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회사 출장차 미국/멕시코 에 와 있는데 저번주 금요일에 짬내서 제가 좋아하는 야구경기를 보러 다녀왔어요!!!
저희 회사 근처인 애틀랜타를 연고로하는 브레이브스 경기를 작년부터 보고있는데 마침 이번에 애틀랜타 홈에서 동부지구 1위팀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를 한다고 해서 무려 혼자!!! 보고 왔습니다 ㅎㅎ
예매는 seatgeek 을 이용하려 했으나 혼자라서 그런지 왠지모를 이유때문에 자꾸 캔슬이나서 티켓마스터로 1루쪽 폴대 근처 내야에 자리 잡았습니다 😄 금액은 세금포함 114불 했네욤 ㅎ 저는 야구에는 돈 아끼지 않아서 괜찮게 다녀왔다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했던 MLB 경기는 한자리에 40만원 했거등요......🥲
출장지인 둘루쓰에서 우버타고 도착하니 주변 거리부터 홈구장인 트루이스트 파크까지 가는길이 전부 애틀랸타 브레이브스로 뒤덮였더라구여 제가 응원하는 한국 야구팀 구장 근처도 이러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독립기념일 낀 금요일 주말경기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가족단위 커플 친구들 끼로 온 사람들 너무 많았는데 나만 또 혼자야....
야구장 근처 조형물들입니당 애틀랜타의 레전드 바비 콕스 동상도 입구에 세워져있어요!!
1루쪽 게이트를 통해 입장하면서 보이는 광경이에요
여기는 유니폼 및 굿즈 판매하는 샵이 엄청 많더라구요 한 6개 이상 되어보이던데 사진에 있는곳은 커스텀 샵이에요 완전 구장 샵이 아니라 옷가게인줄 알았지 머에요
커스텀샵 왼쪽으로 쭉 돌면 이렇게 구단 역사 관련된 기념품, 동상 들이 즐비하게 있어요. 메이저리그 레전드이자 애틀랜타의 레전드인 행크 애런 동상이 위치해 있습니다
매장내 샵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오스틴 라일리 선수 유니폼으로 하나 맞추고 못생긴 얼굴은 가리고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ㅎㅎ 제발 오늘 라일리가 홈런치기를 기대하면서🙏
구장 구경은 이쯤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경기를 즐기려는데 또 야구는 술과함께 아니겠습니까? 사실 3회까지 보다가 안타하나 못쳐가지고 졸려서 믹스드링크 사서 들어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구경하는데 제 옆자리 아저씨가 너무 열정적으로 매회마다 춤추셔서 같이 전광판에 한 5번은 잡힌거 같아요 ㅋㅋㅋ 첫 메이저구장 직관에서 전광판을 이렇게나 나오다니.... 웃기네요 ㅎㅎ
구경하다보니 노을지는게 너무 이쁜거있죠?? 야구장에서의 노을은 항상 이쁜거 같아요 ㅎㅎ
아까전에 라일리가 홈런 치기를 바랐는데 드디어 선취점으로 라일리가 홈런을 쳤지 뭐에요 진짜 최애의 홈런은 직관하다니 감격😭😭😭😭
하지만 경기는 패배.... 결국 8대6으로 애틀랜타가 졌습니다... 한국에서도 야구만 보러가면 져서 친구들이 외국으로 꺼져랬는데 외국오니 한국팀은 5연승하고 여기 응원팀은 지네요.... 신기하게도 안갔던 담날 그담날 경기는 애틀랜타가 다 이김ㅋㅋㅋㅋㅋㅋㅋㅋ
경기가 끝나고 불꽃놀이 이벤트가 있었어요 아까전의 노을처럼 야구장에서의 불꽃놀이는 너무 이쁜거 같아요🎇🎆
불꽃놀이 다보고 나와보니 공식응원단이 광장에서 퍼포먼스를 하고있었어요 역시 메이저 클라스....👏👏 부럽습니다 증말루다가...
이제 숙소로 돌아가야해서 우버 잡고 기다렸는데 경기장 주변이 어찌나 혼잡한지 우버 오는데만 30분 기다린거 같아요 ㅠㅠㅠ 숙소가는데 지쳤지만 너무 좋아하는 야구를 경험해보다니 안갔으면 후회할뻔 했어요 ㅋㅋㅋ 다음에 9월에 뉴욕 갈 예정인데 뉴욕양키스 경기 무조건 보러가야겠어요 ㅎㅎ 여러분도 저처럼 야구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가보세요 한국야구와 다른 색다른 매력에 재밌어서 또 오고싶어질거에요 ㅎㅎ 이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관람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