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고 제대로 즐길 줄 아는 25세 됴듀맹입니다
앞으로 제가 사랑에 빠진 뉴욕에서의 3개월에 대해 다양한 글과 꿀팁, 정보들을 나누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뉴왁 공항 입국 심사 후기와 한인 공항 셔틀 후기로 그 첫 장을 열어볼까 합니다.
최악의 조건의 뉴욕 여행자
사실 전 이번 입국 심사가 그 누구보다 떨리고 긴장이 많이 되었던 인생 입국 심사 TOP1이었습니다. TOP2는 JFK 공항…
그 이유는 제가 세컨더리 룸에 끌려가기 진짜 딱..너무 좋은 조건을 가졌기 때문에 괜히 겁이 나고 떨리더라고요ㅜㅜ
일단 제가 왜 최악의 조건이였느냐!
첫 번째, 20대 여성이 혼자 뉴욕 여행을 왔다
두 번째, 대학교를 졸업해서 무직이다= 백수
세 번째, 88일 동안 뉴욕에 머무를 예정이다
네 번째, 한인 에어비앤비에서 지낼 예정이다
마지막은 올해 1월에 뉴욕을 2 주간 방문했었다
앞에 4개의 조건만으로도 너무 악 조건이었는데 마지막 조건까지는 정말 난이도 헬 그 자체라 너무 떨리더라고요
세컨더리 룸에 가게 되면 어쩌지.. 연고지도 없어서 날 구해줄 사람도 없는데 ㅜㅜ 이런 생각이 들어서 입국 심사 준비를 정말 열심히 해 갔습니다.
입국 심사 대비 꿀팁편⭐️⭐️⭐️⭐️⭐️
과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 갔을까요?
→ ESTA 비자, 비행기 왕복 티켓, 숙소 예약서, 여권사본 + 여행 계획서 + 뮤지컬이나 관광지 예매 확인서+ 입국심사 예상질문 답변 정리하기
서류는 기본적으로 이스타 비자, 비행기 왕복 티켓, 여권사본, 머무를 숙소 예약서를 다 프린트를 해 갔고
이것만으로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3개월치의 여행 계획을 세우고 여행 계획서를 만들어서 준비해 갔습니다..!
사실 뉴요커의 삶 즐기기를 목적으로 온 무계획 여행인데 일단 무서우니까 준비는 해야겠다 싶어서 대략 주 5-6번은 어디에 놀러갈 것이라고 계획을 했고
계획 세운 방법은 구글맵 이용했어요! 하루에 3개 정도 한다고 대략 잡고 구역을 촘촘히 나눴습니다. 구글맵에도 가고싶었던 곳들이나 음식점도 잔뜩 표시해 뒀어요!
그리고 혹시 몰라서 알라딘 뮤지컬도 하나 예매해서 예매 확인서 뽑아갔어요! 다른건 아직 날짜나 일정을 제대로 픽스하기 애매해서 제일 좋아하고 보고 싶었던 알라딘 뮤지컬 앳홈트립에서 예매해놨습니다
이를 통해서 아 얘 진짜로 뉴욕에 관광하러 왔구나 라고 안심을 시켜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입국심사 예상질문을 10가지정도 준비해서 답변도 준비하고 외웠어요!
입국심사 성공하는 공항패션 꿀팁⭐️⭐️⭐️⭐️⭐️
누가봐도 관광객 같은 뉴욕 컬러 패디
(못생긴 발가락 죄송해요.. 디자인만 봐주세요 ㅎㅎ..)
트레이닝 조커팬츠+ 스투시 토론토 + 쪼리+ 가방 + 모자
여기서 중요 키 포인트는 너무 후리하지는 않고 너무 꾸미지도 않은 편안함과 신뢰를 주는 패션
왜 와이? 너무 꼬질꼬질하면 의심하고 너무 꾸미는 것도 과하고 장기간 비행을 해도 편안한 패션인게 제일 중요해요!!
에어프레미아 첫 이용 후기⭐️⭐️⭐️⭐️
저번에 뉴욕에 갈 때는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JFK 공항으로 갔었는데 이번에는 숙소도 뉴저지 쪽에 있고, 혼자 가고, 저번에 입국심사가 너무 오래걸렸어서 이번에는 뉴왁공항으로 가기 위해서 에어프레미아를 처음으로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별점 5점 만점에 4점 드릴게요!
좋았던 점은
밤 비행기라서 시차 적응하기가 굉장히 편했다
가격 대비 괜찮은 서비스
일반 스탠다드 좌석을 이용했는데 FSC 대한항공이랑 아시아나보다 좌석이 넓어서 이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직항 비행기임에도 가격이 굉장히 저렴했다.
저번에 제 동생은 키가 180이 넘는데 무릎이 앞 좌석에 닿고 그래서 너무 불편해 했는데 이번에는 키 크신분들도 되게 넉넉하게 타고 가시더라고요
그리고 저번 여행 때 비수기 (1월)에 아시아나 타고 갔는데 미리 예매 했음에도 티켓 값 인당 왕복 180… 에어프레미아는 준성수기 (6월) 왕복 125정도로 결제 했어요!
아쉬운 점은
밥이 맛이 있지는 않았다. 근데 그렇다고 맛 없는 건 아니고 그냥 SOSO!
