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미서부여행(샌프란시스코+LA)을 무사히 잘 마치고 하루하루의 일정을 써보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와 LA를 가시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4일차 후기입니다.
4일차 일정은 샌프란에서 LA로 가는 기차여행이 전부입니다.
한국에서 샌프란에서 LA로의 이동수단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국내선비행기 이동, 렌트카 이동, 요세미티를 포함한 현지여행상품으로의 이동, 기차 이동이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 고민이 많았지만 저는 기차여행을 선택했습니다.
저희가 탄 기차는 AMTRAK의 Coast Starlight입니다. 시애틀에서 출발하여 LA까지 가는 기차로 기차에서 자며 아침, 점심,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기차입니다. 저희는 중간에 타는 관계로 점심과 저녁만 제공받았습니다.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우버로 Jack London역으로 이동했습니다.
Jack London역은 오클랜드에 있으며 샌프란 다운타운에서 자동차로 10~15분 정도 걸렸습니다.
AMTRAK 어플을 통해 한국에서 이미 표는 예매해둔 상태라 대합실에서 기다리다가 기차가 와서 바로 탔습니다.
저희가 타는 표의 등급은 Roomette로 방으로 독립된 공간입니다.
와이프랑 누워서 창 밖의 풍경도 보고 대화도 나누고 여행사진도 정리하고 영화도 보고 잠도 자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풍경을 넓게 조망할 수 있는 칸이 따로 있고 식당칸도 따로 있습니다.
기차여행은 매우 즐거웠습니다!
물론 밤기차도 있습니다. 하지만 환승없이 한번의 기차로 LA까지 이동하는 기차는 아침9시 기차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여유있게 쉬다가 풍경 보다가 밥시간 되면 식당칸 가서 밥 먹고 또 쉬고 이런 게 매우 좋았습니다 :)
해안을 따라 가는 기차라 바다도 보입니다 :)
이렇게 즐기다보니 어느덧 저녁9시 가까이 되었고 LA의 유니온스테이션에 도착했습니다.
밤9시라 치안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기우였습니다.
역에는 가드들도 많았고 오가는 사람들도 많아서 안전했습니다.
우버를 타고 LA에서 3일간 머무를 인터컨티넨탈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호텔에 도착했습니다.