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제가 썼던 하와이 후기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조금 지난 후기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실까 싶어 글 남깁니다.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2017년 글이니 일본을 거쳐간것에 대한 태클은 사양하겠습니다 ^^;;;
여행 1~2일차 정보 외 일본에서의 관광글은 건너뛰겠습니다.
여행 1일차
6:30 집에서 출발
9:30 김해공항 >> 11:35 나리타공항 >> NEX 이용 >> 13:30 신주쿠
계획대로 신주쿠에 예약한 호텔 "마이 스테이스 니시 신주쿠" 도착 후3시전에 체크인 완료
비즈니스 호텔이라 방이 정말 작습니다 ㅋㅋ
12만원짜리 방이라기에는 너무 터무니 없이 작은...;;;; 깨끗하고 1박만 하기에 그냥 무난히 넘어갑니다.
잠시 쉬었다가 버스터미널 가서 다음 날 공항행 버스표 미리 사놓구 (Newoman 백화점 4층이 터미널)
관광 후 호텔와서 휴식
여행 2일차
늦게까지 푹 자고 조식 먹고 체크 아웃
호텔이 짐 맡겨놓고 관광 후 다시 호텔 인근으로 왔는데 비가 내립니다
커피숍에서 좀 쉬다가 결국 부모님께서 그냥 공항으로 가자는 말에
걸어서 15분 거리인 호텔-버스터미널을 우버 택시를 이용해 무려 3400엔에 갑니다 ㅋㅋㅋ
밴에다가 막힐 시간이다보니 엄청 비싸게 부르더군요 ㅠㅠ
이후 버스 시간을 앞당겨서 표를 바꾸고 하네다공항에 예정보다 빠른 5시경 도착을 합니다.
하와이안 항공을 찾아갔더니 우와~~ 벌써 보딩이 가능하더군요
이유는 코나쪽이 아닌 호놀룰루 비행기가 더 일찍 있는거 같더라구요
여튼 보딩을 하는데 신기한 경험을 합니다.
수화물 무게 재는 곳에 올라가라더니 각자의 몸무게를 측정하더군요;;;;;;;;
(간만에 다시 한번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이후 유명하다던 우동집에서 우동 먹고 옥상가서 바깥 구경도 좀 하다가
샤워실 가서 샤워 후 11:55분 하와이안항공 비행기 타고 출발
좌석은 모두 컴포트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가격대비 정말 할만한거 같았구요
검색을 해보면 비즈니스 바로 뒤 좌석이 좋다고 되어있는데
제가 보기엔 별로였습니다.
앞뒤 간격은 어짜피 넓은데
비즈니스 뒷편은 앞뒤 좌석 간격보다 비행기 동체가 문제였습니다.
창가쪽 자리에 아버지께서 앉아가셨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창가쪽 비행기 몸체가 몸과 닿는다고 그러시네요
체구가 좀 있으신 분들께 앞쪽 창가자리는 별로인거 같습니다.
뒤로 갈수록 동체가 넓어지기에 제가 앉은 13번 쪽은 아무 문제가 없더군요
출발 후 나오는 식사 약간 먹고 6시간 정도 나고나니 간단한 식사가 나오고
곧 창밖으로 하와이 섬들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코나 공항은 아주 작은 공항입니다.
비행기에서 내린 후 걸어서 입국심사장으로 갔습니다 ㅋㅋ
13:00쯤 도착 후 입국심사 받고 나옵니다.
코나가 공항이 작아서 오히려 입국심사는 편했던거 같네요
부모님과 함께 심사받는데 심사관이 우릴 보더니 가족여행 왔냐고
크게 많은 질문을 하지도 않고 음식물 있냐길래 레토르만 있다 그러니 그냥 통과
그 후 짐 찾는곳에서 짐 찾고 나오면 끝
이후 밖으로 나와서 허츠 셔틀버스 타고 닛산 패스파인더 배정받고 월마트로 향합니다.
