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30분 대한항공으로 방금 입국했습니다
제가 간 시간에는 한명의 심사관이 있었습니다
전 1번으로 와서 흐믓하게 아무도 없는 MPC라인 줄에 서 있었음에도 휠체아 탄 분들과 글로벌 엔트리는 계속 해주는데 저에겐 눈길도 안 줍니다
이제 내 차례인가? 하면 옆 줄에 사람들이 또 오고 또 오고 결국엔 두 줄에 아무도 안 오자 마지못해 부르는 느낌
심사관 :왜 왔니?
나: For pleasure
MPC 에 for pleasure 와 business 둘 중에
하나 선택하는 것이 갑자기 생각나서 for pleasure 라고 말했다가 여기서 심사관 표정이 바뀌더니 what? 합니다
나: Traveling for pleasure
심사관: Traveling or trip?
나: 두 개가 차이가 있어? 라고 말하자 심사관이 질문 세례들어갑니다
미국에 며칠 있을거야? 미국에 온적 있니? 어디 갔니? 그 때도 혼자 왔니?
미국에 누구 아는 사람 있니? 어디 살아? 너 워싱턴애 이번에 친구 만나러 갈거야? 결혼 했니? 자녀가 있니? 남편이랑 애들은 언제 오니? 애들하고 남편 놔두고 혼자 여헝 왔다고?
직업은 뭐니? 등등
기다린것이 아쉬울까봐 질문을 많이 하네요 ㅠㅠ
결론: for pleasure 라고 이야기 하지말고
trip이라고 이야기 하자
나이 들은 여자도 혼자 오면 의심 산다
영어공부 좀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