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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30일 샌프란시스코 방문했어요!
제가 느낀 것들을 한번 적어봅니다.
(미국 처음방문해본 사람의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에용)
1. 위생,치안
렌트카를 빌려 유니언스퀘어에 도착 후 처음 느낀 샌프란의 냄새는 오줌,대마 냄새로 시작했어요ㅋㅋ
주차장이나 길에 소변 자국과 냄새가 뭍어나더라구요.
도심 이동시 노숙자,마약한 사람 보여서 처음엔 넘 무서웠는데
돌아가는 날 보니 그런 거리를 엄마가 애데리고 등교시키고, 직장인들 출근하고 하는 모습을 보며
낮엔 그냥 똑같은 일상적인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마 그 거리가 악명높은 텐더로잉 근처였던것 같아요.
택시타고 공항가는 길에 보게됐네요.
2. 음식
음식은 특별히 생각나는게 없어요.
피어 근처에 미국인들 엄청많은 분위기있는 레스토랑을 갔는데 다 엄청 짜고ㅜㅜ 그외에도 대부분의 음식이 엄청 달더군요.
그래서 그 뒤론 마트에서 샐러드나 과일, 시리얼 사서 먹곤했어요.
전 미국 마트구경이 넘 재밌던것 같아요!
특히 과일이 엄청 맛있더라구요.
블루베리,체리,망고가 한국에선 먹어보지 못한 신선한 맛이여서 거의 매일 사먹었던것 같아요.
가격도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더 싸구요.
한 매대가 다 시리얼이에요.
사과도 무슨 종류가 10개정도나 되고
진짜 뭐든 대용량에 종류도 넘 많아서 문화충격!
마트마다 약 종류도 엄청 많아서 코감기걸린 남편이랑 약 쇼핑도 하고 재밌었습니다ㅋㅋ
3. 요세미티
도심 구경보다 전 요세미티가 젤 기억에 남네요.
렌트카 빌려서 당일치기로 갔다왔습니다.
그랜드캐년를 1박2일 다녀왔는데 그랜드캐년은 생각보다 다 비슷비슷해서
그랜드캐년을 당일치기, 요새미티를 1박2일 가는게 더 좋았겠단 아쉬움이 들어요.
진짜 아이맥스 4D 영화 보는것 같은 느낌이였어요.
어디서도 보지못한 웅장함과 진짜 형용할 수 없는 대자연에 감탄했고 지금도 아른거리네요.
다시 미국온다면 요세미티에서 캠핑이나 몇박 묵고싶단 생각이 드네요.
대자연,트레킹 좋아하시는 분들께 정말 추천드립니다!
4. 스몰토킹 문화
나파밸리 와인투어를 갔는데 와인보단 스몰토킹 문화가 더 기억에 남네요.
와이너리 방문할때 마다 와인 시음할때 여러 사람과 섞이게되는데 거의 서양권 사람들이더라구요.
나이대도 다양했는데 다들 무슨 말들이 그렇게 많은지ㅋㅋ
전 영어를 잘 못해서 그냥 있었는데
다들 스스럼없이 대화하고 웃으며 오픈마인드로 사람 대하는 모습 보고 신기하고 되게 좋아보였습니다.
그 외에도 상점을 가더라도 제가 만났던 점원들은 모두 친절하고 유쾌하더라구요.
어떤 미국인은 횡단보도를 기다리면서 경찰하고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해대던지ㅋㅋ
이 나라 사람들은 되게 말많고 유쾌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어쩌면 한국이 더 개인주의인 사회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네요.
이제 한국돌아가는 비행기 기다리고 있는데
아쉬운 마음에 후기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