네비는 그냥 구글 이용했는데 제가 후회한건 왜 자동차 거치대를 안가져 갔는지....
(송풍구에 걸 수 있는 핸드폰 거치대 정도는 꼭 가져가세요!!!)
한국에서 핸드폰 거치대를 아예 안쓰다보니 안가져갔는데
옆에 아버지께서 지도를 잘 보실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못보셔서 힘들었다는;;;;;;
월마트 가서 스노클링 장비랑 물, 썬크림 등등 사들고 숙소인 코나코스트 리조트로 갑니다.
예약한 2 bedroom을 배정받았으나 3층까지 걸어올라가야하는 방이더라구요
다시 리셉션 가서 어머니 무릎이 안좋아서 낮은델 원한다니깐 2-30분 정도 막 알아봐주더니
이제 막 청소가 끝난 방이 하나 나왔다며 1층 방을 배정 받았습니다. 리셉션 너무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방 2개, 화장실 2개, 세탁기 및 건조기 등등 다 구비되어 있었으며 숙소 바로 앞 주차공간도 좋았네요
하와이 있는 동안의 숙소 기준 상당히 좋았습니다.
![]()
![]()
때마침 금요일에는 리조트 앞 케아우호우 쇼핑센터에서 훌라쇼가 있다는 정보를 미리 알고 가서
저녁도 사먹을겸 시간맞춰 간 후 무대 바로 옆 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
무슨 일인지 그 날은 훌라쇼가 취소 ㅠㅠ
코나코스트 리조트 가시는 분들은 리조트 입구 바로 건너편에 쇼핑센터가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참고하세요
주유소, 식당, 식료품마트 등등
일단 하와이에서의 첫날은 숙소에서 맥주한잔하면서 마무리하게 됩니다.
여행 3일차
아침에 쇼핑센터쪽에서 열리는 파머스마켓 구경 후
Umeke's poke bowls 근처 주말마켓 구경 후 포케로 점심 식사
점심 먹고 주위 한바퀴 돌고 Ross 가서 쇼핑 후 은행에서 돈 바꾸기
집에 1c 동전이 어찌나 많던지;;;;; (비닐봉지에 넣으니 제 주먹보다 크더군요 ㅋㅋ)
한 50개 남기고 다 쿼터랑 소액권 지폐도 바꿉니다.
(쿼터는 많을수록 좋은거... 아시죠??)
은행 가실 일이 있으면 입구 앞에서 모자나 선글라스는 벗고 들어가세요 ^^
숙소 들어가면서 숙소 옆 골프장 들려서 아버지 라운딩 예약해드리고
숙소 수영장이 작지만 잠시 놀다가 자쿠지에서 몸풀고
저녁은 숙소에서 하와이 맥주와 함께 고기 파티
여행 4일차
7시쯤 티업하신 아버지께서 9시쯤 라운딩 마치고 돌아오시더니 ㅋㅋ 코스는 그냥 그랬다고 하십니다.
오전에는 Mauka meadows coffee farm 구경
숙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오후에 마우나케아 대장정을 떠납니다.
![]()
조금 늦게 출발한 감은 있었지만
규정 최고속도에 맞춰서 갔더니 어찌어찌 해지기전 도착은 했습니다.
여튼 비지트센터에 도착하니 선셋까지 40분 남았습니다.
융프라우에서의 경험상 어머니는 100% 고산병, 저두 약간은 어지러움증이 있었기에
이번에는 센터에서 미리 약을 먹고 올라갑니다.
센터 직원왈 30분은 적응하고 올라가야 한다는데 15분 정도에 약먹고 어쩔 수 없이 출발!!
이유가 이 때만해도 센터에서 별을 보기는 조금 힘들꺼 같았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꽤 있었거든요
마우나케아 도로가 험하다고해서 겁먹었는데 4륜으로 올라가면 그냥 그런 도로더군요
초반이 좀 험해서 그렇지 후반은 꽤나 다닐만 했습니다.
