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16년 6월의 데스밸리 후기입니다.

여름에 데스밸리를 통과하는 것은 다들 말리는 분위기...

그래도 여정상 , 그리고 언제 서부를 다시 와보나 하는 생각에 코스에 넣게 되었어요.

어디서 보니 미국인들의 Favorite 1위를 한 곳...너무 덥고 힘든 곳이 왜 1위인지..

그러러면 데스밸리를 최대한 오전중에는 통과해야 한다고 해서비숍으로 숙소를 정했어요.

​

근데 어제 네이버 뉴스를 보니 미국에서 기록적인 폭염에 트레일 하던 사람들이탈진 탈수로 6명이나 죽었다는 ㅎ ㄷ ㄷ 한 뉴스가 떴었어요.ㅜ ㅜ

예정은 6시부터하는 조식먹고 떠나려 했는데더위가 무서워서 계획을 변경해서 5시에 기상하여,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사고, 마켓에서 물 충분히 사고 아이스박스에 호텔 밴딩머신의 얼음 가득 채우고 기름 가득 넣고 5시40분에 비장하게 출발...ㅎ

우선 약 1시간 걸리는 데스밸리 바로 입구의 Lone Pine 도착 했어요.

여기부터 기름값 엄청 비싸지고

데스밸리 중간쯤 가면 도리어 더 싸진대요..ㅎ ㅎ

우린 차가 퍼질까, 하는 걱정으로 에어컨도 아끼며 가고 있는데 조깅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

황량하기만 한 길에도 곳곳에 View Point가 있어서 차를 세우고차 밖으로 나가니 아직은 참을만은 하더라구요.

뷰포인트에서 보이는 황량함

​

차를 달리면서 보이는 풍경도 황량함

​

여하튼 비숍에서 떠나 2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Stove Pipe Wells에서 내리니 너무 더워서 정신이 없고 조금도 걷고 싶지가 않았어요.기프트샵에서 마그넷 스노우볼등등 사고 화장실도 갔어요.

​

다시 길을 가다 차들이 서있기에 가보니 Mesquite Flat Dunes모래 언덕들이 있는 곳...

사진만 간단히 찍고

​

Furnace Creek의 Visitor center로 향했어요.

오전 8시 조금 넘은 시간인데 화씨110도= 섭씨43.3도 ㅜ ㅜ온도가 110'F ㅋㅋ

들어가서 애뉴얼 패스 보여주고요-사실 필요없는 듯도 했어요.

지도도 얻고, 코스에 대한 조언도 들었는데우리는 패스하려고 한 Bad Water를 꼭 들르라고 추천하며 오는 길의 Artist's Platte도다 들르라고 강추하네요.

- 우리가 너무 겁을 먹은 건지...오래 머물지는 못해도 다 들르기로 계획을 바꿨어요.

근데 우리가 너무 겁 먹은 게 아닌 것이 오가는 길에 퍼진 차들이 꽤 있었어요.

​

먼저 Bad Water로..해수면 아래에 위치해 있다는 팻말이 있는 곳으로 온도가 덕분에 엄청 높다고 해요.

이 더위에 저 멀리까지 걸어간 사람들이 보여요. 잠깐 걸어 나갔다가 금방 철수했어요.ㅠ

​

​

이제 다시 길을 돌아 나와 올 때만 들어 갈 수 있는 일방통행길의 Artist's Platte로 들어섰어요.

바위들이 화가의 팔레트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래요..색색의 예쁜 바위들이 늘어 서 있고 ...좁아서 일방통행 길이예요.

​

​

이제 다음 행선지 Zabriskie PointParking Lot에 차를 세우고 3분 올라가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대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3분만 올라가면..​전망대가.. 더워서 사진만 찍고 차로 후다닥...ㅎ

​

이제 데스밸리 마지막 코스인 Dante's View 쪽으로 향했어요.

언덕을 차로 오르고, 내리니

바로 발아래 배드워터가 펼쳐지네요.

여기는 고지라 좀 시원하다고 하더니 전혀 아니었어요..ㅜ ㅜ

배드워터에서 꽤 돌아 왔는데 바로 밑에 배드워터가 보이네요.

그리 멀지 않은 곳까지도 걸어갈 엄두가 나지 않게 햇빛이 주사바늘 찌르 듯이 내리 쪼여요.​이제는 너무도 더운 데스밸리를 떠나서 라스베가스로 향하기로 해요.

무사히 데스밸리를 통과한 것이 너무도 기뻐요.ㅋㅋ ^^

데스밸리를 다행히 12시 조금 전에 떠나서 그리 시장하지도..물이 부족하지도 않았어요.

여하튼 여름의 데스밸리는 너무 힘든 곳이네요.ㅠㅠ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5-01-12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310 · 댓글 8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전문 보기

함께 볼 만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