밥 2번 말고는 서비스가 따로 없다. 음료 서비스나 간식 서비스 등
영화나 드라마, 음악 등 컨텐츠가 적어서 볼 게 없을수도 잇다.
이런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전 좌석이 넓은 것과 가격이 일단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아주 잘 만족했고 다음에도 이용할 예정입니다
입국 심사 질문 실전 편⭐️⭐️⭐️⭐️⭐️
입국 심사까지는 1시간 반 안 되게 기다렸던 것 같고 그래도 여긴 사람이 많아지니까 직원이 추가로 투입 되더라고요 원래 심사원 2명이서 입국심사 보다가 6명까지 심사원을 늘려줬어요
제일 떨리는 순간이 다가왔는데 머릿속으로 계속 질문 생각하고 시뮬레이션 돌렸어요!
제 차례가 성큼 성큼 다가왔고 입국 심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여권도 주고 지문도 찍고 카메라에 얼굴도 찍고 나니 질문을 주시더라고요
Q&A
Q: 너 여기는 왜 왔어?
A: 나 여기 여행이랑 take a rest하러 왔어~
Q: 쉰다고? 그게 무슨 뜻이야?
진짜 예상도 못했던 질문이라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답변 했습니다
A: 나 올해 2월에 대학교 졸업했는데 내가 생각했을 때 취업하기 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고 생각했어. 나 한국에 돌아가면 승무원 되려고 준비 열심히 해야하거든
Q: 혼자 온거야?
A: 웅 나 혼자 왔어
Q: 너 몇 일 동안 머무는데?
A: 나 88일 동안 머물러 (당당한 목소리)
Q: ??88일?(수상한 눈으로 절 쳐다보는데 진짜 무서웠어요ㅜㅜ 정신 바짝 차려야한다…!)
A: 이거 내 리턴 티켓이고 나 9월 5일에 돌아가 (리턴 티켓 보여주기)
Q: 숙소는 어디서 머무는데?
A: 나 Korean Airbnb
Q: ??Korean Airbnb?? 너 숙소 예약서 줘봐 ( 제 앞에 오신 분들은 다 아들, 딸 집 아니면 사촌 집, 동생 집 등 다 그랬는데 저만 저래서 이상하게 보더라고요)
A: Her u are (숙소 예약서 보여주기)
Q: 근데 여기에 너가 몇 일 머무는지 안 써 있는데? (예약서 보면서)
A: ? 잠만 내가 이메일 확인해 볼게 ( 진짜 너무 당황해서 머리가 새하얘졌는데 침착하게 이메일 확인하려고 폰 보고 있었어요)
Q: 너 언제 간다고 했지?
A: 나 9월 5일에 가고 새벽 1시 비행기야 (이메일로 예약서 보니까 몇 박 몇 일 이게 아니라 몇 월 몇 일부터 몇 월 몇 일까지 이렇게 적혀 있었는데 그냥 심사원이 못 본 것,,)
Q: Okay Have a good travel.
A: 땡큐~ 좋은 하루 보내
정말 열심히 준비한 여행 계획서는 못 보여줬지만 예상 질문 답변도 미리 준비하고 그래서 마음이 한결 가볍게 입국 심사를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ㅜㅜㅜ
많이 준비해가서 못하는 건 상관이 없는데 준비를 안 해갔는데 요구하면 진짜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 지끈,,
일단!! 저는 무사히 뉴욕으로 입국하게 되었습니다!!!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모두 화이팅!
앳홈 트립 공항 셔틀 후기⭐️⭐️⭐️⭐️⭐️
저번에는 가족들이랑 왔을 때는 옐로 라이드를 이용했었는데 이번에는 앳홈트립 공항 셔틀이 제 숙소 근처까지 태워다주는 노선이 생겼길래 앳홈트립 공항 셔틀을 이용해 봤어요!
22:30분 뉴와크 공항 랜딩했고 00:30분 (2시간 뒤)까지 공항 셔틀 탑승 장소로 이동하면 되는거였어요! 근데 입국 심사가 1시간 30분이나 걸린 바람에 늦을 뻔 했는데 기사님께서도 계속 전화 주셔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리고 마중까지 나와주셔서 편하고 빠르게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캐리어가 23키로 2개였는데 다 실어주셨고 제가 제일 마지막으로 탑승했는데 셔틀에 사람이 꽉 차 있었어요!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맨해튼 먼저 갔다가 웨스트 뉴욕에 마지막으로 내려주셨는데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공사 중이라 차가 막혀서 좀 걸렸고 공사만 안 했으면 더 빠르게 도착하는 것 같았어요!
여행의 시작이 우당탕탕 할 수 있었는데 친절하시고 편한 공항 셔틀 덕분에 편하게 여행의 첫 페이지인 무사 입국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 오시는 분들이면 앳홈 트립 공항 셔틀 추천 드릴게요! 비용적인 측면도 너무 괜찮고 만족도도 아주 굿굿 이였습니다!
너무 얼레벌레 우당탕탕 입국하는 바람에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지만.. 진짜 괜찮아서 추천 드립니다!
솔직히 우버도 그렇고 너무 비싼데 인 당 캐리어도 2개 가능하니까 아주 굿이였어요!!👍🏽
지금까지 여행의 첫 페이지인 입국 심사 준비, 비행, 입국 심사, 공항 셔틀 후기였고 다음에는 더 좋은 후기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