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라스베가스/라스베가스+캐니언투어 2박3일 빠르게 즐기기

라스베가스+캐니언투어 이렇게 묶어서 많이들 다녀오시죠? 저희도 그렇게 갔다왔습니다. 비행기 6시간 연착이라는 말도안되는 상황을 겪어서 라스베가스는 거의 가지도 못하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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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LA 국제공항으로 넘어갑니다. 프론티어 항공 타고 갔는데 미국가면 절대 절대 절대로 프론티어 항공은 타지 마세요. 가격이 저렴해서 골랐는데 알고보니 미국 내에서도 신뢰도가 매우 낮은 항공이라 공항에서 어떤 대처도 해주지 않더라고요. 데스크 가서 물어봐도 모른다하고 환불도 안된다하고 저희 옆에 텍사스?로 가는 비행기는 오버부킹 나서 막 싸우고 그러더라고요.. 절대 타지 마세요

원래 4시 비행기였는데 거의 10시가 다돼서 출발했습니다.

도착해서 공항 나오니까 12시 반정도 되었어요. 저희 타음날 투어 출발은 새벽 5시인 상태여서 바로 자도 5시간 반이라 시간이 매우 부족했어요. 원래 라스베가스 하루 잡고 쇼도 보고 맛있는것도 먹고 하려고 했는데 아무것도 못하게 되었어요.

아쉬운 마음에 숙소에 짐 던지고 우버타고 번화가 가서 1시간정도 구경하고 왔습니다.

엄청 번화하고 정신없었어요 ㅋㅋ 여기 말고 그냥 다들 호텔거리 가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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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2시간 자고 캐니언 투어하러 떠납니다. 저희는 한인투어 이용해서 갔다왔어요. 1박2일 일정이라 일정마다 시간이 빡빡했는데 시간 많으신분들은 2박3일로 가셔서 이것저것 많이 보고 오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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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에 출발해서 아래처럼 광활한 평야를 달리다보면

10시반쯤 Zion canyon national park에 도착합니다! 자연에 굉장히 압도되는 느낌이었어요. 저렇게 생긴 캐니언이 쭉쭉 이어져있는데 너무 커서 크기가 가늠이 안될 지경이었습니다.

두시간정도 여러 포인트를 돌아다니면서 사진찍고 구경했습니다.

점심은 갑자기 산속에서 떡하니 나타난 서브웨이를 먹고 다음인 Brice canyon national park로 이동했습니다. 브라이스 캐니언은 흙이 암석 형태로 굳어진거라서 강도가 약해서 100년 안에 유실이 될거라고 합니다. 이 장관이 100년안에 사라진다니 아쉽네요. 실제로 보니까 암석 느낌보단 정말 흙 산 느낌이어서 돌아다니기 살~짝? 무서웠습니다 ㅎㅎ

또 다시 한참을 달려서 horseshoe band로 이동했습니다. 저희는 투어가 짧아서 horseshoe band를 해지기 직전에 갔는데 그림자를 만들어줄수 있는 그 어떤것도 없어서 매우 뜨거웠어요. 해발 2000미터라 지상보다 태양에 가깝기도 했고요.. 버스 내린곳에서 1마일 정도 걸었는데 가는길에 주저앉아계신분이 꽤 많았습니다. 다들 조심해서 가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가면 이런 멋진 장관이 눈앞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글라스 끼고 한참을 쳐다봤던것같아요

다음에 간 곳은 Lake powell! 콜로라도 강의 시작점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물을 13년(지금은 15년)에 걸쳐서 채워오고있다는데요 이게 사람이 만든거라니 대단한것같지 않나요?

숙박은 한인 캠핑카에서 했습니다! 월마트에서 가이드님이 저녁거리 구매해서 삼겹살 라면 등등 요리해주셨어요! 저녁거리 구매 비용은 저희 투어비용에 포함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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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밤에는 은하수가 보입니다. 난생 처음 본 은하수였어요. 미디어에서 본만큼 반짝반짝하지는 않았지만 희뿌옇게 구름이 낀듯 은하수가 보였습니다. 결국 지구는 은하의 구성원인거죠 매우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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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은 Antelope Canyon으로 시작했습니다. 너무 아침이라 해가 낮아서 좀 어두웠어요. 해가 좀 떴을때 갔으면 해에 비친 캐년이 더 멋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마지막으로 대망의 그랜드캐니언! 말로만 듣던 그랜드 캐니언에 갔습니다. 사진에 하나도 담기지 않아서 정말 아쉽네요.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감탄사도 못하고 친구들이랑 주저앉아서 와와.. 이러다가 왔네요. 저렇게 똑같이 생긴게 400km에 걸쳐서 퍼져있다는게 믿기지 않았습니다. 캐니언 밑에까지 내려가는 헬기투어가 있다고 하는데 전 꼭 다시 미 서부 여행을 와서 헬기 타고 밑에까지 내려가보고싶어요

라스베가스로 돌아와서 몇시간 즐기지도 못하고 다시 샌프란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너무나도 아쉬워서 라스베가스+캐니언은 꼭 다시한번 여행가고싶어요. 그땐 수업에 쫓기지 않고 길게길게 즐기다가 가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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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4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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