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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샌프란시스코으로 여행을 가게 된 이유 중 하나인 금문교! 제게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은 단연코 금문교였어요. 어디서든 금문교가 보이면 사진을 찍고, 한참을 바라봤습니다. 뮤어우즈, 소살리토에 가면서 금문교를 건넜는데요, 꼭 어딜 가기 위해서가 아니어도 샌프란시스코에 온 자, 마땅히 금문교를 건너봐야 합니다.
방문자센터 쪽에서 바라본 금문교. 금문교에 처음으로 근접했던 날입니다. 날씨도 좋고 금문교가 웅장해서 소리지를 뻔! 이날은 랜드 엔드 룩아웃에서 오션 비치, 골든게이트 파크 일정이라 금문교를 건너진 않았습니다.
아! 방문자센터도 시간되면 꼭 들어가 보세요. 싸진 않은데 다른 기념품 가게들보다 상태가 괜찮아 금문교 모양 마그넷을 샀어요. 여행자를 위한 스탬프도 준비해두고 있길래 수첩에 정성스레 찍었답니다.
샌프란시스코 다녀오신 분들은 제가 서 있는 곳이 어딘지 단박에 아시겠죠?
피어에서도 금문교가 보입니다. 줄지어 앉아 있는 갈매기들과 함께^^
멀리 건물들 사이에 다리 보이시나요?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베이 브릿지!
이름에서 알수 있듯 샌프란시스코에서 오클랜드를 가려면 이 다리를 건너더라구요. 버클리, 요세미티도. 출퇴근시간 다리 위 교통 정체가 어마어마했어요.
베이 브릿지는 페리 빌딩 뒷쪽에 놓여져 있습니다. 다리가 커 도심 곳곳에서 베이 브릿지를 볼 수 있지만, 역시 페리 빌딩 뒷쪽이 가장 제대로입니다. 베이 트레일이 잘 만들어져 있는데, 페리 빌딩 부근에는 뛰는 사람들이 항상 많았어요.
다시 금문교. 개인적으로, 프레지디오에서 바라본 금문교 모습이 제일 멋졌습니다. 벤치라고 부르기엔 너무 감각적인 디자인의 의자에 앉아 건너편 금문교를 한참동안 바라보고 있었어요.
다시 베이 브릿지. 코이트타워에 올랐습니다.
워싱턴 스퀘어랑 세인트 피터앤폴 성당에서 시간 보내다 39번 버스 타고 갔어요. 걸어올라갈 자신이 도저히 없어서^^;
광장이라기 보단 뭐 성당 앞 공원 내지 잔디밭 느낌이었는데, 마침 날씨가 좋아서 공원 벤치에 앉아 멍 때리기 좋았습니다. 워싱턴 스퀘어에서 고개를 조금만 돌리면 코이트 타워가 딱 보입니다.
네, 맞아요. 노스비치, 리틀 이탈리아 그 동네입니다. 미국 사회를 많이 겪어본 건 아니지만, 우리보단 도심에 공원이 많고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건 확실하더라구요. 부러웠습니다.
코이트타워는 높은 곳에 있어서, 저 멀리 금문교도 보입니다.
금문교를 건너편에서 바라만 보다가 드디어 금문교를 건넜던 날. 뮤어우즈랑 소살리토 갔어요. 다리 위 바람이 씽씽
뮤어우즈 갔다가 소살리토. 점저 한끼 해결하고, 클리퍼카드로 페리를 탔습니다. 피어39로 향하는 배 안에서 금문교를 만나 찰칵. 저는 사실 소살리토는 그냥 그랬어요 ㅋㅋㅋㅋㅋ
그랬잖아요. 샌프란시스코 곳곳에서 베이 브릿지와 금문교를 볼 수 있다고.
그리고 저는 프레지디오에서 보는 금문교가 너무 좋아서, 또 갔습니다. 프레지디오 동네가 너무 좋았던 건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알래스카항공 비행기 타고 포틀랜드 가는 길. 멀리 베이브릿지와 금문교가 보이네요. 이 사진은 회사 컴퓨터 바탕화면입니다. 놀 때가 좋았지 어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