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 여대생입니다. 2024.12.23-2025.1.8까지 뉴욕, DC, 시카고에서 미국 자유 여행을 했었는데, 이번 글에서는 2024.12.23-2025.1.1까지 한 7박 9일 뉴욕 여행에 대해서 글을 쓰려 합니다. 이 기간 동안 동행이랑 다닌 날도 있고, 혼자 여행도 많이 했습니다 ㅎㅎ
용량 꽉꽉 채워서 제 여행 일정을 사진+글로 설명하려 합니다. 중간중간에 꿀팁들도 있어요! 궁금한건 언제든지 물어봐주세요~
이 글은 1탄이고, 2탄, 3탄도 있습니다!!
뉴욕 2탄: https://cafe.naver.com/nyctourdesign/1078271?tc=shared_link
워싱턴 3탄: https://cafe.naver.com/nyctourdesign/1079174?tc=shared_link
+ 여행 경비 (현지에서 쓴 금액 미포함; 사전 준비 경비) & 항공사별 수하물 규정 정리본도 추가합니다!!
*사전 준비 총 경비
미국에 가서 지출한 금액은 미포함입니다!!! 사전 준비할 때 든 금액만 정산했습니다! 뉴욕-워싱턴-시카고 사전 금액 총 3,971,400원
*이동수단 별 규정
*특이사항
- Amtrak: 검사 아예 안함
- 미국 국내 항공사 모두 위탁수하물은 0.1kg라도 초과하면 추가금액
- 기내수하물은 따로 측정하진 않으나 머리 위 선반에 올릴 기내수하물 1개 + 의자 밑 개인물품 1개로 제한. 그 외에 따로 작은 핸드백이나 쇼핑백은 눈감아주는 경우도 있으나 짐이 너무 많으면 위탁수하물로 부치게 함.
참고로 저는 미국 교환학기 시작 전 자유 여행을 하는 신분이었습니다. 영어는 어느정도 하는 편이었어서 소통에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만, 처음 왔을 때 한국과 문화가 많이 달라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돈은 생각보다 많이 쓴 것 같네요... ㅎ 하지만 이럴 때 쓰려고 2년동안 열심히 과외 알바해서 돈 번거죠!
그럼 시작!
2024.12.23. 뉴욕 1일차 - 한국-> 미국 비행
저는 편도 130만원(예약은 1달 반 전에 함)에 ICN->EWR 에어프레미아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탔었습니다. 말은 이코노미지만 좌석이 넓어서 사실상 비지니스라 생각합니다. 제 인생 첫 비지니스였는데 덕분에 편하게 14시간 비행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도 잠이 없는 편이라 처음 2시간만 자고 나머지는 다 깬 상태로 비행했었어요.
도착하니 밤 11시였고 입국 심사, 짐 찾기, 셔틀 찾기로 꽤 고생했습니다. 어디 가까운 해외 여행지로 잠시 여행 간 것도 아니고 앞으로 교환학생으로서 해외에서 홀로서기를 할 생각이 기분이 싱숭생숭했어요 ㅎㅎ
한국에서 밤 출발, 뉴욕 밤 도착이라 호스텔에 도착하자마자 뻗었습니다. 덕분에 시차 적응은 한방에 완료하였습니다.
