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8
이 날은 랜드마크 유람선을 타기로 한 날이었어요!
유람선은 오후 2시 출발 예정 유람선이 있다고 해서, 점심으로 피자를 먹고 가기로 계획했습니다!
이 때 간 피자집은 Prince Street Pizza라는 곳인데, 엑소 수호가 가장 좋아하는 피자라고 유명해서 가봤어요! 근데 저희가 이날 조금 일찍 도착해서 앞에 있는 디저트 카페에 가서 간단하게 음료 한잔 마시면서 오픈까지 기다렸습니다!
아늑한 피자집 내부!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거의 없다시피 한 작은 가게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테이크아웃을 해가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이걸 들고 이동하기 귀찮았어서ㅎㅎ 그냥 가게 앞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후다닥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피자가 정말 폭신폭신하면서 소스랑 토핑까지 너어어어무 맛있었어요…😭😭 왜 수호가 최애 피자라고 했는지 알겠더라구요!! 위치가 조금 아래쪽이라 (소호) 타임즈스퀘어 근처에서 돌아다닐 때는 조금 멀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로어맨해튼쪽으로 내려오실 일이 있다먼 꼭꼭꼭 가보세요!! 개인적으론 제가 먹어본 뉴욕 피자 중 베스트였습니다!
그리고 유람선을 타러 이동했는데요!!
이게 무슨… 일이람
날씨가 너어어어무 흐려서 빌딩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거에요…😱 이렇게 되면 유람선 타는 의미가 없지 않나..?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심지어 표가 매진이라고 하더라구요..? 지난 번에 뉴욕왔을 때 하던대로 그냥 당일에 표 발급받아서 타려고 했던 건데.. 연말의 극성수기라는 점을 제가 간과했었어요ㅠㅠ 그래서 유람선은 다음날로 예약해두고 이 날은 다른 곳을 둘러보기로 결정했어요!
제목에서 보셨다시피, 우드버리아웃렛을 가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날씨가 매우 안 좋다보니, 다른 어느곳을 가도 사진도 못 찍고 축축 쳐질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날을 그냥 깔끔하게 ‘쇼핑하는 날’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와아 신난다~
이렇게 예상할 수 없는 변수로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게 여행이죠~ 라고 생각하며! 내일은 더 맑은 하늘이지 않을까 하고 기대해보기로 했어요!
Port Authority terminal부터 우드버리 아웃렛까지는 버스로 약 2시간 정도 걸리는데요! 버스가 꽤 널찍널찍해서 생각보다 편하게 갈 수 있어요!
전 이때 배가 고프진 않았는데 목이 조금 말라서 과일 주스를 한 병 사들고 갔습니다!
우드버리 아울렛 도착!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마을형태인 아울렛을 돌아다니는 데 불편함이 있긴 했지만😢 이런 날 밖을 돌아다니는 코스로 맨해튼에 있는 것 보단 낫다고 위안삼았어요! 돌아다니면서 초콜렛도 사고, 청자켓도 사고, 트레이닝 팬츠도 샀습니당
저는 우드버리에 가면 나이키, 캘빈클라인, 게스 이 세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쓸어오는 편인데, 이번에 같이간 일행 중 한 명이 레깅스에 관심이 많아 룰루레몬을 처음으로 가봤어요! 근데 이게 웬일..? 정가보다 너어어어무 싼 거에요… 물론 사람이 많아 정신도 없고 줄도 꽤 길었지만 같이 간 일행이 정말 행복해했습니다ㅎㅎ
그렇게 만족스러운 쇼핑을 마치고 다시 맨해튼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었는데요! 이 때 간 곳은 바로 ‘Cafe Hestia’라는 이름의 한식집이었습니다!
아니 맨해튼 중심, 그것도 7번가에 있는 큰 규모의 한식집 + 한인마트인데 가성비도 너무 좋은 거 있죠..? 사실 여기는 2022년에 뉴욕에 방문했을 때 와보고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또 뉴욕에 오면 다시와야지!! 마음먹은 곳이었는데, 1년만에 다시 가게 되어서 너어어무 신났어요!!
저는 이 날도 저번에 먹었던 비빔밥을 먹었고, 일행은 순두부찌개를 주문했어요! 진짜… 후회하지 않는 든든함과😭😭 따뜻하고 맛있고.. 정말 최고에요😢
뉴욕에 다시 가면 재방문할 의사 999999%입니다!!!
히히 사장님 또 봬요!! (한국인 사장님이십니다!)
아무튼 이렇게 만족스럽고 든든한 식사를 마치고 비오는 날 맨해튼의 야경을 감상하며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일정 후기에서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