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6-8.1 뉴욕 2명 친구랑 관광 후기입니다
1. 비행기
아시아나랑 에어프레미아 중에 더 싼 에어프레미아로 골랐습니다. 예전 싱가폴 갈때 넓어서 좋았던 기억이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넓어서 좋았네요. 기내식은 타고나서 1번, 착륙 2시간쯤 전 1번 나오는데 비빔밥, 떡갈비다 맛있었어요. 와이파이는 듣던대로 기내 1시간 무료였는데 채팅만 되고 그것도 엄청 느립니다. 저는 착륙전에 미리계획짠다고 3시간 짜리 (영상은안됨) 결제했는데 16.95달러였습니다. 속도 나쁘지않고 내리기전에 계획좀 짤수있어서 좋았어요. 눕코노미도 성공해서 편하게갔습니다.
에어프레미아가 4월달에 지연이슈가 많았고 요즘 뉴왁공항도 너무붐벼서 고민을 많이했었는데 결과적으로 출발할때 지연은 크게 없었습니다. 어떤분이 댓글에 알려주신대로 비행기 지연,착륙 히스토리보고 끊었었는데 6월부터는 거의 캔슬은 없더라구요. 다만 뉴왁공항 도착하고나서 거의 30분은 대기한것같아요. 듣던대오 뉴왁공항이 아직 붐비나봅니다. 입국심사할때도 부스를 3개만 열어줘서 한참기다렸어요 ㅠㅠ밤 10시20분 도착하는 뱅기였는데 택시부를때보니 거의 12시였습니다.
2. 호텔
저희는 7박 9일의 중간짜리 여행이었지만 에어프레미아 출도착 시간이 애매해서 호텔을 3군데나 끊었습니다 ㅋㅋㅋ 첫번째는 다빈치 호텔인데 결론은 별로였어요. 호스트 할아버지가 친절하고 (영어는 발음을 못알아듣겠습니다. twelve가 우리가알던 발음이아니였어요) 24시간 체크인은 좋았는데 방이 많이낡았고, 욕실 tub는 칠이 벗겨져있고 누런얼룩있고, 에어컨도 시원치않고, 창문은 열수없게 고정돼있고 방이 어둡더라구요. 첫날 1박으로 잡은게 너무다행이었습니다. 그래도 미드타운이라 25만원정도 했어요. 호텔사진은 없고 바로옆 맥도날드 뷰가좋대서 아침에일어나 바로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일 길게 묵었던건 홈2스위트 타임스퀘어 호텔인데요 정말 너무너무좋았습니다. 역대여행중 탑인것같은느낌. 일찍끊어서 한박에 32만원정도 했던거같구요 일단 방이 깨끗하고 넓고 쾌적해요. 바닥이 카펫이 아니고 창문을 열수있다는것도 장점입니다. 뷰는 앞에 건물이있어서 좋다곤 말할수없어요.
다른분들이 꼽는 단점으로 엘베잡기 힘든게 있었는데 저희도 1번 겪었습니다. 다만 팁이 좀 있어요. 무조건 고층 (저희는 34층이었습니다) 이어야 그나마 바쁜시간대에 탑승이가능하구요(고층에서 사람 다차면 저층은 아무도못탑니다), 나한테 배정된 엘베가아니더라도 내층에 멈춰서면 무조건 탑승하면됩니다. 그리고 한쪽끝에 직원들이이용하는 엘베도 내 층에 멈췄다면 태워주기도합니다. 이런 불편함이있어도 아침에 조식도 맛있고, 24시간 커피랑 뜨거운물되고, 간이주방있고 ( 저희도 인덕션이랑 후라이팬 빌렸습니다) 위치도 최고였습니다. 타임스퀘어가 너무너무 가까워요.
타임스퀘어에 소다팝 나온 기념으로 한컷
마지막 호텔은 포드39러 그랜드센트럴 옆에있었는데 에어프레미아 뱅기가 새벽1시라 쉬고가려고 예약했습니다. 25만원정도였는데 듣던대로 작았지만 샤워실 깨끗하고 침대도 좋아서 예상치못하게 5시간 꿀잠자고 출국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홈2스위트 최고였습니다.
3. 패스권
관광패스로 서밋 프리미엄 투어, 더라이드, 센트럴 전기자전거 잘이용했습니다. 다음에도 또이용할 의사있어요.
4. 써밋 프리미엄 투어
전망대는 엣지, 탑오브더락, 써밋,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정도 고민했는데 날도더운데 기다리기 싫고 야경도 보고싶어서 써밋 프리미엄 투어했습니다.
현지 가이드분이랑 10명정도 소규모로 투어하구요, 기다리는거 1도없이 쭉 들어가고 사진도 찍어줘서 만족합니다. 다만 인당 150달러인게 큰거같긴해요. 체력 모자르신분들은 추천합니다.
5. 투어
저희는 보스턴 투어랑 뉴욕시티투어했는데 결론적으로 좋긴했지만 가성비를 고민해봐야될것같아요. 보스턴 투어는 한사람당 거의 30만원이었고 mit, 하버드까지 쭉 볼수있어서 좋지만 mit빼고는 강의실을 볼수있는 곳이 없었고 많은곳을 투어하다보니 정말 포인트만 찍고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이드분이 그닥 역사나 배경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지않구요. 뉴욕시티투어는 차로이동해서 좋았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구경이 힘들었습니다. 듣던대로 차안에서 명소에대해 설명해주시는건 좋았습니다. 다만 이건 어쩔수없는 한계인거같은데 유럽같은 곳보다 역사가 짧다보니 뭔가 내용이 많지가 않습니다.
6. 자유의 여신상 크라운 왕관
자유의 여신상은 투어때 안가고 따로 끊어서 크라운왕관까지 올라갔는데 힘들지만 좋았습니다. 계단이많아서 좀 힘들수도 있는데 왕관에 가보니까 올라온보람이있었어요. 다만 너무높아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급하게 마무리하는데 모두 즐거운여행 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