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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했었지만 시차를 크게 느끼지 못한채 숙면을 했었고 무작정 구글맵으로 금문교를 한번 찍어봅니다.
숙소에서 금문교 초입까지 대략 5~6 키로미터 정도 되는듯 했고 날씨는 화창하니 그냥 걷고싶어졌습니다.
드넓은 잔디밭에 주말이라고 나와서 운동하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네요.
이 길을 따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조깅을 합니다. 걷고 뛰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길이었죠.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금문교
도시와는 이만큼 멀어지네요.
오는길에 허기가 지는데 딱히 뭘 먹을만한 식당이 없고.. 지나쳐온 푸드트럭에서라도 먹을껄.. 하는 후회가 밀려옵니다.
가다보니 이런 실내 액티비티 짐이 있고 그 안에 피자가게가 있네요..ㅎㅎ
역시 미국피자는 맛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여기서부터는 살짝 언덕길로 접어듭니다.
뒤돌아 도시쪽을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 나오구요..
금문교가 이제는 제법 가까이 빼꼼 드러납니다.
거의 다 온것 같지만 조금 더 가야합니다.
이런 길을 지나..
아주 조금씩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조금 거리를 두고 찍는 포인트가 더 나은것 같습니다.
이왕 이렇게 온거 금문교를 한번 건너가 보기로 합니다.
넘어와 광장에서 걸어온 반대편을 바라보는데 역시 뷰는 건너오기전 만 못하네요.
그래도 금문교를 걷는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웅장합니다.
광장 노점상에 파는 컵과일이 땡겼으나... 역시 미국 물가 비싸네요.. 10불이랍니다.
포기하고 곧장 돌아가기로 합니다..
다시 건너와 커피숍에 앉아 저녁에 뭘 할지 고민을 합니다. 이날은 아무런 계획이 없었는데 마침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랑 뉴욕닉스가 경기를 하네요. 시간도 서너시간 남았고.. 티켓 검색을 하고는 적당한 자리로 예매를 합니다.
여기 저기 구경하며 숙소 절반 쯤 왔을때 시간이 촉박하다는걸 알고 버스를 탑니다.
숙소 가서 샤워하고 관중 모드가 되어 설레는 체이스 센터로 향합니다.
숙소서 버스를 타고 첫날 지나친 St Mission에 내려 환승을 합니다.
분위기 살벌하네요. 정류장 건너편에 경찰이 사람하나를 체포하고 있습니다...
버스에 경기보러 가는 부자..ㅎㅎ
티켓
경기장으로 향하는 골팬들.. 실감이 나기
드디어 마주한 체이스센터
워리어스 스토어에 들러 구경도 잠시 하고..
이제 입장.
그리고 드디어 경기장으로..
188불짜리 좌석. 이번 여행에서 본 5개 경기중 가장 싼 좌석이나.. 경기의 흐름을 보는데는 가장 좋았던 것 같음..
아직 선수들이 몸을 푸는 중..
모습을 드러낸 커리
이번 시즌 뉴욕으로 온 칼 앤서니 타운즈
후반기에 골스로 온 지미 버틀러
코트를 휘젓는 스테픈 커리
빌런 디그린
스티브 커 감독
오늘도 싸우는 디그린과 타운즈
한국전 참전 베테랑 할아버지.. 90세에 처음 경기장을 찾았나보네요. 장내 스크린에 찍힌 모습...
아까 먹은 피자 이후 처음으로 핫도그 하나 흡입..
경기는 홈팀 골든스테이트워리어스의 승리.
자리가 멀어서 박진감은 덜했지만 그래도 잘 보고 왔습니다.
다음은 대중교통으로 나파밸리 다녀오는 여행기를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