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 맛집 후기입니다.

뉴욕을 여행하며 맛있었던 가게들에대한 후기입니다.

제가 맛있었다고 느끼는건 한국인들 입맛이 비슷한지 얼마 안지나서 한국에 프랜차이즈가 들어오더라고요 (ㅋㅋ) 그래도 현지에서 먹는 맛은 다르니깐요~ 조금 적어보았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음식 사진을 정말 더럽게 못 찍습니다.. 그래도 이때보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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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햄버거

미국, 뉴욕하면 햄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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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쉑쉑버거

한국 쉑쉑이 좀 작게 들어왔나? 싶었는데 아니었습니다. 저도 햄버거 최대 세개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그 크기 그대로 뉴욕에 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따라서 배 채우려면 감자튀김이랑 쉐이크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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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ony Dragon's 트럭

샌트럴파크 앞에 있는 푸드트럭 햄버거입니다.

여기서 고기를 레어로 해서 들고 호다다다닥 샌트럴파크로 들어가서 자리잡고 먹으면 딱 맛있습니다.

이정도 돼야 뉴욕버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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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파이브가이즈

사진은 없지만 한국에 들어오고 먹었을 때 뉴욕보다 덜 자극적이라고 느꼈습니다. 기억보정이었는지 아닌지는 이번에 다시 가서 한 번 더 느끼고 올게요. (기억상 자극도는 뉴욕 >> 판교점 > 강남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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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칙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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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샌드위치/버거 전문점입니다. 확실히 같은 치킨버거에도 종류가 엄청 많더라고요. 엄청 못 찍은 사진이라 보면 치킨이 딱딱하고 맛 없어보이게 나왔는데 한 입 베어물면 촉촉하고, 버거에 별 다른 소스가 없는데도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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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베이글

a. 에싸 베이글

웨이팅이 좀 있습니다. 그래도 한 번 쯤 시도해볼만 합니다.

서브웨이처럼 골라서 나만의 베이글을 만들 수 있습니다. 베스트 추천 베이글인 시그니처 페이보릿이랑 이것저것 추가해서 나만의 메뉴를 한 번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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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머레이베이글

여기도 3대 베이글 맛집으로 유명한데, 에싸 베이글보다는 웨이팅이 적었습니다. 자리에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베이글이 딱딱해서 놀랐습니다. 저는 둘 중 하나라면 에싸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어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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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할랄가이즈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할랄 인증 된 무슬림 음식입니다. MoMA 앞 푸드트럭이 본점인데 맛있어서 두 번 먹었습니다. 몇 년 전에 강남역에도 들어와서 종종 먹습니다. 뉴욕이나 한국이나 소스빼고 비슷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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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스테이크

금액적인 문제로(😅) 스테이크는 대부분 런치세트를 먹었고, 고기 굽기는 레어를 좋아하는 야만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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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포고데차오

스테이크 계의 무한리필.

종업원분들이 돼지/소/양 다양한 종류의 고기들을 들고 돌아다닙니다. 그때 먹고 싶은 이런 동그란 종이를 통하여 의사를 표현합니다. 이렇게 초록색으로 있으면 "그거 먹겠다" 라는 뜻이고, 이걸 뒤집어서 빨간색을 보이면 "먹지 않겠다" 라는 뜻입니다. 언제든 다시 뒤집어서 의사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정말 신기한건, 그 중에서 레어/미디움/웰던을 고를 수 있다는 겁니다. 큰 원기둥 모양의 고기덩어리에서 위치 별로 고기 굽기 정도를 다르게 설정 해둔 것 같습니다. 저는 레어파인데 몇 번 달라 그랬더니 어느 순간 말하지 않아도 고기를 휙휙 돌려 레어로 잘라주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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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스미스 앤 원렌스키

워랜버핏과의 점심 시간 당첨 시 먹을 수 있다는 스미스 앤 월렌스키.. 그런거 당첨은 못 됐고 그냥 돈 주고 갔습니다.

고기는 필레미뇽하고 립아이스테이크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뛰어난 미식가가 아니어서 이렇다 저렇다 말을 못하지만.. 그냥.. 너무 맛있었습니다.... 둘 중 하나를 고르자면 좀 더 기름진 립아이 스테이크가 제 취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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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르 를레 드 베니스 랑트르코트

프랑스가 본점이라고 합니다. 언니가 찾은 레스토랑인데 이름도 특이하고 감자튀김이랑 스테이크가 같이 나온다는 것도 특이하고, 소스가 저렇게 부어서 나오는 것도 특이하고, 처음 주어진 고기를 다 먹고 한 번 더 리필해서 고기를 또 받는 것도 특이한데...

