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 숙자들 정말 많이 만났어요.
처음에는 라스베가스 번화한 육교계단에서 주무시던 숙자할배를 처음보고 깜놀했는데...
레벨이 한참 낮으신 분이었구요...
이번 서부여행에서 숙자들은 가는 곳마다 늘 있더라구요
심지어 비교적 깨끗하다는 샌디에고, 팜스프링스에도 숙자들은 있었습니다.
특히 상가 뒷골목이나 버스정류장에는 어김없이 있더라구요.
라스베가스, 샌디에고 등에서 간간히 보이던 숙자들이
LA로 오면 그 빈도가 많아지고...
샌프란으로 오니 빈도도 높아지고 레벨도 엄청 높아집니다.
특히 샌프란 숙자님들은...허리가 다 굽어계세요 ㅠㅠ 거리에 똥도 정말 많구요...웩!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었는데 2주를 있다보니 잘 피해만 다니면 되겠다 싶더라구요.
여행객 입장에서 대부분 상가, 시내 위주로 다니실텐데 왠지 느낌이 이상한 거리는 피해다니세요.
그리고 샌프란의 텐더로앵이라는 지역은 절대 호기심에라도 가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시청 야경본다고 밤에 차로 지나가게 되었는데...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거리하나가 좀비 영화 그 자체였어여요...ㅠㅠ
마지막으로 샌프란 숙자들은 왜 그렇개 개들을 데리고 있는걸까요 ㅠㅠ 개도 불쌍하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