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회사 잔여휴가 소진 압박으로 급하게 계획한 9박 11일 여행이었습니다.
큰 도시별로 나열하면 샌프란시스코로 들어가 차로 샌디에이고까지 가서 엘에이에서 마지막으로 아웃하는 일정이었네요. 덕분에 이곳에서 좋은 정보들을 얻어서 저도 부담없이 후기 형식으로 남겨봅니다.
여행의 주 테마는 NBA관람이었으며.. 명소를 본다기보다 그냥 대중교통 최대한 적게 타고 발로 하루 3만보 전후로 걸으며 도시 곳곳을 보는 여행을 즐겼습니다. 샌프란시스코부터 시작할게요.
3.14일 오후 4시 대한항공 샌프란시스코 행을 타고 10시간 정도 걸려 샌프란시스코 도착..
의외로 비행기에 사람이 별로 없었고 대한항공 새 기종인듯 이코노미임에도 상당히 여유로운 공간에 쾌적하게 올수있었습니다. 참고로 대한항공 공홈에서 107만원에 (인천-샌프란 / LA-인천) 행을 예약했습니다. 현대카드 대한항공 더퍼스트 카드가 있어서 직판시 구매금액의 천원당 5마일리지 적립은 상당히 쏠쏠했네요. (연 한도가 천만원인걸로 압니다.)
입국심사 상당히 느립니다. 질문도 서너가지 됐던거 같구요. 중국인들이 많았고 우리나라 사람보다 입국심사 질문이 까다로워보였네요.
짐을 찾아 바트를 타러 갑니다. 샌프란시스코 대중교통카드인 클리퍼카드를 실물카드 대신에 어플을 다운받아서 애플 월렛에 넣어 이용하니 편했습니다. 다만 충전을 애플페이로 하니 수수료적인 면에서 좀 아쉽긴 했네요.
시내까지 바트타고 한 25분정도 간것 같습니다. St. Mission역에 도착..
St Mission역에서 숙소까지 가는 49번 버스를 타러 나옵니다. 첫 마주한 샌프란시스코의 인상은 참 험악하네요. 길에는 약에 취한 노숙자들이 대부분이고 경찰병력이 꽤나 있던것 같습니다.. 주변을 더 담고 싶었는데 도저히 찍지를 못하겠었네요.
버스를 타고 상당히 많은 스탑을 지나 숙소 도착.. 버스안에 노숙인들도 많이 타고 내리고.. 카드도 안찍고 무임승차하는 사람이 태반이네요..
이번에 4박5일 지낼 세임선 호스텔.. 혼자하는 여행이라.. 44세 아재지만 경비아껴볼라고 호스텔 예약했습니다. 박당 한 7.5만원 했던 것 같아요. 체크인 과정은 아주 좋았고 직원들도 친절했습니다. 입실하니 개인차가 있겠지만 후기만큼 깔끔한지는 모르겠습니다.ㅋ 살짝 꿉꿉함이.. 4인실이었으며 내부에 욕실도 있었고.. 젊은 유럽 친구들이 룸메이트들이었습니다. 하루정도 자보니 그냥저냥 지낼만 했습니다. 이외에 유용한 정보로는.. 호스텔 내 주차 무료. 먹진 않았지만 간단한 조식 제공. 그리고 수건이랑 침대커버, 이불은 카운터에 요청해야 바꿔주네요. 헤어드라이어는 공용으로 세면대에 걸려있습니다.
참.. 지내면서 알았는데 이곳이 명소인 롬바드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여기저기 다니기 좋은 위치인것 같긴 합니다.
유명 명소인 피셔맨스 워프로 가봅니다. 도보로 한 10~15분 정도 됐던 것 같습니다. 거리로는 1.5키로?
날씨가 쌀쌀하며 썩 맑지는 않았지만 얇은 자켓 하나 입고 걸을 정도는 됐던 것 같네요.
첫끼로 인앤아웃 버거를 먹으러 갑니다. 버거도 맛있고 기름기 없는 감자칩도 맛나지만 저 바나나페퍼 곁들이는 맛이 너무 좋죠 인앤아웃은...
밥먹고 CVS 가서 필요한 물건들 사고.. 근데 샌프란시스코 좀도둑이 워낙 많다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제가 뉴욕이나 LA에서 봤던 CVS보다 살게 너무 없네요. 스토어 내부가 그냥 황량합니다. 사진은 없지만 참고하세요...
그리고 피셔맨스워프, 피어39로... 쭉 찍은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생각만큼 큰 감흥이 없던 피어39를 지나.. 그 해안을 따라 이정후 선수가 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장인 오라클 파크까지 걸어봅니다. 가는길에 수많은 피어가 있네요.
한참을 걸어..
드디어 오라클 파크.. 이정후 선수 포스터도 보이네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보면 장외에 배타고 홈런공 줍는 그 장소.. 눈으로 직접 담아..
다운타운쪽으로 향해 걷습니다.
유니온스퀘어 주변 다운타운 명품관과 백화점이 즐비한곳인데도 불구하고 저녁 8시도 안됐는데도 엄청 한산하네요.
해가 지고 다운타운에서 걸어 걸어 저녁먹으로 피셔맨스워프로 가봅니다.
근데 길거리에 워낙 약에 취한 노숙인들이 너무 많네요..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걸어걸어 피셔맨스워프까지 갑니다. 다운타운 밤 늦게 걷지마세요..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안타까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침내 피셔맨스워프로 다시 가 BOUDIN에 가서 저녁식사를..
클램차우더는 워낙 유튜브에서 익히 봐서 알고 있었고.. 게살 샌드위치 정말 맛있었습니다. 대개 픽업 음식점이었기 때문에 음식값+택스 외에 팁은 따로 나가지 않았습니다. 하도 걸어서 그런가 맥주도 잘 들어가네요.
이렇게 먹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혼자 다녀서 그런가 별 에피소드가 없네요.. ㅎㅎ
다음날은 숙소에서 금문교까지.. 그리고 예정에 없었던 골든스테이트워리어스 NBA 직관 등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