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2 - (2)편
2016년6월18일
그랜드캐년 위드포스 트레일 출발
커다란 소나무를 지나서 계속 걸어가고 있는데요..
와..
정말 아름다운 풍경의 연속이네요..
영화에서나 보던 숲속의 오솔길 같은 분위기에요...
사람은 정말 한 사람도 보이지 않고요..
주변이 한없이 고요한 가운데
바람만 살랑살랑 불고 있어요
하지만 여기도 낮이 되니까 꽤 뜨겁네요..
림 아래보다는 덜 하지만 상당히 더워요..
오솔길이 끝나고 저 앞에 다른 길과 합류하네요.
오솔길이 끝나니까 더 아름다운 풍경이 나와요ㅎㅎ
어쩐지 여기는 미국보다는 캐나다같은 분위기네요..
미국에 있다가 갑자기 캐나다로 순간이동을 한 듯한 묘한 기분..
저쪽으로 걸어가고 싶지만 사실 제가 가야할 방향은 반대쪽이에요ㅋ
한참 더 걷다보니 드디어~~~
오늘의 주요 코스인 위드포스 트레일 표지판이 나옵니다.
파킹이라고 써 있는 걸로 봐서 트레일 헤드까지는 차로 갈 수 있나봐요!
표지판을 따라 좀 더 가니까 주차장이 나오고요..
한쪽에 이렇게 위드포스 트레일 시작점이 있어요.
여기까지 오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네요 휴우..
하지만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정말 즐겁게 왔어요..
여전히 무거운 백팩에 뜨거운 날씨지만 숲속의 경치가 좋고 오르막길도 없으니
그리 힘들지 않았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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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에 들어가기 전에 한쪽 그늘에 백팩을 벗어놓고 앉아서 잠시 쉽니다.
주자창 한쪽에 화장실도 있네요ㅋ
주차장에 차들이 약간 주차되어 있는걸로 봐서
트레일에 사람들이 좀 있는거 같은데요
그러고보니 오늘이 벌써 6월18일.. 토요일이네요.
주말이라 사람들이 하이킹하려고 왔나봐요
좀 쉬다가 트레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런 안내판이 눈에 띄어요.
안내판에 원래 있는 내용은 일반적인 안내이긴 한테
거기에 종이로 뭔가 써 붙여놨네요.
저게 뭘까요?
천천히 읽어봅니다.
아..
아...
그렇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요..
아마 영어로 써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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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위드포스 트레일에 대한 브로셔가 비치되어 있어요.
브로셔를 잠시 살펴봅니다.
한국에 기념품으로 가져가면 좋을거 같아요ㅎㅎ
잠시 펼쳐서 살펴봅니다.
대략적인 안내와 지도네요.
본격적으로 위드포스 트레일로 들어가봅니다.
들어가자 마자 약간의 오르막ㅋㅋㅋㅋㅋ
아우.. 체력이 많이 회복되긴 했지만 오르막은 힘들어요ㅠㅠ
그래도 풍경이 아주 아름답죠!!
이렇게 좀 더 걷다보니..
아~~~~~~~~
그랜드 캐년이 보여요!!!!
이곳은 노스림..
사우스림에서 보던 거랑은 다른 느낌이죠!!
사우스림이 뜨겁고 광활한 대협곡의 사막이었다면
노스림은 아름다운 숲이 함께 어우러진 묘한 분위기에요..
저 멀리로 한 없이 펼쳐진 대협곡...
저 아래 세상은..
너무나 뜨겁지만 한없이 아름다운 곳이죠..
그곳을 걷고 또 걸었어요.
이제 다시 이렇게 위로 올라와서 그곳을 내려다보니까...
정말 감동으로 가득 차네요.........
아름답고 감동적인 풍경을 보면서 오랫동안 서 있다가 다시 계속 걸어갑니다.
헉헉..
계속 숲속길인데 짧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고 있어요
이거 은근히 힘드네요ㅎㅎ
계속 가보죠.. 휴우..
재미있는 첫눈의 미국여행기~~~~~~~~~~~~~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그러면 여러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