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사는 주민은 알아도 안 간다는 극악의 난이도 새해를 맞이하는 최대 행사 볼드랍 다녀왔습니다
볼드랍의 어려운 점은
1. 화장실을 12시간 넘게 갈 수 없다
2. 오랫동안 추위에 버텨야 한다
3. 인파 속을 뚫고 들어가야 하는데 어디가 입구인지 NYPD 들도 모른다
혹시나 또 가실 분들을 위해 간단히 팁을 드리자면
1. 화장실을 참기 위해 전날 저녁 5~6시부터 물 포함 금식
2. 혹시 모를 비상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기저귀 착용 고려
3. 추위에 버티기 위해 히트텍 착용, 핫팩, 담요, 보조 배터리, 놀거리, 깔고 누울 수 있는 돗자리 챙기기. 이 때 담요는 반입 금지 물품인데 몸에 둘러서 묶고 가면 통과할 수 있습니다
4. 오랫동안 버틸 초콜렛, 과자, 젤리 등을 충분히 준비
5. 오픈 카톡방, 카페 등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파악하고, 인원이 적다면 동행을 구해 정보를 공유
6. 크로스백, 백팩, 아주 큰 종이가방 등은 압수 당하기 쉬우므로 주의
7. 기다리는 시간이 상당히 기므로 동행, 놀거리 등을 최대한 활용할 것
정말 힘들지만 지나 보니 12월 31일을 이렇게 가치있게 보낼 수 있을까 싶어요
돌아 오는 새해에 모두들 원하시는 일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