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C 등록까지 했지만 별도의 줄이 없어 한참 헤매다 결국 그냥 섰습니다.
오전 9시 도착 비행기였고, 이른 아침에는 안여는듯하니 그냥 가셔도 될것같습니다.
제 앞에서 한 60대 정도로 보이시는 어르신이 입국심사하시는데 말이 잘 안통해 헤매시는듯했어요.
그런데 정말 심사관들이 엄청 뭐라하고 말이 안통하니 자기들끼리 귀를 툭툭 치는 행동을 하더라고요.
나중엔 여권도 던져서 돌려주고 굉장히 분위기가 험악했습니다.
덕분에 대기하던 사람들 모두 걱정스러워했습니다.
제 차례였던 심사관이 그 무서운 심사관이었는데 질문은 하지 않고 준비해간 비자와 서류 여권을 주니 탁 던지면서 여권만 내놓으라고 하더라고요.
지문 찍을때도 엄지를 조금 틀리게 찍으니 대번에 큰소리 내면서 똑바로 찍으라 했습니다.
여차저차 무사히 심사는 마쳤는데 여행의 시작부터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다들 너무 주눅들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