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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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 이곳에서 도움많이 받아 특별한건 없지만 후기 남깁니다.
코로나이후 미국 자유여행은 처음이라 여기서 질문도 많이 올렸는데 바로바로 답변주셔서 넘 큰 도움됐습니다.
1/23~1/30 기간동안 쉬엄쉬엄 다녔습니다.
숙소를 금문교위쪽으로 잡아서 한적하니 좋았고 1월에 비가 많이오고 춥다고 해서 서울서 입던 겨울옷 그대로 가져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따뜻한 날씨였어요.
아침은 낮은 날은 2도정도 낮기온은 18도 까지도 오르더라구요.
여행중 하루 저녁만 비가오고 아주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숙소앞 뷰가 정말 끝내 줍니다. 딱 숙소 침대에 누우면 이 뷰에요.
아침 산책길에 찍었는데 바다에 비친 하늘과 마을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지 데칼코마니 같더라구요.
이튿날은 아트&디자인페어가서 전시봤습니다.
딸은 학생할인으로 5불에 입장해서 좋은 전시 잘봤네요. 마침 일요일이라 부두주차장에서 일요장이 서서 신선한 과일도 사고 유기농 제품들이 많았어요. 푸드트럭에서 폭립과 전기구이 닭도 맛있게 먹었네요. 포트메이슨 예술문화센터 앞에 세이프웨이에 무료주차하고 시장보고 전시보고 세이프웨이에서 장도 보고 좋았습니다.
다음날 새벽 6시반 출발 요세미티에 갔습니다.
구글 네비가 가라는대로 가서 어떻게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120번 도로를 주로 타고 갔고 가다가 통신이 끊기는 구간이 많아서 경로 저장이 꼭 필요하더라구요.
구불구불길이 멋지기도 하지만 아찔합니다. 차도옆은 낭떠러지.
가는중간 안개가 너무 심해서 요세미티도 이 상태면 망했다 했는데 그 구간 빠져나오고 나니 환상적 날씨입니다.
다음날은 알카트라즈섬에 들어갔습니다. 비행기타고 오면서 디즈니플러스에서 다운받은 영화 더록을 보고 들어가니 나름 의미가 있더라구요.
돌아오는 길엔 소살리토에서 호텔에서 추천해준 'FISH'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뭐 그렇게 특별하진 않지만 영국에서 먹었던 피쉬앤칩스를 생각나게 하는 아주 따끈한 맛이 좋았습니다.
숙소로 돌아가며 일부러 공립도서관을 찾아갔습니다. 요즘은 우리나라도 도서관 시설이 너무 좋지만 여기도 아주 아늑하더라구요.
한강의 작품 찾아서 찍어봤습니다.
다음날 예약없이 가까운 퍼블릭골프장에서 9홀 골프도 쳤습니다. 클럽은 대여가능했어요. 밤에 비가와서 페어가 미끄러운곳이 많았는데 여기서 미끄러져서 남은 여행내내 고생했습니다 ㅠㅠ
여기도 환상적인 날씨가 한몫했네요. 인상적인건 여기는 동네 9홀 골프장이라 복장규정도 없고 혼자 개를 데리고 골프치는 분이 많아서 인상에 남네요. 멋진 개들이 뛰어다니지도 않고 주인 따라서 홀 이동하는데 신기하더라구요. 중간에 여우 한마리가 유유히 그린위를 지나가서 깜짝 놀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코요테라고 하더라구요. 여우랑 아주 닮았어요.
다음날은 실리콘밸리쪽으로 가서 한바퀴돌았습니다. 구글과 애플은 휴관일?이어서 못가고 인텔뮤지엄에 들어갔네요. 무료라 견학온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CPU의 역사? 그런 내용이었던거 같아요.
산호세쪽에서 제일 좋았던 곳은 스탠포드대학 내에 있는 미술관인 칸토 아트센터였네요
로뎅의 작품이 엄청 많습니다. 피곤해서 전체를 둘러보진 못했는데 유료 미술관못지않은 작품들이 있고. 옆건물에는 현대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있고 도슨트해설을 들었습니다. 도슨트의 일방적인 해설이 아니라 작품설명 후 너의 느낌은 어떠냐고 물으면 아주 개인적인 감정을 바로바로 대답하고 질문하는 적극적인 모습이 우리 미술관하고는 조금 다른 풍경이었네요.
칸토아트센터내에 있는 식당 맛있었어요. 푸릇푸릇한 대학생들보니 부럽더라구요.
쉬엄쉬엄 다녔는데도 삼십대 사십대 때와는 다르네요 ㅠㅠ
잘 계획하고 가시면 좀 더 볼거리가 많을거에요.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음다.
참. 저는 직항이 아니라 밴쿠버경유여서 환승시간이나 입국등 걱정이 많았는데 비수기라 그런가 공항이 아주 한가했어요. 밴쿠버에서 미국올때도 입국심사 질문 일도 없었구요. 가족여행이라 그런지.
보안검색도 캐나다 미국 모두 우리앞에 20명도 없었던거 같아요. 3시간전에는 가야된다고 해서 서둘러갔더니 시간이 많아서 천천히 쇼핑하기 좋았네요.
혹시 밴쿠버 가시는 분들 증기시계탑 건너편에 있는 'WATER STREET CAFE'에 기간한정 코스요리가 있었어요. 캐나다 달러로 1인당 30$에 에피타이저에 본식, 후식까지 양많고 가성비 있는 음식이었음다. 참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