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일차
전기자전거 대여
팰리스오브 파인 아츠
금문교
소살리토
피셔맨즈워프
헤이스 밸리
4일차 ~4.5일차
블루보틀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슈퍼두퍼버거 2차전
샌프란시스코->LA행
'자전거타고 금문교 건너기' 막연하게 해보고 싶은 것이었는데, 3일차에 실행에 옮겼습니다. 하지만 아침부터 안개가 짙어 친구의 조언대로 안개가 그나마 덜한 12시쯤에 금문교를 건너야겠다고 생각하고 여유롭게 움직였습니다.
우선 피셔맨즈워프에 있는 basically free bike rental & tours 매장에서 전기자전거를 대여했습니다.(세금포함 하루종일 70달러쯤)
■여기서 대여한 이유는 금문교 가는길에 이 자전거 매장과 제휴된 스포츠 아울렛을 이용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전기자전거를 대여한 요금(세금 미포함 금액 65달러)이 기재된 영수증을 들고가면 저 스포츠 아울렛에서 현금처럼 65달러를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basically free'였습니다..
■돈 좀 더 주더라도 꼭! 전기자전거 하시길 바랍니다. 오르막길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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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전거 타고 가는 길에 팰리스오브 파인아츠에 들러 잠깐 구경 후 스포츠 아울렛으로 갔습니다. 스포츠 아울렛에는 컬럼비아, 파타고니아, 노스페이스 등 옷, 신발, 스키용품 등 엄청 많고 날마다 세일하는 품목이 다른것 같습니다. 참고로 파타고니아는 여기서도 일정 품목 외에는 크게 세일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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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를 따라 점점 금문교를 향해 갔습니다. 친구 말대로 정오가 넘으면서 햇빛이 비춰 안개도 점점 걷히고, 마음이 콩닥콩닥했습니다. 이날은 같이 간 친구는 나파밸이 와이너리 투어를 가고 저 혼자 금문교를 건너는 날이라, 지나가다 시민들에게 사진촬영을 부탁드려가며 인생 사진을 많이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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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교 위에서는 생각보다 높은 다리와 바람에 약간 무섭기도 했지만, 저도모르게 한손으로 자전거를 몰며 동영상을 찍어댔습니다...(제 주위에 사람이 없을때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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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살리토에 도착. 사실 미국 건너온 후로 가벼운 목감기를 앓고있어서(코로나는 아닙니다!ㅋㅋ) 힘이 좀 들어서 소살리토 페리 선착장 앞 벤치에 앉아서 미리 챙겨온 미국산 귤(만다린)을 열심히 까먹었습니다.
그런데, 샌프란으로 다시 돌아갈 때는 다시 자전거타고 가기는 힘들것 같아 페리를 타고 가려고 페리 탑승권을 구매한 직후, 바로 옆에있던 안내판을 보게됩니다.
"전기 자전거는 페리 탑승 불가"(물론 영어로 적혀있었습니다) ??? 갑자기 멘붕이되서 다시 앉아 미국산 귤을 손이 노래질때까지 더 까먹었습니다.
그러다 그냥 페리 탑승 시간까지 소살리토 구경하고, 탑승시간에 조용히 줄을서서 조용히 묻어가보자.. 라는 생각을 하고 소살리토를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스타벅스로 향해 라떼를 마셨습니다. 사실 멘붕 이후로 관광할 마음이 좀 사라진..
아무튼 페리 승선 시간 조용히 자전거 탑승 줄에 저도 서있었고, 제 앞에 다른 한국분들도 누가봐도 전기자전거같이 생긴걸 옆에 두고 줄 서 계셨습니다. 그리고 무사히 페리를 탑승하고 샌프란 피셔맨즈워프로 건너왔습니다.(어글리 코리안 죄송합니다 ㅠㅠ) 안내판만 있지 적극적으로 잡지는 않더군요..
피셔맨즈워프에서 유니온스퀘어 근처로 가기위해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운 좋게 난간석 비슷한 자리에 메달려 탈 수 있었습니다. 메달려서 사람들이랑 내리막길에서 소리도 지르고, 영상도 찍고 너무 재밌었습니다.
■유니온스퀘어 -> 피셔맨즈워프행은 사람이 많으니, 피셔맨즈워프 -> 유니언스퀘어행 에서 케이블카 난간에 도전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와이너리 투어를 마치고 온 친구와 전날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베트남 음식점으로 향했습니다.
식당 사장님께서 고수를 먹을 줄 아냐고 처음에 물어보시고, 사장님 어머니가 한국분이시라 한국말도 좀 하십니다. 개인적으로 이 식당에서 먹은 베트남 음식이 미국에서 먹은 음식 No.1 이었습니다..?? (미국은 다문화 국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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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 여행의 마지막 밤이라, 전날 가이드님께서 추천해주신 헤이즈밸리로 향했습니다. 우리나라로치면 성수동? 가로수길? 느낌으로 샌프란의 젊은분들이 엄청 많이 보이고, 유니언스퀘어와 달리 노숙자들이 거의 없고, 관광객도 별로 없는 힙한? 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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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와서 헤이즈밸리에서 뭘 먹지는 않았지만, 저녁 식사 포함 저녁 일정을 통으로 여기로 잡아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유니언 스퀘어로 가서 전날 가이드님께서 추천해주신(가이드 투어??) 미캘럽 바에 가서 수제맥주 한잔 했습니다.
■ 미국은 딱 봤을때 35세 이하 같으면 신분증 검사를 한다고 하니 여권을 항상 안전하게 소지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신분증 검사 하시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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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샌프란시스코의 밤을 마치고,
4일차는 오후 3시반에 LA행 비행기를 타야되서, 가벼운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내 블루보틀 본점에서 커피한잔했습니다. 라떼는 라떼맛이었고,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신기한 제조과정의 커피는 굉장히 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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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공항으로 가야했기에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에서 약 2시간동안 압축?관람을 소화했습니다. 입장료는 인당 25불로 싸지는 않습니다. 예술적 소양이 결여된 저에게 현재 미술은 어렵게 다가오긴 했지만.....현대 미술 사진들이 같이 사진찍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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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맘에들었던 작품.
그리고 점심으로 슈퍼두퍼버거 2차전을 끝내고, 다시 바트를 타고 샌프란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유니언스퀘어 바트 역이 여러 호선이 같이 쓰는 역 같습니다. 그래서 분명히 SFO라고 쓰여진 쪽으로 바트를 탔는데도 저희는 오클랜드(공항 반대방향)를 가고있었습니다. 황급히 물어물어 공항행으로 다시 선회해서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꼭 여유있게 공항으로 출발하시고, 바트 타기 전 현지인 두세분에게 물어보고 타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LA 행을 위해 공항으로 가던 바트 안,
nba레전드 농구선수인 코비 브라이언트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기사로 접했습니다.
사실 코비가 전성기인 시절엔 nba를 보지 않아서 그냥 막연하게 추모하는 마음으로 기사를 읽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의 나비효과는 저의 다음 행선지인 LA 여행 여행에 큰영향을 주게됩니다.
이제 LA로 갑니다.
4.5일차~6일차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