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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를 다녀왔어요.
먼저 파웰역 근처에서 F 노선을 타고 피어 39로 갔는데, 가는 길에 보이는 피어들이 하나같이 멋져서 벌써부터 기대감이 확 올라가더라고요.
피어 39에 도착하니 여긴 관광지구나 싶은 느낌이 확 들어요. ㅋㅋㅋㅋ
내부가 아기자기하고 예쁜 가게들이 많아서 돌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아침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미어터지진 않았고, 덕분에 천천히 구경할 수 있었네요. 근데 나갈 때 쯤 되니까 사람이 정말 많아지더라고요.
느긋하게 보고 싶으시면 조금 일찍 가세요!
바다사자들이 누워 있는 모습도 보고
멀리 알카트라즈 섬도 구경하고…
생각보다 알카트라즈 섬 안 멀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나가는 길에 기념품 샵에 들러 마그넷도 하나 샀어요. 알카트라즈 기념품샵에서 본 죄수복이 진짜 탐났는데…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눈물 머금고 포기했습니다 😂
그다음엔 28번 버스를 타고 금문교로 이동했는데 아쉽게도 날씨가 안개가 많이 껴서 다리 윗 부분이 뚜렷하게 보이진 않았어요.
그래도 실제로 보니 그 웅장함은 확실히 전해지더라고요.
다리 근처에는 바람이 엄청 세게 불어서 두꺼운 외투 하나쯤은 꼭 챙기시는개 좋을 것 같아요.
금문교 근처 야외에는 지진 같은 자연재해 상황에서도 다리가 버틸 수 있게 설계된 방식들을 소개해주는 전시와 체험 공간도 있더라고요. 건축이나 엔지니어링에 관심 있는 분들은 둘러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피어39-금문교 루트로 둘러봤는데 뚜벅이도 참 가기 좋은 것 같아요. 아름다운 두 관광지를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