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오면 뮤지컬을 라이언킹이나 알라딘을 많이 보시더라구요. 원래는 뮤지컬 볼 생각이 없었는데 일요일 오전부터 비가 엄청 오길래, 무엇할까 생각하다가 뮤지컬을 봐야겠다 결정을 하고 뉴욕 덤보에서 만는 스페인 친구의 추천인 &Juliet 을 보겠되었슴다 .
티켓은 구글통해서 싸게 파는 업체를 찾아서 이층
첫번째 자리를 120불에 예매했습니다. 솔직히
이 뮤지컬이 어떤내용인지도 몰랐고 타 뮤지컬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길래 결정한건데 결론적으로는 최고의 선택이였습니다.
&Juliet은 만약 줄리엣이 죽지 않았다면으로 시작합니다
잠에서 깨어난 줄리엣은 자살 대신에 살기로 하면서 극은 시작 됩니다.
근데,마마미아처럼 뮤지컬의 트랙들이 90-2018년까지 유명 팝송으로 이루어졌으면 그 곡들과 뮤지컬의 내용과 절묘하게 매치가 되더라구요.
백스리트 보이즈, 브리티니 스피어스, 아리아나 그란데 등등 우리가 알고 있는 노래들로 뮤지컬 창법으로 부르는데 조금도 지루할틈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뉴욕은 초연이라 배우들의 호흡이라던가 노래가 립싱크 의심될 정도로 완벽했구요.
80년대 생이라면 진짜 잼나게 볼수 있을거구요, 대형뮤지컬 말고 다른 뮤지컬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