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샌프란시스코에 머무는 시간이 넉넉치 않아서 대중교통 보다는 빅버스 티켓 구입해서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피어39 근처에 숙소를 잡았는데 정류장이 아주 가까워서 편리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때는 12월 이었는데 첫차가 10am출발, 오후 5시30분쯤 막차였어요. 낮기온이 14~16도 정도여서 쾌적하고 하늘이 너무 예뻤습니다 ( 며칠 전에 여행하던 뉴욕과는 날씨 차이가 컸습니다)
우선 제 첫 방문지는 차이나 타운이었는데, 목표가 차이나타운 방문이 아니라 포춘쿠키 사러 가는 것이었습니다. 🥠
제가 탄 차에는 한국어 방송은 없었어요.
차이나타운에 내리면 사진에 보이는 성당 맞은 편에 내립니다. 바로 옆에 city lights bookseller도 있으니 들려보아도 좋겠네요.
구글맵 켜고 10분쯤 가면 golden gate fortune cookies company가 작은 골목 사이로 보이는데요,
가는 도중에 지저분한 길이나 바닥에 누워있는 홈리스도 있었네요(한 홈리스 언니가 호피무늬 짧은 원피스를 입고 바닥에 누워 우리를 멍한 눈으로 쳐다보는데 무서워서 쫄았네요 -근데 이게 끝이 아니라 나중에 뜻하지 않은 곳에서 또 조우(?)하게 된다는 ....ㅎㅎ)
바로 여기가 포춘쿠키가게 -작은 가게였구요, 이렇게 작업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 친절했습니다.
대략 가격은 $10~20였고 납작한 모양, 보라,노랑, 초코, 분홍, 초록 딥핑 종류가 다양했어요
반죽도 다양하고 스프링클, 아티산 구슬 장식..
여러러가지 많지만 기본만 사왔어요.
파란색 예쁜 부직포 가방에 담아줘요, 서비스와 함께...!
어찌보면 홍콩 소호 같아요 ㅎ
다시 다음 목적지로 갈 빅버스를 기다립니다.
그날 이 곳만 유일하게 빅버스 직원이 대기하고 있었고 친절하게 얘기도 나눴습니다.
드디어 빅버스 탑승!. 올라가기 귀찮아 1층 운전석 뒤에 앉았어요, 버스가 다음 목적지인 페리 빌딩으로 출발하려는데 신호에 걸려 대기 중이었습니다. 앞에 트랜스아메리카 빌딩도 찰칵 ! 하고있는데... 헉!😱
누가 창밖에서 문을 두드리길래 쳐다보니 아까 그 호피무늬 홈리스 언니였어요.
한 손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들고, 다정하게 우리한테 'hi, hello~' 라고 ~~ ㅎㅎ🤣- 홈리스하면 무섭게만 생각했는데 아아들고 인사하는 홈리스? 낭만파 정많은 홈리스 ?? - 지금도 가끔 생각납니다 ㅎㅎ
쿠키 맛은 바삭하고 맛있었구요 차이나타운 일정에 있으면 들려보아도 좋을 듯해요.
시간이 안 되시는 분은 피어 39 앞에 제일 큰 cvs에도 포춘 쿠키 팔아요. (가격이 저렴하긴 하지만 질이나 맛은 떨어집니다 ) 사진보니 다시가고 싶네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