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된 작년 4월 입국후기입니다.
사진은 SEA가 보여서 그냥 찍어봤습니다 ㅎㅎ
미국은 2번째인데 일전에 JFK에서는 정말 2~3마디 묻고 그냥 통과해서 이번에도 남자 혼잔데 당연히 그러려니 했는데... 아니었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질문이 많아서 조금 당황했네요 ㅋㅋ 확실히 시애틀 공항이 아시아랑 가까워서 아시아인 불법체류에 민감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인상 좋으신 흑인 아저씨였지만 질문의 개수는 그렇지 않았네요.
왜? 캘리포니아의 자연을 보러 왔다.
언제까지? 귀국일이 콕 기억이 안나서 그냥 약 한달 정도라고 답했던 것 같아요. (이때만 해도 만만하게 생각...)
여기서부터 질문이 추가적으로 계속 들어와서 놀랐습니다.
어디 머무느냐? 산호세의 호텔에 머물 것이다. (산호세 국내선 환승편이었습니다.)
호텔 예약 내역 보여줘봐라. 여기서 조금 당황... 만만하게 생각한 저는 종이로 따로 뽑지 않아 아고다 한국어 인터페이스를 보여줬는데, 한국어 UI지만 호텔 제목이 영어로 병기되어 있어서 수긍하는 것 같았습니다. 밑에 x월 x일이 April 7th이다 이런 식으로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요새 시대는 폰으로 보여주면 되지 굳이 막 종이로 뽑을 필요는 없다고도 생각합니다 ㅎㅎ
캘리포니아에 한달이나 볼 게 있냐? 당연히 있다. 요세미티도 보고 데스밸리도 보고 그랜드캐년도 볼 것이다.
그랜드캐년은 애리조나 주인데? (여기서 당황했지만 한편으론 웃겼습니다...ㅋㅋㅋ) 아 네말이 맞다 헷갈렸다. 여튼 거기도 갈거다.
언제 미국에 마지막으로 왔었냐? 2016년이다 그때는 뉴욕 구경했다.
그 외에는 다른 분들과 비슷하게
한국에서 직업이 뭐냐?
지금은 현금 얼마나 들고왔냐?
미국에 친척 있냐?
등 10개 조금 넘고 통과했네요.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는데 계속 질문을 하니 혹시 진실의 방으로 가나 조금 살짝 후달렸습니다 ㅎㅎ...
당시 저와 같이 동행했던 누나는 무려 여행기간을 86일?을 잡아서... 진실의 방 다녀왔다고 들었습니다 ㅠㅠ
확실히 미국이 참 볼 것도 재미도 많지만 깐깐한 나라인건 맞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