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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연휴때 샌프란시스코 혼자여행 다녀오고 아직 여행병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와중에 너무 좋았던 와이너리투어 후기 올려봅니다!
당일치기
코스: 파니엔테 와이너리 - 머스터드그릴(점심) - 나파밸리사인(아주잠깐 하차) - 오퍼스원 와이너리
동행인원 총 3명
우버비용(리프트랑 가격보고 선택)
피셔맨즈워프근처출발 -> 파니엔테 약150불
파니엔테 -> 머스터드그릴 레스토랑 -> 기억안남 ㅋㅋㅋ (10~15불정도)
머스터드 그릴 -> 오퍼스원 (중간에 현금으로 팁 3불 드리고 나파사인에서 3~5분정도 사진만 후딱찍음) -> (10~15불정도)
오퍼스원 -> 프셔맨즈워프근처 도착 약 120불
택시비만 거의 300불 정도 나왔는데 세명에서 102불 정도씩 냈어요~!
혼자갔으면 30만원은 더 냈어야... 진짜 나파밸리는 렌트(누군가는 술을 거의 못마심) 또는 택시쉐어가 가성비 짱인거같아요.
아침에 여유있게 8시 반 안되서 택시 불렀는데 기사님이 엄청 늦으셔서 불안함에 출발
금문교 차타고 건너보는데 너무 좋아요~!
파니엔테는 10시 15분 그룹투어 예약: 130불
양조장도 같이 둘러보는 투어는 2명 이상부터 예약이 가능해서 1명 혼자로 예약하면 이 투어는 사이트에서 조회가 안될 수 있으니 2명으로 조회해 보면 나와요!
저는 동행분 중에 한분이 대표로 예약해 주셔서 이 투어가 가능했어요!
다행히 금문교 지나고 교외로 빠지면서부터 차가 많이 안막혀서 10분전에 도착했어요!
웰컴 와인 유니온벨라
모닝 화이트 와인은 언제나 웰컴이죠!!
동행분들 잘 지내시죠?ㅋㅋㅋㅋㅋ
미국여행 주로 혼자하는편이고 동행을 한번도 안구해봐서 이번 나파밸리 동행때도 엄청나게 고민하고 걱정했던 부분인데 결과는 너무 좋았다는거요!!
장동건고소영 결혼식 와인으로 유명하다고 뜨는 파니엔테 와인
사실 저는 여기 모르고 있다가 와인 잘아시는 동행분 덕분에 알게된건데 여기는 진짜 오퍼스원보다 솔직히 강추합니다!! 왜냐면 와이너리가 너무 이쁘거든요?
파니엔테 130불
오퍼스원 125(가장 기본투어)
둘중에 하나만 골라 하면 저는 파니엔테요!!!
양조장 보관하는 동굴같은 곳인데 오크냄새와 서늘한 온도가 벌써부터 분위기에 취하고 있는것 같아요.
아침 거의 첫 타임인데도 총7명이 이투어에 함께 있었어요.
저희 한국인 세명과 미국부부2쌍!ㅋㅋㅋ 총 7명~
투어는 영어로 진행되고 그냥 적당히 끄덕거리고 잘 집중하면 포인트는 그나마 들려요 ㅎㅎㅎ
돌체와인은 까다로운 생산방식때문에 생각보다 수익성이 높지 않은데 와이너리가 돈이 많아서 그런지 계속 생산하고 있는점이 신기했어요~~ 시음때 주셨는데 캐나다의 아이스와인같은 맛이 나서 요건 디저트 와인으로 강추하고 싶었어요.
저 상쾌한이나 알디콤만 먹었던 사람인데
이제 숙취해소제는 이거로 갑니다 ㅋㅋㅋㅋ
동행분이 주신 숙취해소제 와인 마시기 전에 원샷 때리고 시작합니다.
와인시음장소가 방으로 되어있거나 거실같은 공간도 있는데 창문이 있는 방이 아니라 살짝 아쉬웠지만 나중에 사진찍고 알아서 가라고 충분한 시간 주시니깐 둘러보면서 사진찍으면 될것 같아요.
중간에 서비스로 2017년 까쇼도 주셔서 아침부터 만취하기 시작합니다~~
다행히 치즈플레이트도 스몰이지만 알차게 주셔서 속이 타들어가진 않아서 다행이요!
오퍼스원은 과자스틱같은거 하나 주니깐 아침투어는 오히려 파니엔테가 나은 것 같아요.
나파밸리 와인트레인도 마침 지나가네요
저 트레인도 알아봤는데 꽤나 비싸더군요~ 근데 한번은 타보고 싶어요!
파니엔테화장실 꼭 들르세요 손이라도 씻어야되요
너무 좋아여~
향도 좋고 저 손닦는거 티슈아니고 천이라서 충격 ㅎㅎㅎㅎㅎ
파니엔테는 이 광경 보러 오는거 맞습니다!
진짜 엽서로 박제하고 싶은 연못가 풍경
야외에서도 테이스팅을 하는데 왠지 비싼투어같기도 하고,
어차피 사진찍을 수 있어서 투어 끝나고 여기서 사진 엄청 찍다가 점심예약한 레스토랑 10분 늦었어요 ㅋㅋㅋ
일단 날씨가 좋으니 뭐든 다 이뻐보이네요!