운전은 저희집 베스트 드라이버 한국나이 67세의 저희 아버지께서;;;;;;;
오프로드 느낌 난다면서 일몰 보게 해주신다고 거침없이 달리셧네요
(이후 할레아칼라에서는 제가 했는데 할레아칼라가 코너링은 더 심했던거 같아요 ^^;;)
천문대에 도착하니 막 일몰이 시작되었습니다.
제 옷은 반팔티 + 집업후드 + 얇은 패딩 + 얇은 목도리 + 모자
춥습니다.... 무지 춥습니다 ㅋㅋㅋㅋ
융프라우 갔을 땐 몰랐는데 여긴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이지 밖에 5분을 서있는게 힘들더군요;;;;
차 안에서 틈틈히 나가서 사진을 찍는데
몇시였더라...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하니 패트롤이 차마다 개별 통보를 합니다.
"우리 이제 내려간다. 이시간 이후로는 너희를 돌봐줄 사람 없다. 그래도 있겠냐???"
처음에는 약간 쫄았지만 뭐... 좀 더 있기로 합니다.
은하수까지 구경하고나서 내려가는데 생각보다 차가 많습니다.
![]()
![]()
중간중간 포인트에는 관광용 차량도 보이더군요
저희도 포인트 몇군데 더 들렸다가 센터 내려가서 라면 한그릇 합니다.
오후와 달리 해가 지고나니 센터도 구름이 많이 걷혀있어서 별 구경하기에는 괜찮아 보였는데
그놈의 높이 차이가 뭐라고 천문대보다 별이 훨씬 멀어보입니다
![]()
(노트4와 셀카봉만으로 찍은 별사진이니 이해해주세요 ㅋㅋ)
이후 저희는 다시 숙소로 돌아가게 되었고
코나쪽에 도착하니 이미 시간이 10시를 넘어가서 safeway에 들려서 간단한 먹거리를 사와서 야식이 아닌 저녁을 먹었네요.
(safeway 에서 무료회원카드 만들면 할인이 됩니다. 참고하세요)
여행 4일차
어제 장시간 운전으로 인해 8시쯤 기상합니다.
(부모님과의 여행시 제일 힘든점이 보통 5-6시면 기상을 한다는게 힘들더군요 ㅋㅋㅋ 저게 늦은거니 ㅠㅠ)
밥먹고 이래저래 할꺼하고 10시쯤 투스텝으로 출발
제가 물놀이를 좀 꺼려하는 편이라 큰 기대를 안하고 갔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바람이 꽤나 거세게 불어서 파도가 세더군요
어머니도 선뜻 들어가질 못하시다가 한번 들어가보시더니 물고기 천국이라고 그러시더군요
저두 투스텝 바위쪽에서 잠시 봤는데 정말이지 물고기 천국에 옐로우탱은 아예 널려있더군요 ㅋ
하지만 전 올라오다가 손가락에 성게가시가 박히고
어머니도 더 이상 들어가지는 못하겠다고해서 숙소로 돌아갑니다.
물개 출신인 저희 아버지께서는 이제 연세가 드시고는 귀에 물 들어가면 안된다고 물에 들어가질 않으시네요 쩝...
숙소에서 씻고 늦점심으로 부바검프를 갑니다.
음... 생각만큼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네요
(개인적으로는 동남아 가서 먹는 새우가 훨씬 좋았습니다.)
혹 카톨릭 신자시면 부바검프 맞은편 성당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신자만 주차가능하다고 적혀있네요)
뭐 아닌 분들도 주차하는거 같았지만 저희는 어머니께서 신자라서 당당하게 ㅎㅎ
이후 근처에서 커피 한잔하고 부모님은 숙소 수영장에서 쉬면서 코나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여행 5일차
아침 10시쯤 체크아웃을 하고 화산지대로 이동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