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닿아 작년 여름에 뉴욕을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30도를 웃도는 기온에 은근히 습해서
땀이 저절로 나더라구요..
하필 폭염시즌에 다녀와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지만
날씨만큼은 너무 푸르고 좋았습니다.
멧 관람 후 걸어서 센트럴 파크로 갔는데요.
지리를 전혀 모르니ㅋㅋㅋ 구글 맵따라 갔는데
이런 길이 나오더라구요?
결국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과일을 사먹었습니다...
시원하길 바랬는데 계속 가판대에 있어서 그런지
은근 미적지근하더라구요 ㅋㅋ큐ㅠㅠ
그래도 생각보다 달고 맛있었어요!
더워서 기운 떨어질 때 수분 충전으로 짱짱
조금 더 걸어가기 시작하니
눈에 익은 스팟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소형 배나 카약을 타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정말 영화 속에 나올 것 같은 풍경이었어요.
푸른 하늘과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낭만 그 자체
낡고 지친 저희 일행은 그저 바라만봐도 행복했어요ㅋㅋㅋ
다리에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관광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산책이나 러닝 나온 현지인 분들도 많아서
오, 이게 바로 뉴욕 센트럴 파크인가? 싶었어요.
멀리서 보는 다리는 이런 느낌...
파릇파릇하고 생기 넘치는 감성 그대로였어요.
지금 이렇게 다시 사진을 보니 뉴욕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여름에 뉴욕 센트럴 파크에 간다?
그렇다면 돗자리를 꼭 가져가셔야 합니다.
그늘만 있다면 어디든 깔고 누울 수 있어요.
낭만 그 자체..
대신 음료나 가벼운 스낵 가져오신는걸 추천해요!
정말 공원이라 안쪽은 딱히 먹거리를 찾기 힘들더라구요.
그나마 가끔 보이는 물이나 과일 파시는 상인분들 정도?
시간에 쫓겨서 후다닥 다니긴 했는데
저도 좀 더 준비를 해갔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보기만해도 시원한 기분이 드는 분수.
확실이 메인 스팟 답게 사람이 많이 몰려있더라구요.
센트럴 파크의 피크닉 메인 스팟!
그늘 찾아 누워있었는데 행복 그 자체였어요.
독특한 스카이라인과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정말 기분 좋더라구요.
하지만.. 생각보다 일찍 문을 닫아서 놀랐어요.
기왕이면 노을지는 것 까지 보고싶었는데
딱 7시에 문을 닫아서..ㅠㅠ
그리고 근처에 화장실이 없어서 (저희가 못 찾은 걸 수도)
미리미리 다녀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