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신행 후기]_1. 샌프란시스코 3일차 > 나파밸리 와인투어

2일차 후기에서 이어지는 3일차 샌프란시스코 후기입니다. (긴글 주의, 똥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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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차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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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에는 마리*에서 신청한 나파밸리 와인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소살리토 - 아침식사 - 와이너리1 - 점심식사 - 와이너리2 - 금문교 - 아트오브팰리스] 순으로 구성된 투어입니다. 샌프란에 가면서 소살리토와 금문교는 꼭 가보고 싶었는데, 두 군데를 모두 방문하면서도 와인까지 마실 수 있어서 딱 제 취향이라고 생각했어요. 신랑 미안ㅋ(신랑은 소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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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실려가는 길. 동이 터오는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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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살리토

볕을 받아 금빛으로 빛나는 소살리토 마을은 아기자기하고 예뻤어요. 그런데 너무너무 추웠어요. 가이드님도 날이 많이 춥다 하셨구요. 추워서 제대로 볼 정신이 조금 없었는데 사진으로 다시봐도 정말 예쁘네요.

아침식사는 소살리토에 있는 카페(equator coffees)에서 했습니다. 한국에서 달고 온 몸살이 아직 남아있던 지라 제정신이 아니었는데도 맛있게 먹었어요. 일찍 오픈한 가게이기도 했고, 로컬 맛집인지 손님이 끊임없이 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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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와이너리, foley johnson

나파밸리 rutherford 구역에 있는 핸드메이드 와이너리로, 흙 향이 나는 카베르네 소비뇽이 대표 품종이라고 해요. 여러 잔 맛보면서 다양한 품종의 와인도 마셔보고, 대표 품종인 카베르네 소비뇽, 그리고 포트 와인(port라고 적혀 있긴 했는데 디저트 와인이라고 해요)까지 마셔봤습니다. 정말정말 맛있었는데 나 왜 안사옴?? 지금도 기억을 떠올리면 입에서 맛이 날것만 같아요 아주 달달하고 술술 넘어가는ㅠㅠㅠ왜 안 샀어ㅠㅠ 이 투어의 큰 장점이 와이너리 방문했을때 빛을 발하는데, 가이드님이 와이너리 직원분들이랑 친하셔서 서비스로 와인을 한두점 더 맛보게 해주셔요. 최고 (광고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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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식사

점심식사는 나파 시내에 있는 버거집(Gott's)에서 했습니다. 잘 모르는 브랜드라서 개인 버거 집인가? 했는데 나중에 보니 체인인거 같더라구요? 육향 강한 버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사진에 있는 건 김치버거. 완전 존맛탱! 그치만 저는 이때까지도 몸살 기운에 지쳐있어서 샐러드만 먹었습니다 흑

나파 시내 쪽 매장에서 먹었는데 상호명이 왜 roadside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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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와이너리, Artesa

와이너리 입구가 정말 아름다운 곳인데, 넋놓고 구경하느라 찍은 사진 없음 주의;; 구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los carneros 구역에 위치한 Artesa 와이너리. 이 곳은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가문인 Raventós Codorníu에서 나파밸리 지역에 진출하기 위해 세운 와이너리라고 해요. 감사하게도 와인 보관실을 구경할 기회도 주셨어요.

흰 건물 있는 곳까지 모두 artesa의 소유라는 뒷마당

사각 철제 탱크는 공간 활용도가 높고, 와인 고유의 풍미를 보존하기 위해 사용하는 탱크라고 해요.

다만 원형 오크통에 비해 내부 압력이 고르지 않아서, 중.저압 또는 저장용도라고 하네요.

그날 맛 보았던 와인들과 친절하고 정말 재미있었던 jojo

여기선 마지막에 시음해 본 2019 피너클을 구입했어요. 카베르네 소비뇽과 말벡, 카베르네 프랑이 혼합된 와인이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누구나 맛있게 마실 수 있을만한 맛. 나파밸리는 와인을 위한 포도 재배에 최적화된 기후가 1년 내내 지속되는 곳이라서 어떤 년도의 와인을 골라도 대체로 맛있다고 합니다. (Every year is good year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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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문교 & 아트오브팰리스

정말정말 기대했던 금문교였는데, 날이 흐려서 너무 아쉬웠어요ㅠㅠㅠㅠㅠㅠㅠ 흐규 어쩌면 노을에 빛나는 금문교를 보고 싶어서 샌프란에 다시 갈지도....

흐릿흐릿 우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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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투어가 마무리 되었고, 파웰역 근처에 내려주셔서 가성비 스테이크로 알려진 Tad's steak house에서 스테이크를 먹고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저는 여기 비추입니다. 그냥 딱 가성비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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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흐려서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그래도 얻어가는 게 많았던 투어라 정말 좋은 하루였습니다! 가는 동안 가이드님이 나파밸리 와인의 역사에 대해서도 일러주시고, 와인 구매할 때 가이드님 이름으로 클럽 멤버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고,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었어요(날씨 빼고ㅠ) 식상한 시내 투어 말고 뭐할지 고민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와인을 좋아한다? 하시는 분들은 완전 강력추천입니다. (광고XXXXX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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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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