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 초에 투어로 나이아가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당일 새벽에 출발해서 밤에 복귀하는 당일 투어였습니다.
5시에 맨해튼에서 출발하는 일정이라 일찍 가서 근처에서 아침밥으로 베이글을 사먹었습니다.
투어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갔던 투어에는 일정 중에 아침을 사먹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굳이 미리 살 필요는 없습니다!
꽤 오랜 시간에 걸쳐 도착한 나이아가라.. 첫 일정으로는 배를 타고 폭포 안쪽으로 들어가는 코스였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저 아래로 내려가야 했습니다.
폭포 안으로 들어가면 비바람이 몰아치듯 물을 맞아서 앞도 잘 안 보였습니다. 친구들이랑 가서 그냥 웃겼는데, 옷이나 소지품은 젖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될 거 같습니다.
안에서 봤을 때는 정신이 없어서 잘 몰랐으나, 배에 내려서 다시 바라본 폭포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이쪽은 미국에서 바라본 방향입니다.
기념품 샵이 있어서 투어 중 구경할 시간도 있었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합리적이었던 거 같습니다. (사지는 않았습니다…)
자유시간으로 2시간 정도 주어졌고, 원하는 사람들은 캐나다로 국경을 넘어갈 수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주 잠시 캐나다로 넘어가서 밥 먹고 나왔습니다.
캐나다에서 보는 뷰가 더 멋지다고 했는데 사실인 거 같습니다. 다만 저희는 당일치기여서 시간이 부족한 나머지 폭포는 거의 못 보고 나왔습니다. ㅠㅠ
미국으로 돌아와서 마지막 일정으로 바람의 동굴을 입장했습니다. 배를 타고 들어가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보시다시피 마지막 구간에서는 거의 이렇게 물을 맞아서 신발이 거의 젖습니다. 저희 일행은 슬리퍼 등을 구비하지 않아서 최대한 피했는데, 그래도 약간 젖긴 합니다. 맨발 or 슬리퍼를 챙겨와서 즐기시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떠나는 차에서 마지막으로 본 풍경입니다. 오가는 길이 정말 생각보다 멀어서, 버스 안에서의 시간이 조금 힘들긴 했지만 그만큼 재밌었습니다.
당일투어는 출발 시간부터 이동하는 과정까지 쉽지 않을 수 있으니 고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