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washington d.c. 인근지역 거주하면서 시간날때마다 관광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저는 디씨 인근 지역에 거주하면서 시간날때마다 디씨지역을 관광하고 있어요 그래서 며칠만에 돌아본 것은 아니지만 사는 사람으로서 팁을 드리기 괜찮을 것 같아서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워싱턴으로 관광오시는 분들은 꼭 들르시는 네셔널 몰 가장 서쪽에 위치한 링컨 메모리얼입니다. 사시사철 관광객이 많이 있는 곳이고 지금 부분적으로 공사중이기는 하지만 가장 유명한 링컨상과 또 연설문을 새겨둔 웅장한 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링컨 기념관을 등지고 바라보면 washington monument가 보입니다. 보통 이곳에서 출발하셔서 사진으로 보이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유명한 장면이 떠오르는 연못을 따라 monument까지 걷게 됩니다.

연못의 오른쪽으로 걸으시면 위 사진에 보이는 한국전쟁참전용사비를 보실 수 있어요. 그냥 지나치실 수도 있지만, 가서 벽에 적힌 문구들 읽어보시면 또 여러가지 감동이 있으니 꼭 가보시기를 추천해드려요. washington monument까지 걸어가는 길이 생각보다 조금 걸려요. 워낙에 탁트여서 금방 도착할 것 같았는데 걸음이 빠른 편인 제 기준으로도 15분이상 걸렸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세계2차대전기념비도 있고 다람쥐도 만나고 중간에 벤치에서 잠시 앉기라도 하면 30분은 후딱 갈 것 같아요. 여름엔 좀 많이 더워서 중간중간 물 파시는 분들도 계세요.

washington monument는 아래 링크로 가셔서 예약하시면 기념비 안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보실 수 있어요. 관광객이 많은 시즌은 예약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저는 미국 대통령 선거일에 혹시나하고 클릭해봤는데 표가 있어서 올라가보았어요. 예약하시면 한사람당 1달러이고 현장에서 티켓을 받으면 무료인데 현장티켓은 제가 알기론 아주 이른시간(지인은 아침 6시부터 줄서서 받았다고 하더라구요)이 아니면 구하기 어려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리 여행 계획하신다면 예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념탑 안으로 올라갈때는 꽤 엄격한 보안 검사를 하고 큰 가방은 지참할 수 없습니다. 보안 검사를 통과하면 요렇게 조지워싱턴 상을 보며 엘리베이터를 타게 됩니다. 굉장히 쎄보이는 보안요원들이 엘리베이터를 탈 때까지 웃음기 하나 없이 안내합니다. 제가 방문한 날이 하필 미 대선날이여서 더 그랬을까요? 암튼 그날은 모두들 굉장히 긴장한 것처럼 보이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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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기념탑에 올라가시면 이렇게 백악관이 보인답니다. 사진 아랫쪽에 동그랗게 원이 있는데 저기에 겨울이면 national tree라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우고 점등식도 하고 그래요. 아주 이뻐요. 그리고 백악관 투어대신(투어가 관광오시는 분은 일정맞추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 같아요 백악관투어는 국회의원에게 메일을 보내서 초청받는 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날짜도 내가 딱 원하는 날짜가 되는게 아니고 보안검사도 까다롭고 아무 짐도 못가지고 들어가는 수준이라서 맞추기가 어렵더라구요) 사진 기준 왼쪽으로 최근에 새로 백악관 체험? 센터가 생겼으니 오시는 분들은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저도 아직은 못가봤고 가본분들께 추천만 받았는데 다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사진 기준 오른쪽에 백악관 비지터 센터도 아주 간략하게 백악관의 역사 등을 둘러보기에 괜찮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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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셔널 몰쪽으로 오시면 흑인역사문화박물관, 미국사박물관, 자연사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등등 스미소니언 계열 박물관과 미술관이 촤라락 펼쳐져 있습니다. 저는 이중에서 우주항공박물관, 내셔널갤러리, 자연사박물관, 미국사박물관을 가보았는데 가장 추천하는 곳은 내셔널 갤러리에요. 우주항공박물관은 무료지만 미리 입장시간을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입장시간 전에 저렇게 줄을 섰다가 예약하면 보내주는 바코드를 찍고 가방 검사를 하고 들어가면 돼요. 평일이어도 사람이 꽤 많답니다. 이곳은 지금 보수 공사중이어서 전시가 좀 한정되어 있고 더 큰 규모의 우주항공박물관을 보고싶으신 분들은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쪽에 있는 스티븐 어드바헤이지센터라는 곳을 가시면 됩니다.(이곳은 입장료는 무료지만 주차료가 15$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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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항공우주박물관 근처에 있는 rice bar라는 서브웨이 스타일의 한식당이에요. 비빔밥이나 국수를 토핑과 밥종류 국수 종류를 선택해서 사먹을 수 있는 식당인데 디씨안에 몇군데 있답니다. 링크는 항공우주박물관 근처 지점이에요. 저처럼 서양음식을 잘 못드시는 분들은 박물관 구경하시다가 잠시 나오셔서 비빔밥이나 잔치국수 등을 드시고 가시기 좋습니다. 짜고 느끼한 미국 음식 먹다가 고추장에 밥 비벼먹고 잔치국수 뜨끈하게 말아서 먹으면 속이 너무 든든한거 저만그런거 아니쥬^^ 초코파이 하나에 1.5달러여서 깜짝 놀라실 수 있지만 식사 가격은 디씨 안 다른 식당들에 비해서는 비싼 편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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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박물관쪽으로 이야기를 돌려서.. 자연사 박물관은 그야말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을 때마다 너무 많은 사람이 걸려서 사진을 아예 안찍었습니다. 미국사 박물관은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적은 편인데 가보시면 왜인지 사실 이해는 간다는.. 미국 역사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은 진짜 좋아할 박물관입니다. 모두가 좋아할 만한 곳은 내셔널 갤러리에요. 위 사진은 내일까지진행되는 인상파전시의 시작점에 위치한 작품이에요. 작년 8월인가 9월부터 인상파 전시를 했는데 아쉽게도 내일 끝이 납니다. 이 특별전이 아니어도 좋은 작품이 정말 많고 갤러리 자체도 너무 멋집니다. 실내 조경을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꾸며두었어요. 갤러리 안 카페도 커피도 괜찮고 디저트도 맛있어요 꼭 들러보세요.

