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첨 간것도 아닌데 입국심사는 할때마다 긴장이 되는지. . 나 이나라에 돈 쓰고 당당히 여행하는데도 쫄리더라구요ㅋ
이번엔 아들과 딸 셋이서 갔는데. .ㅜ 아이들 동반이면 쉽게 통과된다는 말도있어서 긴장이 늦춰질때쯤 저희 순서가됐어요. . 세명 여권주고 저 먼저 오른손,왼손 지문찍고 인식이 안되는지 몇번했어요. . 그리구 예비고1학년 아들도. . 그와중에 왜 왔냐 어디가냐 묻길래 아들이랑 저랑 대답했죠. . 그러더니 갑자기 더블체크를 해야할것 같다며 그곳으로. .
너무 당황스럽더라구요. .
들어가니 사람이 꽤 많았어요. . 핸드폰은 금지구요. .
한인택시도 예약해논터라 기사님이 기다리고 계시고 또 짐은 어찌되나 너무 걱정되는데 창구에 심사관들은 웃고 자기들끼리 얘기하고 왜케 일을 안하는 느낌이던지. . ㅜ
딱히 먼저온 순서대로 부르는것 같지도 않고. .
3,40분 흘렀을무렵 대한항공에서 와서 짐은 어디있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 그래서 혹시 여기 왜온거냐 물으니 자기도 알수없다고만. . 이유를 모르니 더 불안하기만하고. .
한쪽엔 동양계 모자가 심사하는데 초등생으로 보이는 아이가 한참을 대답을 하더라구요. .엄마가 영어가 안되시는지. .그거보고 저도 아들한테 엄청 준비시켰거든요 ㅎ
그러고 또 시간이 흐르고 제 이름을 호명해서 갔더니 다행히도 심사관이 한국남성분. . 휴~
왜왔냐 숙소어디냐 그랜드캐년 샌프란은 어떻게갈거냐 돈얼마가져왔냐 등등 그냥 일반적인거 묻더라구요. .
마지막에 한국 많이 춥죠? 아. . 네. . 그러고 끝!
저희 애들 미국 첨인데 괜히 제가 미안하더라구요~
기사님 대기시간까지 추가해서 호텔까지 비싼돈 주고 잘 도착했습니다.
혹시 그곳에 가더라도 저희는 당당한 여행객이니 기죽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새벽에 잠이 안와 써본 입국심사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