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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샌프란시스코. 이상하게 서울로 돌아온 다음, 샌프란시스코에서 들렀던 바닷가 생각이 계속 나더라구요.
뭐가 없거든요. 그래서 방문자센터 근처에서 찍은 것말곤 사진도 없어요. 태평양이 낯선 것도 아닌데, 모래 밟고 서서 태평양 바라보는데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저 건너에 남편 있고 우리 가족 있고 망할 직장도 있구나... 혹시 샌프란시스코에 며칠 머물면서 걷는 것 즐기고 특히 쓸쓸한 느낌 좋아하시면, 여기 추천합니다 흐흐 근처 골든게이트공원, 프레지디오 오브 샌프란시스코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