걷고 직접 도와줄 사람 찾아나섰어요
여러가지 샵은 많아도 인포메이션 하나 안보이고 오피스도 없어서 이쪽저쪽 둘러보다 중간에 커피가판대 직원분께 물어보니 무슨일이냐고 하면서 넘 친절하게 받아주셔서 감동!! 그분덕에 오피스(라기보다 보안실같아보이는)에 가서 시큐리티분께 도움 요청했더니 바로 저랑 같이 출동해서 기기 열고 카드 꺼내주셨어요
카드 꺼냈더니 즉각 기기 작동해서 안내되는 금액 페이는 했는데 페이한 금액이 아까아까전의 처음 금액 14불 그대로라 이거 30분은 족히 지나서 나갈때 문제있을거 같다고 얘기하니 자기가 해결해주겠다고 일단 차몰고 나오라고 같이 주차장까지 같이 가주시는 무표정한 아저씨의 친절함! 그러나 여기서 또 차를 원래 얘기한 출구가 아닌 다른곳으로 잘못 갔다 리턴해서 돌아나오면서 지체하는 바람에 아저씨가 사라지셨어요 허허,,,,
결국 출구에서도 어찌어찌 안되는 영어로 배째라하여 추가지불 없이 무사히 나왔다는 ㅎㅎ 어마무시한 기라델리 주차장 후기였습니다
차몰고 가실 분들중 저같은 실수는 하지마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