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 자주 왔었지만 매번 입국심사때는 떨려요ㅎㅎ이번에는 갑자기 정해진 가족여행으로 선발대로 신랑과 친정엄마랑 같이 직항타고 왔어요~~며칠후에 나머지 가족들도 후발대로 합류예정ㅎㅎ추석땜시 저흰 시댁가기전 급 번개 가족여행으로 일주일전에 뱅기표만 결제ㅋㅋㅋ
많이들 아시겠지만 하와이안항공 시애틀노선 취항기념 프로모션으로 제가 여적까지 미국에 올때의 평균 뱅기값(아시아나 or 대한항공)의 반가격ㅎㄷㄷ 거의 뱅기 기름값만 내고 왔어요ㅎ
이러니 시애틀행 뱅기를 안 탈 수가 없잖아요ㅋㅋㅋ
시차적응 실패로 현지시간 새벽 4시부터 눈떠서 두서없이 적다보니 서론이 길어졌네요~~ㅠ
여튼 출발할때 1시간정도 지연됐지만 예상도착시간보다 20분이나 일찍 도착했어요ㅎ 그러나 캐리어가 안나와서 한참 기다렸지만 오히려 다른 곳에서 도착한 뱅기 승객들이 먼저 입국심사를 받고 한산해져서 짐찾고 오히려 십분도 안 기다린채 아주 빠르게 입국심사를 받았어요
저흰 가족 세명이라 같이 입국심사관들 중 인상좋으신 아저씨 만나서 인터뷰 진행했구요(매번 미국입국 심사받을때마다 넘 긴장하곤해서 질문도 사실 잘안들릴때도 종종 있어요ㅋㅋ게다가 요즘 시애틀 입국심사가 빡세졌다는 후기가 많아서 미리 뱅기표 이티켓과 esta 승인완료 서류만 출력해서 가져갔어요 전 참고로 삼촌집에 묵어서 호텔 바우쳐는 따로 안가져갔지만 지난번 la때는 호텔 바우쳐 보여달라고 했었어요
여튼 인상좋은 아저씨는 대략 이렇게 질문했어요
1. 너넨 무슨 관계니? 한명씩 사진찍고! 손가락 올리고 핑거프린트까지 완료 (사실 엄마손이 많이 거칠어지시고 건조해지셔서 핸드폰 지문인식도 가끔 안먹힌적이 있었는데 여기서도 계속 다시 다시~~몇번의 시도끝에 아저씨가 엄마손가락을 살짝 눌러주시며? 잘 마무리ㅎ
2. 왜 여기에 왔니?
3. 직업은 뭐니? 신랑은 뭐하니?
4. 며칠동안 묵을거니? +귀국은 언제니? 뱅기티켓 보여줘
5. 어디서 묵니?
6. 현금은 얼마나 가져왔니? 1000불 넘니?
7. 가져온 물건중에 과일이나 육류관련된 것들 있니?(사실 삼촌이 부탁해서 뱅어포랑 멸치랑 미역이랑 김이랑 등등 한국음식들을 많이 사갔던터라 살짝 긴장되더라구요(말린 해산물관련 음식은 괜찮다네요~~)
요즘 시텍이 빡세게 검사한다는 후기글들을 봐서 더 긴장됐지만 재차 육류관련 음식 없지 확인하고 없다고하니깐 웃으시더니 시애틀에서 즐건시간 보내~~하면 바로 패스했어요ㅎㅎ
매번 미국입국때마다 차가운? 표정으로 질문하면 더 긴장되잖아요~~다행히 전 매번 인상좋으신 분들 만나서 별 깐깐한 질문이나 빡빡하게 짐검사 확인하는 랜덤에 걸리거나 세컨더리룸까진 가 본 적은 없었어요
요즘에 MPC로 미리 준비해가시는 분들 많으시다고해서 입국심사줄도 따로 있고해서 저희도 고민했으나 다행히 일반 입국심사 대기가 얼아 없었고 입국심사도 5분도 안걸리고 후딱 나왔어요ㅎ
시애틀 공항도 새로 증축해서 엄청 넓어지고 저런 사진과 같은 아트?도 생겼네요ㅎㅎ시애틀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더 기분좋네욯 담주부터는 우기 시작이라 계속 비예보가 되어있긴 하지만ㅜ 다들 미리 서류챙겨두시고 편하게 인터뷰하심 될것 같아요~~그럼 즐거운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