호스텔 이름은 <Napyork Sleep Station>. 맨해튼 중심지에서 걸어서 10분이라 호스텔치고 조금 비쌌지만 (5박에 500달러 정도) 만족했습니다. 특히 한국인 후기가 많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4인 여자 전용 방으로 잡았는데 방에 정말 2층 침대 2개 (커튼 달려있음) + 화장실 + 라커 4개 (너무 작아서 저는 그냥 방 앞 휴게실에 자물쇠로 캐리어 묶어놨습니다)밖에 없습니다. 휴게실에는 공용 전자렌지, 냉장고, 키친 등이 있어서 편했어요. 혼자 혹은 소규모 여행 시 강추합니다
그리고 여행 1달전, 저는 타ㅁ스에서 빅애x패스를 샀습니다. 빅애x패스란 뉴욕의 여러 관광지 티켓들을 묶어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상품입니다. 저는 빅4 (관광지 4곳 입장권 선택)을 137달러에 구매했습니다. 서밋 전망대, 탑오브더락전망대, 자유의여신상 크루즈, 매트로폴리탄 미술관을 선택했었습니다. 각각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각자 사는거랑 비교해봤는데, 확실히 빅x플패스가 10달러 정도 싸서 이득입니다! 아 물론 상품을 적게 선택하는 경우 그냥 직접 각각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게 더 싼 경우도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2024.12.24. 뉴욕 2일차 - 브루클린, 차이나타운, 다이커하이츠, 타임스퀘어
드디어 본격적인 뉴욕 여행 개시
뉴욕 지하철은 기본적으로 지하철과 버스가 원채 잘되어있어 전혀 차를 탈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그냥 트래블월렛으로 우리나라 교통카드처럼 찍었는데, 1주일에 13번 이상 타면 더이상 요금을 부과하지 않습니다. 13번이면 대략 30달러대였던 것 같네요. 대신 똑같은 카드로만 계속 찍어야 인정되며, 카드에 와이파이 모양이 그려져있어야 가능합니다.
아침에 스타벅스에 가 음료를 마시고 동행분을 만나 처음으로 먹은 뉴욕 음식은 쉑쉑버거
비싸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 먹고 향한 곳은 브루클린 덤보! 사실 덤보에는 별거 없고 그냥 브루클린 브릿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곳입니다. 사람이 정말정말 많아서 예쁜 사진 건지기엔 어렵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딱히 할 것도 없어서 브루클린 브릿지를 걸어서 건너기로 했습니다! 사진 찍으면서 천천히 걸으니 대략 30-40분 정도 걸렸습니다. 다들 난간에 걸터앉아서 사진 찍으시던데 전 쫄보라 그건 못하고 그냥 땅에서 사진 열심히 찍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자유의 여신상
다 건너기 직전에 날씨가 풀리더라고요
다리를 건너면 있는 차이나타운! 딱히 뭘 사먹진 않았지만 동양인이 많아서 반가웠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향신료 냄새가 풍깁니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저녁 일정까지 시간이 비어서 지하철 타고 플랫아이언을 보러 왔습니다. 근데 아쉽게도 공사 중이라 가림막에 일부가 가려져있었습니다 ㅠㅠ
대신 바로 옆에 있는 레고 스토어 등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2일차의 마지막 일정 다이커하이츠 입니다. 동행 한분 더와 합류하고 시내 버스 (메트로와 교통카드를 공유해서 지하철 탈 때 쓴 카드를 계속 쓰시면 됩니다)로 30분 정도 달려서 주택가에 도착했습니다. 입장료는 없고 그냥 주택가입니다. 모든 집이 크리스마스 조명을 화려하게 켜놔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보면서 전기세가 걱정됐지만 1등을 한 집은 상금을 빵빵하게 쏴준다고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화려한 집은 미친듯이 화려합니다. 다 둘러보는 데에는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사실 몇몇 집을 빼면 다 비슷비슷해서 30분이면 충분할 것 같긴 합니다.
다이커 하이츠 버스 투어도 많긴한데 개인적으로는 자유로 혼자 와도 괜찮을 것 같아요. 관광객이 엄청 많아서 치안도 완전 안전하고 숙소가 지하철 타고 가까우면 추천합니다!
이후로는 그 유명한 타임스퀘어 야경을 잠시 봤습니다! 영화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화려하고 웅장합니다!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움직이는건 좀 힘들었지만요… ㅋㅋ 그래도 평생 버킷리스트 중 하나를 이뤄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밤 11시 정도에 숙소로 돌아오고 1일차는 끝!
2024.12.25. 뉴욕 3일차 - 브라이언트 파크, 록펠러 센터, 라디오시티, 스테이크 하우스
사실상 2일차 시작!
