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샌프란, 초3 아이와 3박 여행 후기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아직 8월인데 샌프란은 날씨가 쌀쌀하네요. 오늘로써 두달간의 미국일정을 마치고 출국합니다.

​

1. 항공권얘기를 해볼께요. 다구간 항공권을 적극 이용했어요. 올때는 인천공항-샌프란경유-LA도착해서 일주일 있다가, LA-뉴욕도착했고, 갈때는 뉴욕-샌프란도착해서 여행중이네요. 5월에 예매했는데도 유나이티드에어로 LA, 뉴욕, 샌프란까지해서 130만원이었어요. 다구간 항공권 구매팁 아시죵? 먼저 출발지와 도착지를 넣고 조회하면 경유1회, 2회 뜨잖아요. 경유지가 많을수록 요금은 싸고요. 그 경유지를 넣어 다구간 노선검색하면 같은 요금으로 예약할 수 있어요. (시간은 많고 돈은 없을때 ㅎ)

​

2. 돌로레스 공원도 좋은데 아이가 있다면 공윈안에 있는돌로레스 놀이터 강강추입니다. 고작 3일 일정에 어제 갔었는데, 오늘 또 다녀왔어요. 뉴욕엔 센팍이 있다면, 샌프란은 돌로레스공원이네요. 개들의 천국이라고 알고 왔는데 와와 아이들놀이터도 엄청 좋아요. 미끄럼틀이 길고 넓어요. 큰 차이는 아닌데 이렇게 재미를 주네요. 정형화된 우리나라 놀이터도 좀 더 위험하게 ㅎ 만들어주면 아이들이 기발하게 놀기 좋겠어요. 큰개들이 많아서 강아지를 무서워하면 비추. 저희아이는 너무 좋아해서 세상에서 가장 큰 애견까페라고 표현했어요. "Can I pat it?" 요표현은 하도 많이 써서 안까먹을듯요. 참, 맨해튼 Pier39 싸이언스 놀이터도 기억에 남아요. 아이가 놀이터에서 노는 동안, 저는 허드슨강 따라 뜀박질을 했답니다. 돌레로스공원 가시기전에 Tartine 베이커리에서 케익, 빵+커피도 추천합니다. 아외와 엄마 모두 만족스런 코스.

​

3. 하루에 골든브릿지를 두번 갔어요. 오전에 갔는데 글쎄 안개가 안개가, 하나도 안보이더라고요. 그래도 아이와 걸었어요. 바람막이 단단히 하시길요. 그리고 돌로레서 공원에서 놀다가 4시쯤 다시 갔어요. 와 다리가 잘 보여요. 안개다 보니 수시로 바뀌는 듯 합니다. 공원에서 만난 아주머니 말씀이 정오에 가는 게 가장 잘 보일 꺼라고 하네요. 부끄럼 많은 금문교 얼굴 한번에 보실 수 있길 바래요 :)

​

4. 아외와 대중교통은 샌프란 공항에서 Powell역까지 Bart를 타기위해 Clipper 카드를 기계에서 구입했어요. 신용카드, 현금 모두 가능하고 아이와 어른 요금은 같습니다. 왕복 21.1달러. 뮤니는 버스와 케이블카 모두 되는 걸로 3일권 끊었고 youth 할인이 됐어요. 한국에서 미리 안깔고 오셔도 될 것같아요. 현지에 도착하면 쉽게 감이 오고, 도와주는 사람도 생기니 금방 적응이 되는데 한국에선 일로만 느껴지대요.

​

5. 숙소는 Powell역 바로 앞 Axiom 호텔로 했어요. 현장에서 결제하는 리조트피가 하루 40불인데 맨해튼 호텔처럼 credit 개념이 아니고 그냥 돈만 받네요. 이건 큰 단점이예요. 그리고 바깥 소음이 있어요. 장점은 케이블카 종점이고 공항에서 오기 쉽다는 점입니다. 케이블카 띠링띠링 소리가 저는 참 정겨운데 소음이라고 여겨질 수도 있어요. 근처에 트레이더조, 타겟, 룰루레몬 가까워요. 타겟에서 아이 반 친구들에게 돌릴 피스터블 초콜릿을 50개 샀습니다. 맨해튼 M&Ms, 허쉬에 미국와서 초콜릿에 이렇게 돈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참, 방 받을 때 street 쪽으로 달라고 하세요. 체크인할때 준 방은 창문이 다른 숙소 창문과 맞닿아있길래 바로 내려가서 방을 바꿔달라고 했는데 여기가 낫네요(426호 -> 306호)

​

6. 덧) 파월역을 지나는데 쓰레기통을 뒤지는 분이 있길래 "사과있는데 줄까요?"하니 "고마운데 내가 이가 다 상해서 딱딱한건 못먹어. 다른건 없니?" 볶음밥 레프트오버얘길하니 "I will have a fried rice then" 하더라고요 ㅎㅎㅎ 흡사 레스토랑에서 주문하는 듯한 당당한 모습에 반했다지요. 뭐랄까요. 반면교사로 저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한국에선 위츅될때가 꽤 있거든요. 특히 직장에선 제가 잘못한 상황이 아닌데도...근데 내 눈 앞의 저사람처럼 어떤 상황에 있건 자신이 당당하면 상대도 내가 나를 대하듯 바라본다는 걸 느껐던 순간이었습니다. 홈리스를 옹호하는건 절대 아닙니당. 제맘 아시죵?

​

두달동안의 뉴욕여행 후기는 따로 적었습니다. 여행앞두신 분들이 벌써 부럽습니다♡

https://m.cafe.naver.com/nyctourdesign/1021728

​

​

오옹 동트면 출국이라 몇시간이라도 자야겠어요. 뉴욕, 샌프란 후기를 쓰니 비로소 여행끝이란게 실감나네요 모두 건강히 즐겁게 행복한 여행하셔요 :)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4-08-30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898 · 댓글 14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전문 보기

함께 볼 만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