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샌프란 공연, 와이너리, 야구장 후기

미국 in and out을 샌프란으로 하여, 11박 일정 중 2박을 샌프란에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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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을 자주 가거나, 미국 내 항공편을 여러 번 이용하는 분들은 Global Entry 필수입니다.

5년에 100불인데, 절약하는 시간을 생각하면 정말 싼 거죠.

입국심사에 1분 걸렸고, 국내선 탈 때 전용 라인 이용하며 평균 30분은 보안검사에서 아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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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BART로 이동하여 빠르고 편하게 Powell Street 역에 있는 호텔까지 이동했어요.

역 플랫폼에서 호텔까지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캐리어 이동에 어려움이 없었지요.

첫날 저녁은 재즈 라이브가 있는 Scopo Divino에서 리얼 미국 버거로 시작했습니다.

Lyft로 이동하며 살펴보니 노숙자 밀집지역만 분위기가 안 좋고, 다른 거리들은 낮에 도보 이동하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세 번 왔었던 샌프란 시내 구경은 생략하고 첫날 저녁은 Club Fugazi에서 아크로바틱 공연을 봤습니다.

태양의 서커스보다 캐쥬얼하고, 무대 가까이서 배우들의 가쁜 숨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쾌한 공연이었습니다.

둘쨋날은 금문교, 소살리토, 레드우드를 거쳐 와이너리 두 곳을 방문하는 투어를 즐겼습니다.

소규모 그룹 투어로, 알찬 일정이 만족스러웠어요.

샌프란으로 돌아와, 이 날의 메인 이벤트인 이정후 경기를 보러 오라클 파크로 갔습니다.

야구장 음식이 비싸고 맛없는 것은 유명해서, 입장 전 길에서 10불짜리 핫도그를 먹었는데, 이 날 음식 중 가장 맛있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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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으로 볼 때도 아름다웠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좋은 뷰를 자랑하는 구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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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는 응원하는 팀이 이길 확률이 절반이기 때문에, 공연에 비해 기대할 수 있는 만족도가 낮지요.

야구는 TV 중계로 보면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 선수의 표정을 보여주는 클로즈업, 각종 데이터와 해설이 더해져 보는 재미가 있는데, 직관에서는 이를 모두 포기하고 현장감만을 즐기기 때문에 기대치를 많이 낮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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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텍사스 이볼디의 구위에 밀려 자이언츠는 2대0 완봉패를 당했고, 이정후는 안타를 하나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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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 중 시카고와 애틀란타에서도 야구를 보았는데, 구장 내 음식은 샌프란이 가장 비쌌지만 (맥주 500 한 잔에 3만원) 음식 질은 그나마 제일 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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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시카고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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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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