뉴욕에서 맞는 크리스마스라니 너무 행복했어요 🎄
오늘은 거의 이동하지 않고 브라이언트 파크를 중심으로 돌아다닐 예정입니다. 새 동행 두 분과 합류하고 브라이언트 파크를 아침 9시부터 갔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트리 앞에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데, 시간이 늦어질 수록 매우 비싸지기에 (일몰 시간 1시간에 70불 정도) 저는 그냥 제일 싼 아침 9시 경에 가서 30불 대 정도에 탔습니다. 제가 봤을 때에는 브라이언트파크 공식 홈페이지가 제일 쌌고, 1주 전에 아침 타임도 다 매진되더군요. 전 여유있게 한달전에 미리 예매했었습니다!
사실 사람이 많아서 내가 얼음을 타는지 사람을 타는지 잘 모르겠지만 즐겁게 탔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기대했던 것보단 평범합니다. 그냥 와 정말 크다...? 정도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했습니다만 제가 태어나서 본 곳 중에서 제일 물가가 높아서 (핫초코 작은거 한잔이 10달러...) 그냥 아이쇼핑만 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라멘집을 가서 라멘을 먹었습니다.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딱히 유명하진 않아서 웨이팅 없이 먹었습니다. 무난하게 맛있어요
참고로 미국은 크리스마스를 온 국가가 축하해서인지 맥도날드, 스타벅스를 제외하면 유명하든 아니든 정말 모든 가게가 문을 열지 않습니다… 이 곳도 5곳을 허탕치고 겨우 찾은 곳이예요.
>>크리스마스이브, 크리스마스, 새해, 독립기념일<< 등등 미국의 주요 행사에는 정말 거의 모~든 가게가 문을 닫으니 여는 곳을 미리 찾아보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구글맵에 있는 운영 요일과 시간이 틀릴 때도 있더라고요 ㅠㅠ
유명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조각상이래요
그리고 드디어 그 유명한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라디오시티 타워 앞 지점으로 갔고 줄은 엄청 길었지만 회전율이 빨라서인지 20분만에 먹었습니다
제일 유명한 바나나푸딩, 레드벨벳 바나나푸딩이랑 컵케이크 2개를 먹었는데 진짜… 답니다… 엄청… 저 푸딩 사이즈 보이시나요? 저게 제일 작은건데 베라 일반컵이랑 사이즈가 같습니다. 3명이서 겨우겨우 푸딩 다 먹었을 정도로 다니까 제일 작은 사이즈 한두개만 사는걸 추천드립니다. 컵케이크는 그냥 평범하게 달고 자극적인 맛이었어요 다 못 먹고 버렸습니다..
대망의 록펠러 크리스마스 트리! 진짜 사람이 끝도 없이 많아서 아예 10분 간 인파에 갇혀서 움직이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포토 스팟에서 찍는건 포기하고 멀찍이서 한 방 찍었는데도 힘드네요
밤에 오면 더 이쁠 것 같습니다
거대한 성당 옆에 있는 롯데 호텔입니다. 정원을 개방해놔서 투숙객이 아니어도 구경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본 트리 중에서 제일 예뻤고 사람도 상대적으로 적어서 좋은 포토 스팟이었어요. 하늘을 올려다보면 호텔에게 둘러쌓인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드디어 저녁!!! 저녁은 Strip Steak house에서 먹었습니다. 예약은 거의 필수인 것 같아요. 인당 팁 포함 80불 후반 정도가 나왔는데 후회 없습니다… 제 인생 최고의 스테이크였어요 그리고 원래 야채를 싫어하는 편인데 여기서 파는 트러플 시금치는 꼭 먹어보세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2024.12.26. 뉴욕 4일차 - 매트로폴리탄 미술관, MoMa 미술관
뉴욕 4일차입니다
오늘도 새 동행들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에서 만났어요
Met은 자세하게 다 돌아보려면 적어도 1주일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일단 저희는 오전에 오픈런을 뛰고 오후 3시까지 있었어요.