무엇보다 가장 특이한건 제 사진입니다.

왜 이모양으로 찍었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네요...

아주 그냥 빨리 입에 넣으려고 아무렇게나 찍은건지.. 저는 레어, 언니는 미디움으로 시켰는데 고기 자체가 얇아서 굽기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진 않고, 그냥 미디움으로 시키는게 더 맛있는 것 같았습니다. 소스는 저게 바질 베이스인 것 같은데 엄청 크리미하니 근데 느끼하진 않고 맛있었습니다. 약간 덜 꾸덕한 스프를 들이 부운 느낌?

이게 완전 두꺼운 스테이크도 아니고 야들야들하니 얇게 있는게 특이하니 맛있어서 한 번 먹어 볼 만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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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갤러거 스테이크 하우스

도대체 이때 여행하면서 무슨 어플에 꽂혓었는지 이해가 안되는 색감의 사진이 많네요.. 앞으로 사진은 무.족.권. 기본캠이라는 다짐을 또 하게되면서.. 구도도 참 한숨만 나오지만 그래도 한 번 자르고 스테이크 내부를 찍을 생각을 했다는거에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그냥 나왔다고 입에 무작정 넣었다가 아맞다 하고 찍은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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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바질이었다면, 여기는 시금치입니다. 고기는 이미 아는 맛인 필렛미뇽인데 스미스 앤 월랜스키보다 좀 더 애이징이 된 듯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레어인데도 부담스럽지 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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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디저트

참고로 저는 단거를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뉴욕 디저트들은 다들 "단거 !!!" 느낌이 강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었던 음식들을 골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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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메종피클

달다는 이유만으로 여기 끼워넣었지만 사실 디저트라고는 절대 말할 수 없고 아침이라고 말하기에도 살짝 해비한 한끼 식사입니다. (근데 먹다가 물리는....)

펜케이크도 아닌 것이.. 얘네를 뭐라고 정의 내려야할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뉴욕 음식 같았습니다. 매우 과한 허니브레드 느낌이랄까요? 양도 엄청 많은데 분명 첫 세입은 매우 맛있습니다. 다 조합하면 아는 맛인데 어디서도 다시 못 먹을 것 같아서 뉴욕에 간다면 한 번 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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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바나나푸딩

말씀 드렸듯이.. 단걸 별로 안좋아하는터라 '유명하다니깐 하나만 먹어볼까' 의 마음으로 샀는데...

아 이게 진짜 분명히 단데.. 꾸덕하니 바나나맛이 나는게 맛있어서 ..

다음날 하나 더 사왔습니다 (ㅋㅋ) 근데 맥주를 곁들인.. 숙소 가는길에 맥주안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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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르벵쿠키

한국에서도 르벵st쿠키가 많은데 솔직히 아직 르뱅쿠키를 따라 가는 맛은 못 찾았습니다. 보통 초코나 형태 질감은 재현해도 먹어보면 쿠키 자체가 퍽퍽하니 목이 막히더라고요.

근데 분명 단거 별로 안좋아한다고 했는데.. 이 날 럭키비키하게 갓 나온 쿠키를 받았는지 기분이 좋아서

ㅖ... 가게 앞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ㅋㅋ)

근데 확실히 답니다. 엄청 답니다. 한 번에 한 개이상은 절대 못 먹을 맛인데 가끔 생각나는 맛이기도 합니다. 단거 좋아하시는 분은 많이 사와서 냉동실에 얼려놨다가 에어프라이기나 전자레인지로 돌려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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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사진을 안찍거나 사진을 봐도 어디었는지 기억안나서 추천 못 하는 곳들이 많아 아쉽네요. 특히 미국 봉지 해물찜 (보일링크랩) 은 두 번 먹었는데 (근데 둘 다 어딘지 기억이 안나네요.. 하나는 첼시마켓 쪽이었던거 같기도 하고...) 암튼 소스도 비슷하니 둘 다 맛있었습니다. 그냥 네이버 검색해서 첫 번째 나오는 곳으로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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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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