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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에서 실리콘밸리 및 샌프란 시티투어 진행하시는 미캠 선생님과 1박 2일 간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초2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이었고,
저희 모두 미국여행은 처음이었습니다.
아이가 실리콘밸리와 스탠포드 대학을 꼭 가보고 싶어해서 제대로 된 설명을 들으며 돌아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공항 도착 후 가이드 선생님을 만나뵙고 1박 2일간 개별 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여행 초반부에 선생님께 미국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 문화, 사회적인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개괄적인 시야를 가질 수 있었어요.
남편과 저 모두 여행 처음에 선생님을 만나서 여러모로 넓은 식견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3주 간 미국 서부 여행을 했는데
샌프란시스코에서 미캠 선생님께 1박 2일간 배운 내용이 여행의 절반 이상을 차지 할 정도로
다양한 이야기와 시각을 알려주셨습니다.
mpc 라인으로 샌프란 입국 심사는 금방 끝났는데 에어프레미아 짐 나오는데 한참 걸렸습니다ㅠㅠ
오후 12시에 도착하여 짐 찾고 나와서 연락드리니 선생님께서 공항 앞으로 픽업 오셨어요.
혼다 suv 차량이었고 캐리어 4개가 넉넉히 실렸습니다.
이 날 샌프란시스코는 비가 오다 말다 하는 흐린 날씨여서 사실상 관광이 힘들었어요.
트윈픽스에 올라갔지만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 시차 적응이 안 되어 지친 상태여서 가벼운 관광만 하겠다고 부탁드렸습니다.
Sotto Mare로 걸어가는 길이었어요.
오후 4시쯤이라 웨이팅은 그렇게 길지 않았지만 30분 정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주간이라 기다릴 동안 상점도 구경하고 교회도 돌아보며 선생님께 미국 사회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Sotto Mare의 시그니처 메뉴 Chioppino
너무 맛있었어요.
치오피노 뿐만 아니라 크림 파스타, 클램차우더까지 메뉴 전부 맛있었어요.
샌프란에 있는 동안 한번 더 먹고 싶었는데 크리스마스 연휴라서 문을 닫았더라구요ㅠㅠ 아쉬웠습니다.
식사 후 나오니 해가 지고 있었어요.
샌프란시스코의 겨울은 낮이 짧아 5시면 어두워졌어요. 시내에서 1시간 정도 달려 하루 동안 쉬게 될 몽클레어 펜션(가이드님 집)으로 갔습니다.
트레이더 조에 잠시 들러 간식도 사구요.
정말 조용하고 예쁜 동네였어요
가이드님이 살고 계신 집에서 하루 동안 쉬었습니다.
깨끗하고 따뜻하고
여행 첫날 숙소가 정말 좋았어서 ㅋㅋㅋㅋ
다음 숙소인 호텔에 실망하게 될 정도였어요ㅠㅠ
따뜻한 뱅쇼도 직접 만들어주셨고
얘기가 길어져 와인과 과일도 아낌없이 내어주셨어요.
첫 날 저녁 선생님 댁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들 덕분에
저희 부부는 이번 여행 내내 값진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푹 자고 일어나니 정성 가득힌 아침 식사도 챙겨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저희 아이는 한국에 와서도 선생님 댁에서 먹은 김치찌개와 갈비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ㅋㅋㅋ
아침을 든든히 챙겨먹고 실리콘 밸리 투어를 시작했어요.
애플, 구글에서 여러 이야기를 듣고
점심식사는 구글 내에 있는 카페에서 했습니다.
그리고 스탠포드 대학으로 향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북스토어가 오후 2시까지만 영업을 해서 우선 쇼핑을 한 후 학교를 둘러보았어요.
스탠포드 대학교의 창립 이유부터 시작해서 건축 양식, 우리나라와의 연관성, 미술 작품들까지 다방면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저희 아이도 이해할 정도로 쉽게 알려주셨고 도슨트를 듣지 않았으면 의미를 모르고 사진만 찍고 넘어갔을 텐데 정말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어제 보지 못한 트윈픽스에 다시 올라갔어요.
오늘은 다행히 날씨가 도와주어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3주 간 여행 중 베스트3 안에 드는 곳이었어요.
대중교통으로 가기 힘든 곳에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금문교를 3가지 방식으로 봤어요.
먼저 차를 타고 금문교를 통과했습니다.
골든게이트 브릿지를 통과할 때 골드러쉬와 지진 등 여러 역사적 배경도 같이 설명해주셨어요.
로컬들만 안다는 금문교 명소에 가서 선셋과 같이 보았습니다.
여기는 사람도 거의 없었고 태평양 바다와 함께 보이는 절경이 정말....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장관이었어요.
그리고 해가 완전히 질 때쯤 배터리 스팬서에서 야경과 같이 보았습니다.
금문교를 이렇게 다방면으로 보여주셔서 감사했어요.
Palace Of Fine Art
웨딩촬영의 명소입니다. 사진이 반도 담지 못하네요ㅠ
마지막으로 제가 가고 싶었던 그레이스 대성당까지 가주셨어요.
크리스마스 이브의 대성당이라 무료 개방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1박 2일 간 장거리 운전이 고되실 텐데도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아이가 묻는 말들이 귀찮으셨을 법도 한데 일일히 설명해 주셨고 동기부여도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미국 여행이 처음이시라면 미캠님 투어 특히 추천드립니다. 인식의 벽을 깨는 투어를 만나 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