전 미술에 큰 흥미가 없기도 하고 그냥 작품 한번 보고 다음 작품으로 넘어가는 식으로 감상하는 사람이라 다 돌아보는거에만 의의를 뒀어요. 한 작품 감상하는 데에 평균 3초가 걸리는 사람인데도 한바퀴 도는 데에만 4시간… ㅋㅋㅋ 진짜 어마무시하게 큽니다… 저는 미술에 문외한이라 어렸을 때 교과서에서 본 작품들 몇점만 올립니다
+ 아 그리고 안에 카페테리아가 있지만 정말 비싸고 자리도 없기에 들어가기 전에 밥 먹는걸 추천합니다. 전 미술관 바로 앞 아무 푸드트럭에서 9달러짜리 핫도그를 먹었어요
평일 아침인데도 오픈런을 엄청 뜁니다. 그래도 금방 빠져요
웅장한 스태인글라스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입니다 저는 도슨트를 따로 신청하진 않았지만 거의 대부분 도슨트를 신청하신 것 같더라고요. 저처럼 진짜 눈으로 보기만 하는 사람이면 굳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고흐 작품들 앞이 제일 붐빕니다. 5분 정도 줄 서서 찍었어요
모네 작품도 고흐 작품 다음으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Met 안에서만 무려 6시간을 걷었습니다… 쉬지도 않고 너무 걸으니까 중간에 현기증이 나더라고요? 저처럼 무식하게 계속 걷지 마시고 중간중간 잘 쉬는게 좋을 것 같아요
moma로 걸어가는 길에 점저로 먹은 Tony Dragon 샌드위치 푸드트럭입니다. 진짜 양이 매우매우매우 많고 먹기가 힘들어서 다 질질 흘리면서 먹었어요
엄청 맛있었는데 사실 6시간을 걷다가 뭘 먹으면 아무거나 먹어도 다 맛있었을 것 같아요
MoMa는 현대카드가 있으면 무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거 하나만을 위해 쓰지도 않는 현대 체크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ㅋㅋㅋㅋ 누구는 특정 현대카드만 된다고 하는데 전 hyundai라고 한마디 하니 아예 카드 실물 검사도 안하고 바로 표를 줬습니다. 참고로 카드 한개에 입장권을 2장이나 줘요
개인적으로 모마가 좀 더 대중적인 현대 작품이 많고 met에 비하면 훨씬 작아서 2시간이면 충분했어요
그리고 드디어 본 <별 헤는 밤>!! 2층에 위치해있고 처음 갔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마감 30분 전에 갔더니 줄 하나 없이 거의 혼자서 봤습니다.
뉴욕 사는 아는 언니를 만나서 치폴레를 먹었습니다. 근데… 제가 양이 엄청 많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너무 커서 이틀 동안 절반을 나눠먹고 버렸어요… 전 부리또로 시켰는데 어차피 한 입에 넣는 건 불가능하고 결국 수저로 떠먹어야합니다. 이 이후로는 무조건 라이스로만 시킵니다. 과카몰리 왕창 추가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이날 만보기 보니까 3만 5천보 걸었더라고요?? 어쩐지 힘들다 했습니다 거의 쉬지도 않고 걸어서인지 발이 팅팅 붓더라고요
2024.12.27. 뉴욕 5일차 - 9/11 기념관, 월스트리트, 소호, 첼시마켓
오늘 여행은 동행 없이 혼자 하는 여행입니다.