또 위 사진은 성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퍼온사진인데, 이곳은 유료 박물관이어서 워싱턴에 무료 박물관이 얼마나 많은데 여기를 돈 내고 구지 가야하나 싶기도 한데, 기독교나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Stories of the bible이라고 구약성경이야기를 걸어가면서 체험하는? 형태의 전시가 있는데 정말 볼만합니다. 분명히 박물관엘 들어온건데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을 걷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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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조지타운워터프론트에요. 네셔널 몰과는 다른 자연이 주는 여유와 대학가의 활기찬 분위기가 잘 어우러지는 곳입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이곳도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약간 한강 시민공원을 떠오르게 하는 예쁜 공원인데 봄~ 가을엔 카약이나 보트도 타고 겨울엔 스케이트장도 설치해요. 야외테이블을 꺼내어 놓은 식당들도 분위기 좋고 그렇다보니 비싼 편이기는 합니다. 포토맥 강 건너편으로 알링턴도 보이고 사진상에서는 안보이지만 케네디 센터도 보여요. 이곳은 해질 무렵에 오면 분위기가 다하는 그런 곳입니다. 여기서 조지타운대학까지 아주 가깝기때문에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이 근처에 주차를 하시고 조지타운대학 근처는 걸어서 가보는 것도 좋아요. 조지타운대학 근처는 파킹 찾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이곳은 조지타운 햄버거맛집 good stuff eatary에요. 디씨 안에 꽤 여러개의 지점이 있어요. 버락 오바마가 즐겨찾았다고 하고 실제로 메뉴에 prez obama burger도 있는데 맛있어요. 건강한 재료로 좋은 음식을 만든다는 것을 강조하는 햄버거집입니다. 2층에 꽤 넉넉하게 앉을 자리가 있고 가게 밖에도 몇자리 앉을 자리가 있어요. 저는 햄버거도 맛있었지만 칠리치즈프라이와 밀크쉐이크가 아주 맛있었어요. 이 햄버거집 바로 근처에 유명한 조지타운컵케이크 집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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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의 지하철도 소개해드려요. 뉴욕 지하철은 안타봤지만 워싱턴 지하철은 꽤 깨끗하고 탈만합니다. 하우스오브 카드를 열심히 본 팬으로서 프랭크가 조이를 죽이던 장면이 떠올라서 너무 소름돋기도 했지만 이상한 사람들이 있거나 더럽거나 하지는 않답니다.

이곳은 윌라드 호텔인데 백악관 완전 근처에 있어요. 백악관이 수리중이거나 하면 실제로 대통령이 머무는 곳이었기도 했고 각국 정상이나 주요 인사들이 과거에도 현재에도 많이 숙박하는 곳으로 로비한다라는 말이 시작된 곳이 이 호텔 로비라고 해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윌라드 호텔 로비도 예쁘게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두었떠라구요. 이 호텔 로비 끝으로 쭉 걸어오면 호텔 역사를 보여주는 간략한 전시들도 있어요.

와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워싱턴과 인근 지역은 계속해서 이곳저곳 소개해보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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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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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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