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세미티 2박을 마무리해가는 밤으로 짧은 후기를 남깁니다. 카페에서는 투어 글이 많다보니 자유여행이 궁금했었는데 제가 여행이 끝나가니 다른 분들께 소소히게 도움 될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 느낀 짧막한 후기 남깁니다!
1) 요세미티 도착 : 이미 조사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낮 시간에 이동하셔서 도착하셔합니다. 길이 커브가 많은데, 정말 가드레일이 전무해서 저녁 시간이 아닌 오전 일찍 출발하세요! 저희는 7시 샌프란 출발이었는데, 7시 20분쯤 출발해서 중간 소도시에서 장보고, 점심 먹고 뷰 포인트 및 마리포사 구경하면서 오니 오후에 도착했습니다! 무서워서 6시 전 도착을 목표로 했어요 ㅋㅋ
2) 마리포사 그로브 : 여기서 본 기념품이 요세미티 밸리에도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안샀는데 좀 더 귀여운 게 많았던 것 같아요😭 아숩.. 저희눈 마리포사에서 와워나 도로를 타고 밸리로 간거였는데, 만약 맘에 드는게 있으면 구매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grizzly tree 트레일까지만 걸어도 충분하다고 느낍니다.
3) 미스트 트레일 : 지금은 폭포가 많이 작아진 것 같아요. 여름이 매력적인 곳이라고 들었어서 예상은 했지만요..! (이게 너무 궁금했는데 최근 정보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주변 산세 경관이 너무너무 좋아서 강추 드리고 싶어요! 진짜 영화에 있는 기분이었고 버날폭포 어느정도 보이는 포인트까지 갔는데, 너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버날폭포 부근 부터는 돌 계단인데 약간 좁아서 어린 자녀가 있는 분들은 끝까지 안가시는 것 같았어요. 저희도 왕복 1시간 30분-2시간 정도만 하고 마무리했어요. 다만 미스트 트레일이 평일에는 잘 안열고 공사하는 것 같아 가시기 전에 오픈하는지 꼭 체크해보세요! 주말은 오픈하더라구요 ㅎㅎ
4) 숙소 : 원래는 와워나 1박, 밸리롯지 1박이었는데 가기전까지 틈틈이 검색하니 밸리롯지가 나와서 와워나를 취소 하고 옮겼는데 너무 잘한 선택인 것 같아요. 진짜 시설 대비 너무 비싼데(시설 팀 분발해줘요..) 위치가 깡패인것 같아요... 와워나에서 밸리오는 것도 1시간 걸리더라구요ㅠㅠ 아와니는 워낙 비싸니 선택으로 빼자면
-커리 빌리지 : 보니 미러 레이크 트레일, 미스트트레일과 좀 더 가까운게 장점이고 맛집인 피자덱이 있어서 좋아보였는데 시설은 밸리롯지 보단 조금 약해보였어요! 다만 트레일들과 가깝다보니 비지터들도 많아서 주차 자리 잘만 해놓으면 좋을듯해요.
-밸리롯지: 요세미티 폴 트레일, 그리고 주변의 스윙 브릿지, 몇몇 뷰 포인트들이 가까워서 좋고 숙소가 그래도 좀 더 깔끔한 느낌이예요.
저는 밸리롯지, 커리빌리지로 잡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5) 음식: 첫날 저녁, 다음날 아침을 챙겨온 한식을 먹었고, 피자덱에서 라지 한판으로만 두 끼를 먹어서 다른 식당을 못가봤습니다. 한식을 해먹어보니.. 밸리롯지는 방에 전자레인지가 없어요.. 저희는 챙겨온 포트로 컵라면, 햇반까지 돌릴 수 있어서 반찬 꺼내서 먹었습니다. 밸리롯지 로비에 전자레인지 있어서 가서 돌리실 순 있어요. 한번 사먹은 피자덱 너무 맛있고 진짜 강추예요!
6) 옷 차림: 제가 있었던 금주 주말이 너무 추웠어요 장볼때 내복 사왔더니 큰 도움이 되긴 했어요.. 다행히 다음주부터는 기온이 올라가서 다음주 부터 오시는 분들은 그렇게 춥진 않느실 것 같아요🥲 저희는 비도 살짝와서 우비 챙겼던거 유용했고, 핫팩도 하나 챙겨와서 여기와서 썼어요! 해가 지면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낮에 트래킹 하는 옷과 저녁에 걸칠만한 경량패딩 있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더우면 언제든 가방에 넣을 수 있는 그런 크기이면 좋습니다.
7) 와이파이 및 데이터: 저희는 올라오는 길은 데이터가 안터져서 걱정했는데 와보니 몇몇 군데에서 데이터가 터지더라구요. esim으로 해왔고, 방은 와이파이 안되고, 로비도 잘 안됩니다^^..
요세미티에 와보니 당일치기로 오시기엔 너무너무 아까운 곳인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오시는 분들 꼭 1박이라도 하시면서 지내시기를 추천 드리고 싶어요! 만약 궁금하신 부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용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