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현지 15:50 도착
입국심사 하러 가는 곳까지 꽤 멀더라고요
중간에 카트? 기사님 계시는데
어르신 모시고 가는 분들은 이용하세요
제가 어르신 3명 동반인데
보더니 라이드? 라이드? 이러면서
먼저 권해주시더라고요 참고 참고~
줄은 쭉쮹 잘빠져서 줄서고 20분만에 나갔습니다
오라고 손짓한 심사관이 어떤 남자분
세컨더리룸 끌고 가셨던 분이라
ㄷㄷ 떨면서 갔는데 눈마주치자마자
엄청 환하게 웃어주고 다행히 친근했어요
왜 왔니 - 트립
얼마나 있니 - 한달
얼마 가져왔니? - 600달러
각각? - 아니 나 600, 엄마 200, 누구 얼마 누구얼마
카드는? - 카드도 각자 다 있어
어디어디 가? - 샌디에고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말한 순서대로 가? - 응
뭐하는데? - 그랜드캐년투어
디즈니는? 이래서 제가 I wish! but... 이러면서 어르신들 두손으로 가리켰더니
빵터져서 막 웃더니
언젠가는 니 바람이 이뤄지면 좋겠어라고
말해주더라고요 쏘 스윗ㅜ
마지막으로
바나나, 사과, 뭐~,뭐~ 가져온거 있어? - 과일 없어
질문은 이게 다였고
일행 중 한 분이 지문 잘 못찍으시니까
한국말로 손가락~ 이러더라고요ㅋㅋㅋ
이스타랑 리턴티켓 보여달라고도 안했고
개쫄았던 게 무색할 정도로 기분 좋게 통과했어요
다들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 거 같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