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오면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 관람하는 것이 버킷리스트였기에 부지런히 보러 다니는 중이었는데요!
LA에서 Kings 경기를 관람했었는데, 하위권 팀이라 그런지 경기 내용이나 수준이 많이 아쉬웠어요.
우연히 들린 워싱턴에서 동.서부 컨퍼런스 1위팀끼리의 경기가 있어, P스럽게 바로 티켓을 끊어 입장했습니다!!
낮에는 통제하지 않던 거리였지만 경기 시간이 되자 경찰들이 도로 통제를 하더라구요.
미국이 이런 면에서 스포츠 관람 인프라가 참 좋은 거 같아요.
운전자들은 많이 불편하겠지만...ㅎ
워싱턴 캐피탈스의 홈구장인 Capital One Arena 입니다.
TMI이긴 한데 ㅎㅎ
미국의 모든 스포츠 구장은 스폰서 or 브랜드가 구장의 이름이란 거 아시나요?!
알고 다른 구장들의 이름을 보면 꽤나 재밌답니다!
이 날은 워싱턴 vs 위니펙의 경기였습니다.
운 좋게 50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경기를 왔습니다~!
덕분에 레전드 선수들의 버블 헤드 2개를 기념품으로 받았답니다.
하지만 음식을 사러 가는 사이 자리 밑에 뒀었는데, 돌아오니 없더라구요....
제가 미국에 있다는 걸 가끔 까먹는 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
여러분들도 잠시 자리를 비우더라도 무조건 짐은 챙겨가서 저랑 같은 일은 당하지 않길 바래요 ㅠ.ㅠ
경기 전 미뽕이 차오르게 만드는 미국 국가 시간!
미국에서 많은 스포츠 경기를 관람했지만 이 시간은 언제나 리스펙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당연히 경기를 시작할 줄 알았는데, 캐나다 국가가 시작되길래
친구랑 띠용???! 했어요 ㅋㅋㅋㅋㅋ
알고 보니 위니펙이 캐나다 지역의 팀이라 2개의 국가가 틀어진 것이더라구요
피리어드 중간중간 20분의 휴식 시간이 있는데, 이 때 꿈나무 꼬꼬마 친구들이 나와서 미니 게임을 했어요.
귀염뽀짝한 게 너무 사랑스럽더라구요..
하키를 관람하면서 반드시 보고 싶었던 장면이었던 주먹다짐을 2번째 관람만에 드디어 봤습니다!
유튜브에서 보던 화끈한 싸움을 원했지만 생각보다 화끈하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봤다는 것에 만족!
일일 워싱턴 팬으로 봤던 경기는 진짜 도파민 터지는 경기 그 자체였어요.
2:0으로 지면서 시작해서 4:2까지 따라갔다가 3피리어드 마지막에 극적인 4:4 동점이 되는데,
와... '진짜 이 맛에 하키를 보나' 싶을 정도로 대박이었던 경기였어요.
하지만 결과는 연장 졌.잘.싸 엔딩....
연장은 골든골 룰이라 먼저 골을 넣는 순간 끝나는데, 2분 만에 먹혀버려서
이게 뭐지..?! 하다가 바로 끝나버렸어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첫 직관과는 전혀 다른 수준의 경기였답니다.
상위권 팀끼리의 경기를 볼 기회가 있다면 꼭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늘도 지루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