이 장소에서만 백장 이백장 넘게 사진 찍은것 같아요.
파니엔테의 와인 라인업도 나쁘지 않았고 나빴다고 하더라도 저는 풍경값? 낸걸로 해도 될것 같아요.
택시로 10분 내로 갈 수 있는 레스토랑인데 여기 샌프란시스코 공항에도 있지만 이왕이면 나파밸리 지점에서 먹어보는 걸로요!
구글에서 찍으면 예약 사이트 연결되고 Open table에서 예약 미리했어요.
예약비 따로 없고 당일에 문자로 너네 오는거니 하고 오는중이면 1번 누르라고 문자와요 ㅎㅎ
늦어서 취소되는줄 알았는데 1번 보내고 10분 정도 늦게 (15분 지각이네여 다시보니 ㅋㅋ) 도착하니 저희 자리 reserve 되어있었어요~ 휴~
완전 만석이라 여기 나파 맛집이구나 했어요~
today's special 요리도 있고 무난하게 세명이서 샐러드 연어 치킨 요렇게 시켰어요.
사실 와인도 글라스 바틀 종류도 많고 Flight 구성도 있어서 와이너리 못가봤을때 대신이라도 여기서 즐겨보면 될것 같네요.
솔직히 메뉴 하나하나 다 맛있었고
팁 포함해서 인당 40불 정도 나왔어요 술 제외!
오후에 오퍼스원 투어도 가야해서 점심에 와인 고민 하다가 안시켰는데
왠걸,
옆자리에 어쩌다 메뉴로 말 트게된 미국 아저씨(할저씨)가 알고보니 Shafer 와이너리 와인메이커 였더라구요!
신세계정용진소유의 그 와이너리!!
너네 와인안마셔 하길래 우리 투어 또 있다 하니깐 본인이 쏘겠다면서 와인 마셔봐 이러셔서 어쩌다가 바틀로 받은 샤블리~~
대낮에 만취해서 기분이가 너무 좋아집니다 ㅋㅋㅋㅋ
생각보다 우버나 리프트 잘 잡히고 10분 내외로 기다리면 탑승가능!
도로가 차쌩쌩 달리는구간이라 도보는 어려울것 같아요 걸을수는 있지만 이날 나파 기온 섭씨 30도 찍었어요!
나파사인 안보고 가면 약간 서운할 것 같아서 우버는 오퍼스원으로 찍고 기사님께 잠깐만 내려달라고 하니깐 흔쾌히 허락해 주심 (팁 현금으로 3불 드렸어요~ 저희 동행분들끼리 머리 맞대고 2불 5불? 하다가 내린결론 3불!ㅋㅋ 적당한것 같아요!)
후딱 찍은 포도밭
엄청나게 넓어요~!!!
뛰어다니면서 사진찍고 오퍼스원으로 출발!
여긴 뭔가 돔 같은 미래지향적 건물(신식느낌)이 어마어마하고,
리셉션 구역으로 가면 예약명단 확인 후 뽀글이 한잔씩 주십니다~!
자본주의적인 냄새가 만연했던 오퍼스원
포도밭이 끝이 없더라고요~!
여긴 원래 그런건지 특이하게 소규모 투어 같아요.
동시간대 주로 2~4명에 와인전문가이드분 1명이 이끄는 투어라고 해야되나?
참고로 동행분 중에 125불 말고 200불 투어하신분은 단독으로 1:1 투어하시더라고요 ㅋㅋㅋ 개꿀!!
이날 평일이기도 하고 사람이 생각보다 막 북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오버츄어1, 빈티지2개 요렇게 레드와인으로만 마시는 오퍼스원 입니다!
자꾸 대용량 와인영업하심 ㅋㅋㅋ
아니 저거 사면 관세가 얼마냐고요 ㅎㅎㅎㅎ
사실, 오퍼스원은 내가 여기 와인이 너무 마시고 싶다기 보단 기념비적으로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바틀로 사마실 수 없는 가격대라서...) 테이스팅 하기엔 투어비용 125불이면 합리적이라 생각해서 왔는데 그런거 구지 안따지면 저는 스털링, 스택스립, 케이머스, 쉐이퍼, 실버오크 등 레드 특화 와이너리 가셔도 될것 같아요.
어디서 본건 있어서 와인 한잔 들고 투어 따라댕깁니다.
규모가 일단 어마어마 하네요!
내부 투어는 다른 팀과 조인해서 진행했는데 역시 영어로 진행되구요
저희 가이드님은 프랑스계분이신데 영어발음은 완전 선생님같이 나긋하고 친절하였어요.
이왕 오셨으면 테라스도 구경하고 가세요!
테라스 어딘지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투어 끝나고 사진도 여유롭게 찍고 하다보니 벌써 5시
우버 불러서 도착하니 7시 정도 된것 같아요.
하루에 와이너리 2개정도가 무난했던 것 같고
조금 무리하셔도 되면 3개가 맥스인것 같아요.
저는 와알못에 술 잘 못마시는편인데 동행분들과 수다도 떨고 같이 식사하다보니 술이 조금씩 깨기도 하고 외롭지 않아서 너무 잘 다녀온 투어 같아요,
참고로 저는 파워J라서 동행 거의 3개월 전부터 알아봤고요 ㅋㅋㅋㅋ
와이너리 예약도 거의 두달 전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