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오랜만에 샌프란시스코 (feat. 조성진 피아노 콘서트)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2월 9일 오늘은 샌프란시스코 데이비스 심포니홀에서 조성진 피아노 콘서트가 있었어요. 피아노 연주 보러가기 전에 유니언스퀘어에 들려서 아내한테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미리 사줬습니다. (한국/일본은 발렌타인데이에 여자가 남자한테 선물하는데 미국/유럽은 그 반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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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언스퀘어는 예전엔 참 북적북적 활기찼던 곳인데 오랜만에 들린 이곳은 많이 한산했어요. 공실도 자주 보이고..명품숍마다 문 걸어잠그고 있다가 고객이 들어가겠다고 하면 그제서야 경호원이 문을 열어주더군요. 삼엄한 경비를 보며 예전의 자유롭고 평화롭던 샌프란이 그리웠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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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의 라벨 피아노 연주는 정말 미쳤다는 말밖에 안나오더군요. 피아노와 혼연일체가 되어 온 몸으로 혼신의 연주를 하던데 그 파워와 열정도 대단했고 피아노 선율은 또 엄청 감미로워서 귀가 호강했습니다. 세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 (인터미션 15분인가 20분씩 두 번 있었고 7시 30분에 시작해서 10:30분 쯤에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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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사진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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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갖고싶다고 한 고야드 가방 선물 ㅎㅎ

유니언스퀘어!

데이비스 심포니홀 바로 맞은편은 시청이랍니다.

데이비스 심포니홀 외관

심포니홀 내부는 음력설을 축하하는 여러나라 언어의 문구와 장식으로 꾸며져있었는데요. 그 중에 한국어도 있어서 반가웠어요.

테라스에서 내다본 전경!

오늘 콘서트는 (최근에 발매됐던) 라벨 연주였어요!

정말 아름답던 내부!

피아노 치기 전 모습을 재빨리 사진에 담은 후 핸드폰 전원을 껐습니다.

연주 끝나고 퇴장하던 모습! 관객들이 기립박수에 환호에 완전 장난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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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0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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