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달 살기를 하려면 먹거리는 어떨까?
하와이는 다민족들이 어울어져 사는 곳이다.
한국 교민도 5만명 정도나 되다보니 한국식당도 꽤나 많다.
전세계 각국사람들이 모여 살다 보니 각국 레스토랑들이 거의 다 있는 편이다.
“옷은 남의 눈에 좋은 것을 입고 음식은 내 입에 좋은 것을 먹으라” 고 했다.
그동안 익숙해진 입맛 때문에 음식이 입에 맞지 않으면 어느 곳이든 오래 머물수 없다.
그러나 하와이는 글로벌 프렌차이즈 식당들이 있고 웬만한 푸드코트에는 한식 코너가 있다.
(한국에도 들어와 있는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도 와이키키 한중심에 있다.)
이 밖에 프렌차이즈 식당으로 한국에도 지점이 있어 한국에서도 종종 가곤했던 식당들이 와이
키키에는 많다.
피에프 창은 하와이에서도 인기가 있다.
(와이키키 P.F.CHANG :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도 있는 P.F, CHANG <퓨전 중국음식점>도 있다)
(사진설명 : 와이키키 내에 오가다 길에서 만날 수 있는 식당이다. 뉴욕스테이크가 $19.95다.
이런 가격으로 뉴욕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한국에 있을까? 푸드코트에서의 스테이크
는 이 가격보다 더 저렴하다. 이런 고기류 메뉴는 한국보다 하와이가 저렴하다.
(하와이 3대 스테이크 레스토랑중 한 곳인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와이키키 한중심 로얄하와
이안 쇼핑센터내에 있다.)
가끔은 이런 럭셔리한 식당에서 호사를 누리고 싶다면 울프강이나 치즈케익팩토리 같은 미국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을 찾으면 된다.
(울프강의 런치스페셜 메뉴 $21.99.)
짧은 기간 하와이 여행에서 점심시간은 와이키키내 이런 식당에서의 식사보다는 관광하러 다
녀야 할 시간이다.
그러니 저녁에나 $57.99(세금과 팁은 별도) 하는 New York Sirloin Steak를 먹을 수밖에 없다.
둘이 가서 음료수에 세금 팁까지 계산하면 한끼 식사비가 20만원 나오는 식당이다.
그러나 하와이 한달 살기 하면 여유있는 점심시간에 가면 된다.
런치 스페셜 메뉴인 ‘휠레미뇽 셀러드’ ‘뉴욕스테이크 셀러드’ ($21.99)는 점심때 가면 반값에
즐길 수 있다.
반값으로 성인 남성도 충분히 배부른 스테이크 셀러드를 최고급 식당에서 주문할 수 있다.
하와이는 물가가 비싸다. 하지만 다 비싼 것은 아니다.
인터넷에 널려 있는 좋은 정보를 활용하여 한달 살기를 하면 가성비 높은 최상의 한달 살기를
할 수 있다.
물론 하와이에서 비싼 레스토랑의 가격은 한도 끝도 없다.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만 해도 점
심때가 아니면 한 번은 가도 두 번 가기는 좀 버거운 가격대인 레스토랑이다.
하지만 섬 북쪽에 새우 양식장들이 많아 새우요리로 유명한 하와이는 입안 얼얼한 매운 새우
요리도 $12~15 이다.
(지오바니 새우트럭의 스파이시 쉬림프는 정말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맵다. 밥이 보약이라 믿
는 한국인에게 밥 두 스쿱은 충분한 한끼 식사가 된다.)
햄버거를 좋아한다면 선택의 폭이 넓은 곳이 하와이다.
하와이 3대 햄버거집으로 알려진 것이 햄버거집이 와이키키내에 있다.
(하와이 3대 버거집중 한곳 치즈 버거인 파라다이스. 와이키키 비치한중심 콘도 Foster Tower
1층에 위치해 있다.)
(하와이 3대 버거 집중 하나인 테디스 비거 버거 –
이 지점은 다운타운쪽에 있는 지점이고 와이키키점은 와이키키 끝자락 동물원 맞은 편에 있다.)
나머지 한 개는 할레이바 마을과 워드 빌리지쪽에 지점이 있는 <쿠아아이나 버거>이다.
이 밖에도 피자헛, 아웃백등 글로벌 프렌차이즈 식당들이 많이 있다.
격식을 차려야 하는 식당 말고도 맑디맑은 하늘과 상쾌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야외 음
식점에서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을 먹어도 초라하지 않다.
여긴 하.와.이.니.까.
