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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레이크타호는 제 여행계획에 없었답니다.
그런데 샌프란시스코에서 공부했던 남동생이 자기가 평생 가본 여행지 중
레이크타호가 최고라고, 극찬을 하길래, 빡빡한 일정에 하루 넣어봤어요
1.마가리타빌 리조트
-레이크타호 도착하니 벌써 늦은 오후라, 호수 둘러 볼 생각도 못했어요
일단 너무 추웠답니다. 요세미티의 추위보다 더 했어요.
패딩 얼른 꺼내입고 일몰이라도 보러 나갔어야 했어요.이제와서 아쉬움.
숙소는 마가리타빌 리조트였고요.
위치는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 레이크타호는 어디에 묵어도 다 좋았을 것 같아요
관광지라..
2.AZUL
-체크인하고 아직 점심을 못 먹어서, 늦은 점심 먹으러 나왔어요
패딩을 꺼냈어야 했는데...또 안 꺼내고 바람막이 입고 나옴..
바람이 엄청 불더라구요.
AZUL 은 멕시칸음식점이었는데요.
자꾸 인당 하나 시키면 남는 다는 사실을 까먹고
5개를 시킴.....ㅋㅋㅋㅋ
반도 못 먹고 포장해서 왔어요
저녁에 먹을까 했지만, 다들 소화도 안되고 수영갔다와서 기절해서
다음날 아침으로 먹었습니다
3. 레이크타호(엘도라도비치)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CVS 가서 간식 사서 (간식만 샀는데 10만원..ㅠㅠ)
레이크 타호 몇 개 포인트만 보고 샌프란시스코로 다시 돌아가는 날입니다.
첫번째는 숙소에서 가까운 엘도라도비치에요.
주차는 건너편에 작게 주차장이 있습니다.
(저는 못 찾으면 다 CHAT GPT한테 물어보고 다녔고요
주차장 주소까지 알려주더라고요)
중년의 여성 두 분이 수영복 입고 다이빙 하시는데, 너무 멋졌습니다
이제 저희가 가고 싶은 곳 들 중 가장 위에 있는 곳부터 가서 내려오면 구경할거에요
가는 내내 환호만 나오더라고요.
남동생이 왜 그렇게 적극 추천했는지 알겠더라구요.
안왔으면 평생 모르고는 살았겠지만, 와보니 자연이 주는 감동을 기억에 새길 수 있는게 너무 다행이다 싶었어요.
4.레이크타호(슈가파인포인트)
-주차비 원데이 10불 (시니어 9불) 기계로 선불로 내고 들어갑니다
-안왔으면 어쩔 뻔 포인트입니다.
-롯지도 있는데 시즌이 아니라서 운영을 안하는건지, 이 롯지에서 묵으면서 호수에서
수영하며 휴가 보내면 부러울게 없겠더라구요.
-탈의실,화장실 있습니다
5.어딘지 모름...길가다가 사람들이 다 차 세워놓고 사진 찍길래
저 아래가 에메랄드비치에요.
6. 인스피레이션 포인트
-주차비 6불 (30분)
-10분이면 충분합니다. 사실 위에 사진 보신 것처럼 중간에 주차하고 찍어도 되겠지만
위험하니까..;;
레이크타호는 2박은 해야 천천히 둘러보며 피크닉도 하고,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요세미티보다 레이크타호가 더 좋아서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네요.(원래 물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