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오전 일찍 라스베이거스에서 출발해 LA로 향했습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 설렘과 약간의 긴장이 함께 했습니다. 점심 무렵 도착해 가장 먼저 산타모니카 해변에 들렀습니다. 파도 소리와 시원한 바람에 마음이 편안해졌고, 피어 끝까지 천천히 걸으며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근처에서 간단히 타코를 먹고, 호텔 체크인 후 일찍 휴식을 취했습니다.
[6월 22일]
아침 일찍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혼자였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았고, 오히려 나만의 페이스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해리포터 존과 스튜디오 투어가 특히 인상 깊었고, 다양한 놀이기구도 빠짐없이 탔습니다. 오후에는 그리피스 천문대에 올라 LA 시내 전경과 멀리 할리우드 사인을 감상했습니다. 해질 무렵 노을을 보며 조용히 앉아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저녁엔 코리아타운에서 맛있는 순두부찌개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6월 23일]
이날은 조금 여유롭게 시작했습니다. 브런치 카페에서 간단히 식사한 후 게티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정원과 건축물, 예술작품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에서 마음이 차분해졌습니다. 오후에는 베니스비치에 들러 사람 구경도 하고, 해변 근처에서 커피 한 잔 마셨습니다. 저녁에는 다운타운 루프탑 바에 올라 야경을 바라보며 칵테일 한 잔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습니다.
[6월 24일]
마지막 날, 말리부 해변에 들러 조용히 산책하며 여행의 끝을 느꼈습니다.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시는 그 순간이 참 평화로웠습니다. 라스베이거스로 돌아오는 길엔 아울렛에 잠시 들러 쇼핑도 했습니다. 혼자만의 LA 여행은 예상보다 훨씬 여유롭고 풍요로웠습니다. 다음엔 조금 더 긴 일정으로 다시 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