하와이는 누추해 보일 것 같은 모습도 낭만으로 변하게 하는 마법이 있는 곳이다.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뒤쪽에 야외 푸드트럭이 있다.)
가격도 $10 대이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와이키키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팔고 있는 장소들이 몇 군데 있다.
야외 푸드트럭에서는 다양한 메뉴를 적당한 가격에 팁 없이 즐길 수 있다.
물론 하와이 레스토랑은 음식값에 팁이 의무적으로 15~20%추가 지불해야 하니 비싸다.
그렇지만 한달 살기하면서 매번 관광객모드로 고급식당을 다닐 일은 없을테니 이런 소박한 식
당도 알아 두면 좋다.
( 사진설명 : 푸드 트럭에 있는 식당의 메뉴와 가격표)
야외식당이 싫다면 와이키키 한 중심에 있는 로얄하와이안 쇼핑센터 3층의 푸드코트에서 식사
를 해도 좋다.
시원한 에어컨 시설에 깨끗하게 관리되는 이런 푸드코트에서는 팁을 따로 지불하지 않아도 되
고 가격이 아주 저렴한 편이다.
한국 바베큐부터 일본 라멘, 미국 햄버거는 물론 태국, 베트남, 멕시코 음식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면서 가격도 적당한 푸드코트가 곳곳에 있다.
대표적인 푸드코트로는 와이키키 한 중심의 로얄하와이안 쇼핑센터 3층과 알라모아나 쇼핑센
터 1층 푸드코트이다.
( 사진설명 : 와이키키 한 중심 로얄하와이안 푸드코트내에는 한국 바비큐 메뉴를 파는 코너도 있다.)
(커리카페 – 일본 스타일 카레음식 )
(베트남 쌀국수 코너)
(멕시칸 타코 코너)
(와이키키 쿠히오 거리에도 또다른 푸드 트럭이 있다. )
(인터내셔널 마케 플레이스의 스넥바 푸드코트)
사먹는 식사가 질리면 한인 슈퍼마켓에 가서 쌀 한포대 사서 해먹으면 한달 살기 해결된다.
알라모아나 쇼핑센터부터 와이키키까지 운행하는 트롤리를 탑승시 2인까지 JCB카드를 보여주
고 무료로 타고 다닐 수 있다.
쇼핑센터 뒤로 가면 월마트가 있다. 그리고 한블럭 떨어진 곳에 한인 슈퍼마켓도 있고, 일본 슈
퍼마켓도 있어 한국음식 걱정할 것이 없다.
에어비앤비로 머물게 되면 싱크대가 있는 곳들이 많다.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주방기구들이 갖춰져 있다.
토스트기, 커피포트 심지어 다리미까지 다 구비되어 있다.
구매한 에어비앤비도 관리하는 매니저 분이 비치체어에 부기보드까지 콘도텔에 세팅해 두었다.
그러니 식당 음식에 질릴 때쯤 되면 한인 슈퍼마켓에 가서 한식재료 사다가 입맛에 맞게 해먹
으며 한달 살기를 하면 비용도 줄고 음식도 입에 맞아 한달이 쏜살같이 흘러 간다.
(사진설명 : 한인 슈퍼에서 파는 경기도 이천 쌀. 일본 슈퍼마켓에도 품질좋은 쌀을 팔고 있다. 한포대 가격은 $9.99)
(한인 슈퍼에서 팔고 있는 흑돼지 삽겹살)
삼겹살에 붙어있는 가격표를 보니 $5.03 이다.
이런거 한 팩이면 2인까지도 한끼 식사 해결은 거뜬하다.
실내에 냄새 피우기 곤란하다면 비치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야외 바비큐 시설에 가서 캠핑 분위기를 내며 고기를 구워도 볼일이다.
야채는 물론이고 재료가 많이 필요한 당면 까지도 하와이 슈퍼마켓에서 팔 정도면 없는거 빼
고 식재료는 다 있다고 봐야한다.
한국 슈퍼마켓과 동일한 제품을 팔고 있다. 가격은 운송비가
많이 들테니 그만큼의 운임가격은 감안해 줘야한다.
하와이 한달 살기는 생활의 연장같은 개념일 수 있으니 가성비 높은 식당을 알아두면 하와이 한달 살기의 기쁨이 두 배가 된다.
이번에 제가 내게된..
책 <아웃사이더 재테크>
부제 : 나는 2억 원에 하와이 별장을 마련했다.
이 책의 내용에 나오는 '하와이 한달 살기' 내용을 출판사 동의 하에 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