눈을 뜨자마자 9/11 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월요일 마감 2시간 전에 가면 무료 입장 가능하지만 저는 일정 상 안돼서 그냥 입장료 내고 아침에 방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사건이라 꼭 방문하고 싶었던 곳입니다. 다 보는 데에는 2시간 정도 걸리고, 11달러에 이어폰으로 설명도 들을 수 있지만 저는 따로 신청 안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이며 사진 촬영이 금지되는 구역도 있어요
기념관 앞 분수대에서 100명은 족히 넘어보이는 경찰분들이 묵념을 하고 계셨습니다. 또 다소 충격적인 전시도 있기에 (물론 그런 전시관 앞에서는 경고문을 붙여놓습니다) 어린아이랑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 유명하다는 리버티 베이글도 먹었습니다! 줄이 매우 길어서 40분 정도 기다렸지만 후회 없었습니다
레인보우 베이글 + 버스데이 크림치즈 조합 강추합니다 bb
한국인에게 맛있는 디저트는 안 달고 안 느끼한 디저트이잖아요? 디자인만 보면 달아보이지만 하나도 안 느끼하고 안 물립니다! 담백하게 맛있었어요
리버티 베이글 바로 앞에 돌진하는 황소상이 있지만 사진 찍는 줄이 너무 길어서 다 빠지는 데에만 2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사람들이 계속 앞에서 사진을 찍어서 황소상 전체샷과 제일 중요한 뒷부분을 못 찍은게 아쉽네요. 참고로 저 조각상의 거대하고 소중한 그곳…(ball)을 만지면 재운이 따른다는 미신이 있어서인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 만지작거리는걸 볼 수 있습니다 ㅋㅋㅋ 줄이 길어서 못 봤지만 그곳만 영롱한 황금빛이라고 합니다… ㅋㅋㅋㅋ
황소상 줄을 선 사람들과 크리스마스트리를 구경하며 리버티 베이글을 계속 먹는데도 안 줄어요.. 체감상 크기가 햄버거 두개라 하루종일 먹었는데도 다 못 먹어서 결국 버렸습니다. 욕심 부리지 말고 하나만 사도 충분합니다
위에서 말했듯 사진상 엄청 달고 느끼해보이지만 엄청 담백하고 맛있어요!
나름 경제학과라서 월스트리트를 좀 더 구경하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 예약 시간이 다가와서 아쉽게도 자세히는 못 봤어요.
그 다음은 <머서 랩>입니다. 쉽게 말하면 예쁜 조명들 보는 전시관이예요.
한국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있는 전시관이랑 느낌이 비슷한데 훨씬 화려해요
다만 제 예상보다는 규모가 작아서 다 보는 데 1시간도 안 걸려서 솔직히 58달러의 가치까진 없는 것 같았습니다. 얼마 보지도 않았는데 출구 나오는걸 보고 놀랐어요
그래도 엄청 화려하고 꿈을 꾸는 기분이라 여유 있으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세계 무역 센터 역 (PATH)의 유명한 날개 건물도 봐줬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압도적으로 커서 놀랐어요 실내도 느낌 있습니다
길거리 테이블에서 뉴요커처럼 (아직도 남은) 베이글을 먹으면서 멍 때렸습니다 이날 날씨가 참 좋았어요
소호 거리입니다! 쇼핑 거리로도 유명하죠
전 돈이 없어서 Glossier(핑크핑크한 화장품 샵), Harney&Sons(마시는 차)에서만 조금 쇼핑했지만 슈프림부터 시작해서 브랜드멜빌, 아크테릭스, 스투시 등등 수많은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저녁 먹으러 첼시 마켓으로 왔습니다.
참고로 근처에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가 있는데 샘플로 주는 위스키 콜드브루가 정말 맛있어요!! 알콜은 없습니다. MD 사고 싶었는데 가격이 너무 쎄고 줄이 엄청나서 포기…
첼시마켓에서 제일 유명한 <랍스터 플레이스>입니다. 이만한 랍스터를 통째로 주는데 40불초면 엄청난 가성비죠? 원래 갑각류를 엄청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허겁지겁 맛있게 먹었습니다
젤라또도 먹어주고 (솔직히 걍 아이스크림이랑 다를게 없음)
과일 매장에서 사과도 하나 샀습니다. 배를 아시안 pear로 소개하네요 ㅋㅋㅋ
뉴욕은 워낙 지하철도 막차 시간 없이 잘되어있고 중심지라면 경찰도 엄청 많아서 여자 혼자 여행하는 것도 강추드립니다!!!
여기까지가 1탄입니다! 미리 써놓은 2탄도 바로 업로드할게요!
궁금하신 점 편하게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